이 책에 파트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는 '예를 들며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시킬지에 대한 파트', 두 번째는 '예를 들며 이런 상황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시키는 것과, 과거에 카피를 예시로 들어주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시킬지에 대한 파트'에 대해 조금 소개하자면.
예시로 이대호와 손흥민 둘이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자는 내용에 카피를 화장실에 카피를 붙이는 것을 보여주며 이야기하고 있다.
위 내용을 보여 사람들은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것으로 우리에게 물어보고 있다. 왜 다르게 반응했을까?
이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이대호는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합시다"라는 말을 카피로 사용했고, 손흥민은 "반 발짝만 앞으로 오세요"라는 카피를 사용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왜 다른 반응을 보였는지를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손흥민의 카피에는 구체성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