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야!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2
사사키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 북극곰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단짝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2

 

우리집이야

 

 

 

누리와 둥이의 통통하고 귀여운 그림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인데요.

 

이번에는 누리와 둥이가 독립선언을 했네요..

 

우리 3살 막내가 멍멍이, 고양이들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책을 보면서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재밌게 읽은책이에요.

 

 

 

 

어리고 약하지만 밖에서 씩씩하게 자보겠다는 누리와 둥이

 

자기집도 씩씩하게 지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그림을 보면 꼭 누리와 둥이가 왈왈 귀여운 소리로 짖을거 같아요~ 

 

 

 

 

 

 

용감하게 나와서 자려고 나섰지만 막상 무섭고 외롭던 누리와 둥이에게는

 

이렇게 든든하고 착한 친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어요.

 

아직은 어리고 겁도 많은 누리와 둥이지만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누리와 둥이의 독립도 금방 이룰수있겠죠. 

 

멍멍이와 야옹이를 좋아하는 동물애호가 막내 예린양이에요.

 

누리와 둥이가 너무 귀여워서 입을 못다물더라구요.

 

누리와 둥이를 하나씩 집어가면서 누가 누리인지 둥이인지 궁금해하는 눈치더군요.

 

 

 

 

귀엽고 작은 참새들도 아이의 흥미를 끌고 하나둘 세어주니 재밌어하고

 

참새가 어딨지?? 하면

 

금방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으쓱해하죠.

 

 

 

 

야옹이는 말할것도 없이 하나같이 생김새나 크기가 다른 야옹이라서

 

어디에있던 야옹인지 또 어디서 나오는 야옹인지 찾아보기도 하더라구요.

 

아직은 글보다는 그림을 우선시 하는 3세인지라.ㅋㅋ

 

 

 

 

두기를 보면서 눈이 코가 누리와 둥이와 다른걸 얘기하더군요.

 

생김새에 유독 관심이 많은 예린양

 

 

누리와 둥이의 귀생김새나 색깔들도 다르다는걸 알고 금방 찾아내는걸보니

 

책을 아주 열심히 보는듯했어요.

 

 

 

 

 

 

또 읽고  또 보고하는 예린양때문에 둘째오빠가 열심히 읽어주느라 목이 아팠다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는 오빠가 있어 예린이는 더 신나게 보는듯했어요.  

 

둘째오빠는 누리와 둥이가 자기형과 자기처럼 따로 떨어져자는걸 무서워하는걸 보더니

 

조금은 쑥쓰러운지 나도 친구들이 있으면 따로 잘텐데 하더군요.

 

 

 

 

 

 

누리와 둥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독립선언을 하며 자기들 방을 만들어달라고해서

 

이렇게 이층침대를 만들어줬지만.. 누리와 둥이처럼 무섭다 이상하다 잠이안온다를

 

반복하면서 막상 나서서 누구하나 이층침대에서 자는 아이가 없더군요.

 

누리와 둥이처럼 우리아이들에게 든든한 친구들은 없지만,,''

 

서로 의지할 형제가 있어서 언제가는 누리와 둥이처럼

 씩씩하게 자기방에서 자는 날이 올거 같아요.

 

 

막내 예린이도 어리고   동물들을 좋아해서 아직은 그림만 보지만

조금더 커서 따로 떨어져 자는날이 오면 이책을 읽으면서 어릴때 생각을 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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