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 그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지는데,
작품 속 주인공은 갑작스레 찾아온 공황장애를 맞이하게 된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인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일어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간다는 것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작중 주인공이 미래에 관해 생각할 때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했던 것은 '돈'인데 경제적인 어려움은 누구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증상이 많이 호전될 때쯤 주인공이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할까 생각하였는데 질병이 처음 발병하면 그 뒤부터 언제까지고 치료해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막막함이 이해가 되고 병원을 다니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내가 특별히 이상하거나 약해서 공황장애라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것 슬플 수도, 기쁠 수도,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라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작품의 그림체가 동글 거리며 귀여워 가볍게 보기 좋았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작가님이 전해 주시는 꿀팁들도 흥미롭게 보았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