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설계하고 있습니까 - 계약이 아닌 관계로, 상품이 아닌 마음으로 신뢰를 설계하는 사람들 11인 보험전문가 이야기 브랜딩 7
이시은 외 지음 / 재노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설계하고 있습니까』는 11명의 설계사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보험 설계사의 성공담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줍니다.

각자의 좌절, 변화,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은 ‘직업’이 아닌 ‘삶’을 설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금의 나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게 만드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조유나의톡톡 #설계사의이야기 #삶의설계 #성장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 시스템이다
신경열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국 시스템이다』 | 신경열 저 | 스노우폭스북스P

‘사람을 세우고 자라게 하라.’
이 한 문장은 인카금융서비스 제이어스 총괄대표 신경열 저자가 8명으로 시작해 1,000명 조직을 만든 핵심 철학을 담고 있다.

『결국 시스템이다』는 국내 GA(General Agency) 업계 최초로 1,000명 조직 체제를 달성한 리더가 직접 쓴 실행 중심의 경영 시스템 구축서다. 저자는 설립 4년 만에 업계 주요 기록을 새로 쓰며, 패밀리형 10인 조직부터 초대형 조직으로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시스템 25가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책을 읽다 보면 ‘탁월한 개인’에 의존한 성과가 얼마나 덧없는지, 왜 ‘사람 중심 구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리더 한 사람의 퇴사로 노하우가 사라지는 조직이 아닌, 시스템이 중심이 되는 구조야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답이라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리더를 ‘보고받는 관리자’가 아니라, ‘과정을 점검하고 기준을 세우는 설계자’로 정의한다. 리더의 존재 이유는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가 재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임을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매뉴얼’은 단순한 업무 지침서가 아니라 리더의 분신이다. 리더가 자리를 비워도 조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한 기준과 프로세스를 남기는 것이 진짜 리더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시스템만을 강조하지 않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시스템은 사람을 빛나게 하기 위한 틀이며, 사람이 자라야 조직이 자란다. 신경열 대표는 그 철학을 경영, 브랜딩, 교육의 비전 속에 녹여냈다.

『결국 시스템이다』는 리더, 조직장, GA 지점장, 팀장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조직이 커질수록 복잡해지는 문제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단단한 나침반 같은 책이다.

💬 결국 시스템이 사람을 지탱하고, 사람이 시스템을 완성한다.
이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진리를 저자는 끝까지 일관되게 설파한다.

#결국시스템이다 #신경열 #스노우폭스북스P #조직성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GA조직 #인카금융서비스 #조직관리 #브랜딩리더십 #조유나의톡톡 #북리뷰 #책추천 #조직운영 #리더의조건 #스노우폭스북스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 없던 색
추설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없던 색 — 추설 | 모모북스

두 사람이 만나 세상에 새로운 색을 만든 이야기

추설 작가의 《세상에 없던 색》은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독특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제목처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색’을 찾아가는 여정이지만, 사실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세계를 재발견하는 이야기다.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단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깊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만,
그 안에는 낯섦, 호기심, 서늘함, 설렘 같은 감정의 결이 촘촘하게 배어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 같다. 그러나 우연을 넘어 운명으로 번지는 순간이 있다. 서로의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아도, 문화가 달라도, 마음이 빠르게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도가 너무도 자연스러워 독자는 어느새
두 사람의 세계 안으로 스며들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은 특히 오래 남는다.
“우리는 왜 이렇게 빨리, 이렇게 깊게 서로를 믿게 된 걸까?”

이 질문은 단순히 이야기 속 대사로 끝나지 않는다. 사랑을 시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던져본 적
있는 물음이다. 설명할 수 없지만 이유 없이 믿음이 끌어올 때, 말보다 감정이 먼저 움직일 때, 그 낯선 감정의 온도는 오래 기억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온도를 기묘하게 정확하게 잡아낸다.

《세상에 없던 색》은 짧지만 강렬한 러브스토리다. 짧기 때문에 더 집중되고, 강렬하기 때문에 더 선명하게 남는다. 그리고 독자는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된다.
이 만남은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아니면 불꽃처럼 타올라 사라지는 단 하나의 순간으로 남을까?

작가는 이 질문에 함부로 답하지 않는다. 대신 두 사람이 살아 움직이듯 그려지는 감정과 선택을 따라가며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을 덮을 때 마음속에 은은한 잔상처럼 무언가가 남는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흔적이 책장 사이에 머무는 것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책의 비주얼이다. 표지 일러스트가 주는 분위기만으로도 작품의 정서를 완벽히 전달한다.
밤하늘, 별빛, 푸른 공기,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이야기가 가진 분위기와 표지가 하나의 세계관처럼
연결되어 책을 읽는 경험을 더 깊게 만든다.

《세상에 없던 색》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생겨나는 새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치 내 마음의 어딘가에 오래 잠들어 있던 색을 하나 깨우는 기분에 가깝다.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도 함께 ‘우리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읽고 나면 마음 한쪽이 잔잔하게 빛난다.
사랑을 잊고 있던 사람에게는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마음을 더 소중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을 찾는다면, 이 작품은 충분히 마음속에 남을 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조용한 밤, 천천히 읽기 좋은 책이다.


#세상에없던색 #추설작가 #모모북스 #로맨스소설추천 #감성소설 #서평 #책추천 #북리뷰 #신간추천 #감성에세이톤 #한국일본러브스토리 #운명같은사랑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조용한밤에읽기좋은책 #감성책추천 #유나리치 #조유나 #조유나의톡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더 이상 불안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키렌 슈나크 지음, 김진주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작가 #키렌 슈나크
#오픈도어북스

우리는 왜 불안에 쉽게 흔들릴까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이미지는 ‘몽타주’였습니다. 파편화된 이미지들을 조합해 전혀 다른 얼굴을 만들어내는 기법이죠. 저자는 우리의 불안도 이 몽타주처럼 만들어진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 조각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우리가 덧붙인 해석까지 한데 엮여 실제보다 훨씬 과장된 불안을 만들어낸다는 뜻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사실주의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장면을 보지만 전혀 다른 기억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만큼 마음은 주관적이고, 감정은 언제나 해석을 통해 재구성됩니다. 이 책은 불안을 단순히 없애야
할 감정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깊이 들여다보게 하죠.

저자는 불안을 일종의 ‘경보 장치’로 설명합니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생존 본능의 일부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민감도가 너무 높아져 불필요한 경보까지 울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밤새 고민하는 수많은 ‘미래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음에도 말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 영업 인생도 많이 떠올랐습니다. 개척영업을 하면서 받았던 거절, 갑작스러운 계약 취소,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 당시에는 작은 일 하나도 큰 위기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런 장면들은 대부분 제가 머릿속에서 만든 ‘불안의 몽타주’였습니다. 실제보다 크게, 위험하게, 나쁘게 조립해 만들어낸 허상이었던 것이죠.

그렇다고 불안을 무시하라는 메시지는 아닙니다.
이 책의 핵심은 ‘불안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저자는 불안을 관리하는 단계를 이렇게 제안합니다.

1. 불안이 올라오는 순간을 인식한다.
2. 감정과 자신을 분리한다
3. 사실과 해석을 구분해 다시 바라본다

우리는 종종 불안을 ‘나’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불안은 내가 아니라 ‘나에게 찾아오는 감정’일 뿐입니다. 이 작은 구분을 해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책에서는 불안을 부풀리는 마음의 패턴과 왜곡된 해석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우리가 어떤 생각을 경계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내 안에서 어떤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읽다 보면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만들어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영업을 하거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됩니다. ‘불안은 나쁜 감정’이라는 선입견 대신, ‘불안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신호’라는 새로운 해석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 하나가 하루의 에너지 흐름을 완전히 바꿉니다.

지금 불안이 자꾸만 커지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 해석의 소음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분들, 내 마음의 구조가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불안을 정확히 알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불안에 끌려가지 않습니다. 불안을 이해하는 순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이 생깁니다.

✅책속의 한줄✅
불안은 사실이 아니라 기억·두려움·해석이 조립된 ‘몽타주’이며, 그 구조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다.

#불안을알면흔들리지않는다 #키렌슈나크 #심리학책추천 #불안극복 #감정관리 #조유나의톡톡 #개척여신조유나 #마음공부 #자기계발 #심리통찰 #심리추천도서 #당진 #불안의정체 #불안관리 #책리뷰 #북리뷰 #오픈도어북스
#리앤프리 #베스트셀러 #책추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시우행 2025-11-08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의 마음은 사실주의가 아니다란 표현에 크게 공감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작가 #키렌 슈나크
#오픈도어북스

우리는 왜 불안에 쉽게 흔들릴까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이미지는 ‘몽타주’였습니다. 파편화된 이미지들을 조합해 전혀 다른 얼굴을 만들어내는 기법이죠. 저자는 우리의 불안도 이 몽타주처럼 만들어진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 조각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우리가 덧붙인 해석까지 한데 엮여 실제보다 훨씬 과장된 불안을 만들어낸다는 뜻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사실주의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장면을 보지만 전혀 다른 기억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만큼 마음은 주관적이고, 감정은 언제나 해석을 통해 재구성됩니다. 이 책은 불안을 단순히 없애야
할 감정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깊이 들여다보게 하죠.

저자는 불안을 일종의 ‘경보 장치’로 설명합니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생존 본능의 일부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민감도가 너무 높아져 불필요한 경보까지 울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밤새 고민하는 수많은 ‘미래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음에도 말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 영업 인생도 많이 떠올랐습니다. 개척영업을 하면서 받았던 거절, 갑작스러운 계약 취소,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 당시에는 작은 일 하나도 큰 위기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런 장면들은 대부분 제가 머릿속에서 만든 ‘불안의 몽타주’였습니다. 실제보다 크게, 위험하게, 나쁘게 조립해 만들어낸 허상이었던 것이죠.

그렇다고 불안을 무시하라는 메시지는 아닙니다.
이 책의 핵심은 ‘불안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저자는 불안을 관리하는 단계를 이렇게 제안합니다.

1. 불안이 올라오는 순간을 인식한다.
2. 감정과 자신을 분리한다
3. 사실과 해석을 구분해 다시 바라본다

우리는 종종 불안을 ‘나’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불안은 내가 아니라 ‘나에게 찾아오는 감정’일 뿐입니다. 이 작은 구분을 해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책에서는 불안을 부풀리는 마음의 패턴과 왜곡된 해석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우리가 어떤 생각을 경계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내 안에서 어떤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읽다 보면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만들어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영업을 하거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됩니다. ‘불안은 나쁜 감정’이라는 선입견 대신, ‘불안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신호’라는 새로운 해석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 하나가 하루의 에너지 흐름을 완전히 바꿉니다.

지금 불안이 자꾸만 커지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 해석의 소음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분들, 내 마음의 구조가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불안을 정확히 알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불안에 끌려가지 않습니다. 불안을 이해하는 순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이 생깁니다.

✅책속의 한줄✅
불안은 사실이 아니라 기억·두려움·해석이 조립된 ‘몽타주’이며, 그 구조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다.

#불안을알면흔들리지않는다 #키렌슈나크 #심리학책추천 #불안극복 #감정관리 #조유나의톡톡 #개척여신조유나 #마음공부 #자기계발 #심리통찰 #심리추천도서 #당진 #불안의정체 #불안관리 #책리뷰 #북리뷰 #오픈도어북스
#리앤프리 #베스트셀러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