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퇴치 판타지 라이브러리 15
즈카사 후미오 외 지음, 최수진 옮김 / 들녘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어느 책이나, 그런 판타지물을 다루고 있는 책들은. 그런 판타지물을 다루고 있을 뿐이다. 뭐 예를들어 몇몇 책은 동물을 소개하면서 퇴치방법이나, 누가 죽였다는것들을 참고시켜놓을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 글을보고있는 사람. 또는 판타지에대새 파다하게 공부하여 책도냈다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은 직접적이게 몬스터를 죽이는 방법을 아는가? 각 몬스터마다 특징은 두드러진다. 또한 성질또한 천지만별이다... 그런 몬스터들을 판타지 책속에서 간단한 '빛의 검'등으로 간단하게 물리쳤다 가정하면. 그것은 그 '빛의검의 힘'을 과장하기 위한 것일것이다.

하지만 몬스터를이 정말 존재했다고 믿는 나에겐 거짓이다. 앞서 말한대로 몬스터들은 각 개개인의 특징이있다. 그런데 한가지 방법만으로 그들을 모두 죽인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예를들어서 '히드라'를 헤라클래스에서 나온 방법대로 머리를 자르고 그 잘린부분을 불로 지졌다고 하자. 그러면 목이 다시 자라지 않아 거뜬하게 물리칠수 있다. 그것을 메두사에게 써보자. 아니, 메두사도 흙을 뿌려서 뱀이 나오지않게 했다고 했던가? 그런데... 헤라클래스처럼 메두사를 똑똑히 볼수있는가? 직접 불을 갖다댈 수 있는가? 신화좀 읽은 사람은 모두 '아. 니. 다.'또는.'거울이 있지않은가?'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 거울 하나 도 메두사에게만 추가되는 것이다.

히드라를 거울로 반사해 공격해보아라. 그 민첩한 히드라를 당해낼 수 있는지... 이런 것이다. 나는 계속 말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위해서 이런 책들을 본다. 그런데... 그래, 나도 내 임의적인 설정으로 몬스터를 퇴치할 수 있다. 그 설정이 중요한거라면 이벤트를 요리조리 잘 끌어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책 하나로 그 기본적인 틀을 잡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로 사실성이 성립된다. 이 얼마나 좋은 방법인가?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혹지 모르지 않나 정말로 몬스터를 만나면 이 방법을 써먹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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