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작은 돌고래가 살아요
히메노 치토세 글.그림 / 지혜정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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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엔 작은 돌고래가  살아요.> 
 

 

           주변에 장애아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항상 우리아이들이

장애아나, 다른나라사람들이나, 자신과 다른 모습을 한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갖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네요.

이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에요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그림책

 

사회 구성원으로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고 여러사람을 접할때..

 

아이들에게 제일먼저 가르쳐주고 싶는부분인데..

 

딱 이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에요...












돌고래는 사람처럼  똑똑하지는 않겠지만,
사람과 돌고래가 다른부분을 얘기해줘요.


 돌고래는 다른 돌고래를 아프게 하거나 괴롭히지도 않고 
미움이나 싸움도 모르고,
돌고래는
모두 다같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안다고 하네요.




태어날때부터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동생을

 

부모님은 작은 돌고래라고 부르고,,

 

그런동생을,,,가끔은 세상에 돌고래처럼 살아가려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한다고 얘기해요.

 

 동생이 밖에나가서 잘못될까봐 항상 지켜주는 오빠의 모습~

 

 동생이 다른사람과 다른건 상관없이 동생을 지켜주고

 함께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내동생은 사람의 세상에 태어난 작은 돌고래

 

우리가족의 소중한 보물,

 

 

우리가 힘을 합치면 무슨일이든 할수있어..

 

 

가족중에.. 아픈사람이나,,장애아가 있으면 좌절하고,,
힘들어할거 같은  생각들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모습의 돌고래라고 .. 단지 조금 다른모습이고,,,
다르게 태어났을 뿐이라고

 

가족이니깐.. 혼자는 못하는 일도 서로 힘을 합치면
뭐든 할수있다는 모습들을 보면서,,,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아이들의 마음을 이렇게 행복하게 할수있구나..

이런가족은 장애아를 부담이 아닌
특별한 선물로 생각하면서 서로 행복을 느끼겠구나..

 

정상인인 우리도 나와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거리감을 느낄이유가 없구나..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간다면..장애도 또다른 선물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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