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탕후루 묵시록 저스트원아워(JUST1HOUR) 5
홍락훈 (저자) / 에이플랫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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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묵시록 #홍락훈 #에이플랫 #리디

탕후루에 박힌 해골을 보니 다시는 탕후루를 맛있게 먹기는 힘들겠다. 왜 탕후루 묵시록 인지 궁금하니까..전자책이라도 들어가 보겠다.

단군신화의 환웅 등장. 환웅은 진성 퍼리 furry 마니아였고 곰이든, 호랑이든 퍼리와 결혼하고 싶었다.
프렌스폼 머신에서 사람과 동물의 비율 50퍼센트에서 합의를 보자 사람이 되고 싶던 호랑이는 런을 쳐버리고, 21일후 곰을 꺼내보고 환웅은 실망한다.

그냥 인간의 얼굴..천계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보니 원하는 50퍼센트 변형 모델로 달성했다는 대답뿐이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곰에게 화가난 환웅은 화풀이를 한다. 이에 곰도 펀치를 날리는데..앗
외모는 사람의 모습이지만 내용물은 곰자체였다.

곰은 순정을 망친 환웅의 얼굴을 때린다. 곰이 사랑하던 환웅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환웅을 반쯤 죽여놓고 다리를 질질 끌고 혼인신고를 하러 간다. 호랑이는 풀숲에서 이 모습을 보고 죽은 헥토르를 끌고 가는 아킬레우스 같아서 눈물을 흘린다.

<발광! 이야기 단군신화!>를 시작으로 김유신의 이야기 <닫는 노래는 신라의 달밤으로>는 말이 말을 하는데..하는 말마다 주옥같은 말에 유신이 석별의 눈물을 쏟는 이야기다. 우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노르드 신화에서 오딘이 다스리는 아스가르드의 거대한 저택, 전사들이 죽은 후 가는곳 발할라 V-alhalla
의 이야기는 전쟁의 신 로키, 신 중의 신 오딘, 천둥의 신 토르 이야기로 이어진다.

얼추 게임같은 이야기는 좋았다. 탕후루는 그러니까 탕후루는 추종자를 탕후루로 만드는 창조주는 뭐랄까 선을 넘었다. 인간 탕후루는 맛있을까. 세례를 받은 나로서는 찝찝함이 느껴지는 기상천외한 묵시록이다. SF 판타지 초단편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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