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사전 판타지 라이브러리 10
고이데 후미이코 감수, 김준영 엮음 / 들녘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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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3개밖에 안주었으면서 점수를 많이 주다니... 할 것이다. 난 솔직히 돈이아깝다는 생각을 하였다.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대량으로 구입한 책 속에 이 책이 끼어있었었다. 난 다른책들을 보면서 자연히 이 책도 보았다. 이젠 제목같은것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겉은 장식이고 들러리 일뿐이라는 것을 알았으니까.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왜 이렇게 심오하고 난해한건지.

난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았다. 첫 장에서부터 내 기를 팍죽여 나는 주눅이 들었었다. 그래서 이나이가 되도록 그 유명한 삼국지 한권 읽지 않았다. 그런데... 눈에 익은 이름도 있었다. (사실 난 게임 만화책으로 삼국지를 보았다 ) 유비...조조... 재갈공명. 이게다 다다. 내가 아는 사람. 내가 이 글을 쓰기 전에 위에 한글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은 그 많은 장편 삼국지를 50번도 더 읽었다고 하셨다.그것은 내 입장에서도 당연한것이다. 재밌는것은 계속 손이가는법이니까.

하지만 나는 삼국지를 싫어한다(싫어한다고 표현해야될지 난감하지만 그 방대한 분량과 진행되는 방식이 내 취향에 맞지않다고 하는것이 더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그대로 나에게 '참고자료'밖에 되지않은것이다. 삼국지도,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라고 볼 수있을 것같았다. 하지만 내가 지향하는 쪽이 아니었다. 나는 제목으로 처럼 이 책에게 점수를 많이 주었다고 하였다. 그것은 나에게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삼국지를 좋아하는 남성분들. 그리고 한창 똘망한 큰 꿈을 꾸고있는 아이들. 만약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자식이 있고 조카가 있고... 그 조카가 책을 가까이하고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적극추천한다. 이 책은 그 아이의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테니까. 이 책은 기존의 삼국지 소설을 깊게 분석학 그 뒷배경을 설명해주는 일종의 '삼국지 사전'같은 것이다. 내가 여기까지 설명하였으면 어떠한 사람들이 이 책을 사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것이므로 이만 손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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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판타지 라이브러리 12
마노 다카야 지음 / 들녘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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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목을 보면 조금은 의아해 했을것이다. 아니, 몇몇 사람들은 간사하다 할 것이다. '저거 괜히 저렇게 적어놓은거야.' ㅎ ㅏ ㅎ ㅏ ㅎ ㅏ 그렇다면 큰 오산이다. 나는 이책으로 사이케 델리아 를 겪었다. 이 책을 읽기전... 낙원은 없다고 생각하였다. 낙원이라면 사람은 걱정 고민없이 행복하고 의욕에 찬 그런 모든것을 갖춘곳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가? 사람이 모든것이 편리하면 일의 의욕을 상실한다. 물론 그 사람들이 성실한 사람들이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다. 낙원은 자신의 모습을 100% 드러면서 행복해져야 한다. 그게 말이나 될 법한 소린가? 도대체 어떤 어리석은이가 그런말을 한단말인가.....식으로 말이다.

이 책에서 그런 해답을 가르쳐 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정말 로마시대, 이집트시대, 아프리가 원주민시대, 인디안시대, 그리스 신화시대... 그리고 우리나라 근처에 까지... 모든 나라들의 책과 문헌을 하나,하나 뒤져가며 '낙원'이라 일컬어졌던 곳을 찾아내어가고 있었다. '공중도시'(이름은 생략)의 내막...(물론 자세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인디언들이 말한 전설의 '남자'가 이끌었던 사람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믿는 전설의 '곳'...

지금 마음이 설레인다면 그 사람은 지금 작은 고민이라고 가지고 있고 혹시 그곳이 나와 가까운 곳이고 갈수있다면 '난 행복해지지 않을까?'하는 사람이다. 내가 여기에서 이름을 생략한것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것이다. 정말 이 글을 보고 설레인다면 책을 펼쳐서 한글자한글자 정성들여 읽어보아라. 내가 왜 그 낙원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알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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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퇴치 판타지 라이브러리 15
즈카사 후미오 외 지음, 최수진 옮김 / 들녘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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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이나, 그런 판타지물을 다루고 있는 책들은. 그런 판타지물을 다루고 있을 뿐이다. 뭐 예를들어 몇몇 책은 동물을 소개하면서 퇴치방법이나, 누가 죽였다는것들을 참고시켜놓을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 글을보고있는 사람. 또는 판타지에대새 파다하게 공부하여 책도냈다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은 직접적이게 몬스터를 죽이는 방법을 아는가? 각 몬스터마다 특징은 두드러진다. 또한 성질또한 천지만별이다... 그런 몬스터들을 판타지 책속에서 간단한 '빛의 검'등으로 간단하게 물리쳤다 가정하면. 그것은 그 '빛의검의 힘'을 과장하기 위한 것일것이다.

하지만 몬스터를이 정말 존재했다고 믿는 나에겐 거짓이다. 앞서 말한대로 몬스터들은 각 개개인의 특징이있다. 그런데 한가지 방법만으로 그들을 모두 죽인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예를들어서 '히드라'를 헤라클래스에서 나온 방법대로 머리를 자르고 그 잘린부분을 불로 지졌다고 하자. 그러면 목이 다시 자라지 않아 거뜬하게 물리칠수 있다. 그것을 메두사에게 써보자. 아니, 메두사도 흙을 뿌려서 뱀이 나오지않게 했다고 했던가? 그런데... 헤라클래스처럼 메두사를 똑똑히 볼수있는가? 직접 불을 갖다댈 수 있는가? 신화좀 읽은 사람은 모두 '아. 니. 다.'또는.'거울이 있지않은가?'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 거울 하나 도 메두사에게만 추가되는 것이다.

히드라를 거울로 반사해 공격해보아라. 그 민첩한 히드라를 당해낼 수 있는지... 이런 것이다. 나는 계속 말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위해서 이런 책들을 본다. 그런데... 그래, 나도 내 임의적인 설정으로 몬스터를 퇴치할 수 있다. 그 설정이 중요한거라면 이벤트를 요리조리 잘 끌어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책 하나로 그 기본적인 틀을 잡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로 사실성이 성립된다. 이 얼마나 좋은 방법인가?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혹지 모르지 않나 정말로 몬스터를 만나면 이 방법을 써먹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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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드래곤 판타지 라이브러리 6
소노자키 토루 지음 / 들녘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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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은 정말 말도안됀다가 정답일 것이다. 드래곤이 순수하다니...? 그게 무슨말이지? 그 포악하고 징그럽고 ... 그런괴물이 순수하단....말...

이런 생각은 잘못되었다는것을 인식시켜준 책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드래곤은 목이긴 두개의 발과 손처럼 발달되어있는 두개의 앞발을 가진 뚱뚱하고 날개달린,얼굴은 용과흡사한 그런 드래곤이다. 하지만 이것은 드래곤의 일종에 불과하다. 드래곤은 전신이 비늘로 뒤덮여 잇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지며 불을 뿜어서 표적을 태워죽인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잇다. 하지만 드래곤도 처음엔 불을 뿜지않고 맹독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것이 나중에 과장되어서 불을 뿜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것또한 이 드래곤의 책에서는 극히 일부로 다뤄지고 있는 도마뱀 종류의 드래곤이다. 보통 책에서도 '판타지속의 주인공들'에서도 드래곤은, 보물이나 귀중한 물품, 유명한 문을 지키는 보초로서 신화나 전승에 등장하고 그드릐 몸 자체가 귀중해서 떄로는 보물 이상의 가치가 있다... 예로 비늘은 칼로 자를 수 없는 뛰어난 갑오시 되면 피는 불로장수의 묘약이된다.. 라는식으로.

하? 이것은 이 드래곤을 다룬책에서는 '말도안되는...'과 비슷한 어조로 진행된다. 물론 비판은 아니다. 다만 '모든 드래곤이 그렇지않다.'라는 것이다. 이 책의 어느 드래곤은 머메이드와 흡사한 꼬리와 몸체를 가진 인간형태를 띄고 ... 어느 드래곤은 정령과 비슷한 크기의 작은 체구와 보잘것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는 식물이나 잡생들의 모습을 띈것도 있다. 이런것들을 보면 분명 드래곤에 대한 일방적인 생각이 싹다 달아날 것이다. 생명체는 무한하다

정리하자면 드래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거나 많은 종류의 드래곤 자료를 원할때 이 책을 구독하면 좋을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판타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기초교과서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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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 판타지 라이브러리 8
마노 다카야 지음, 신은진 옮김 / 들녘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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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천사라고하면...고귀하고 순결하고 하이얀... 인간아닌것같은 고결함을 지닌 일종의 신같은 존재로 여겨왔다. 그런데... 타락천사라니... 나는 그 제목조차도 믿을수가 없었다. 도대체 그 순수한 천사가 타락할 수 있는 것인가? 천사라면 보통은 옳은 생각만 하지 않는가? 이런생각을 하였다.서두에서는 '타락 천사라는 말이 조금 왜소하겠지만은 모은 만물에 선이 없을수 없는것처럼 악또한 없을수 없다'라는 비슷한 말을 하였다.

사실이 그러하다. 사람들은 한가지 물건의 이름을 대면 보통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성격과 성능 그 모든것을 결정해 버린다. 하지만 천사도 반감이 있고 불만이 있다. 여기에 나오는 타락천사중 하나인 '루시퍼'는 천계에서 반란을 일으키다 그 반란이 실패되어, 지상으로 타락된 천사이다. 그는 본성은 천사였지만 지상에 떨어지는 순간 악에 물들어 ... 그리고 결국엔 지하세계에서 악마가 된다.

나는 '루시퍼'편을 읽고나선... ... 혹시 악마가 천사가 된 경우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이 책속의 필자는 그런것도 있다고 들었지만 자세한 그 내막은 알수가 없다고 한다. 이책을 읽다보면 내용의 생소함인지... 아니면 그 제목부터 풍기는 난감함인지... 하여튼 그런곳에서부터시작된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면서 더많은것과 더 많은 생체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것이다. 여기서도 판타지 라이브러리전권의 특징은 내용이 내용을 부르고 그 내용이 연결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큰 주제속에 라파엘이 있다고 하면 그 밑에 '라파엘은 루시퍼의 덕을 보았다'고 되어 루시퍼를 다룰때 '루시퍼는 라파엘에게 원심을 품고있다. 그것은 라파엘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식인 것이다.

이것은 현명한 스토리 구상이다. 여러가지로 절약되는 것들....(인쇄비,잉크비,시간절약...) 이 책은 천사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할 것이다. 그것이 천사라고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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