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엄마랑 한글 떼기 책이랑 친구 되기 - 사물 인지부터 읽기 독립까지
강진하 지음 / 푸른육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전 솔직히 큰아이가 6살이 되도록 책을 꾸준히 읽어준거 외에 별로 해준게 없어요.

 

그렇다고 인기있는 책들을 다 들여주면서 옆에 붙어서 읽어준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큰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그냥..자연스럽게 익히고

 

가나다라 퍼즐을 하면서 ..책과 연계해가면서 그냥 읽어버리더라고요

 

그게 4살 때였는데..그러다 보니 둘째도 그렇게 되겠지..책만 열심히 읽어줬는데..

 

확실히 한형제라도 성향이 틀려서인지.. 책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건지..

 

아직도 가나다라에 관심없어서 첫째  가나다라 보여주던때보다 늦게 접해주고 관심을 갖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니..난감해서 이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이책에 보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때..한글을 시키라는 말이 눈에들어와 여유를 찾고,,

 

굳이 엄마표라고 자기가 못하는게 아닌 자신이 할수 잇는걸로 아이에게 가르치라는거

 

엄마표도 아이가 관심이 없는 것보다 관심을 갖는쪽으로 만들라는거..

 

읽기독립을 시켜도 엄마의 역할이 필요하다는거..

 

읽기독립할때 읽으면 좋은책...

 

느리다고 너무 급하게 서두를 필요없다는거... 
 

이런 여러가지 정보들을 접하게 되니..

 

아~~ 저도 천천히 제가 할수 있는 한에서 아이가 관심있는 부분을 이용하며 아이가 한글에 관심이 있을때 해줘야

 

아이도 스트레스 없이 한글떼기를 재밌게 자연스럽게 하겠구나 싶었어요.

 

큰아이는 워낙 책을 좋아하던 성향이니...자연스럽게 뗐는데..솔직히 둘째는 걱정이 많이되요.. 요즘은 초등학교 들어가서

 

바로 알림장 쓰라고 하는 선생님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거 보면 학교 가기전에 읽기와 쓰기를 웬만큼 해야겠다는 조급함이 생기고

 

다른 아이들 한글떼는 거에 신경쓰여서 억지로 가르치게 될거 같앗는데..이책을 읽고서는...정말 차분히 생각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면을

 

찾아서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글을 시키기 이전에 아이가 준비가 되었는지..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그리고 어떤책들을 접해줘야할지 부모가 먼저 공부하고

 

준비한다면 한글떼기 별로 어렵지 않게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였습니다.

 

한글떼기 사례모음도 있고 시기별로 도움이 되는 내용/ 아이에게 힘을 줄수있는 한마디~ /읽어줄수있는 추천책 /통문자에서 읽기독립까지

 

내용들이 아주 상세히..알기쉽게 ..공감가는 내용들로 엮어져있어 한글떼기 시키려고 마음 먹은 부모님들이 꼭 읽어보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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