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도니스가 진정으로 곡식의 정령이었다고 한다면 그가 살고 있던 장소의 이름으로 베들레헴Bethlehem, 즉 "빵집 the House of Bread" 만큼 어울리는 명칭은 없을 것이다. 그 "빵집"의 땅에서 "나는 생명의 빵이니"라고 말한 크리스트의 탄생보다 훨씬 전부터 아도니스 숭배가 거행되고 있었다고 말해도 좋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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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둘 다 대대로 신성한 왕의 목숨이 인간과 가축과 식물의 풍요를 좌우한다고 믿었으며 그 왕이 싸움이든 다른 어떤 모습으로든 살해되는 것은 그 신성한 정령을 병이나 노쇠로 쇠약해지는 왕으로부터 활력이 넘치는 계승자에게로 옮기려는 것이며 그것은 왕이 약하면 인간과 가축과 작물도 약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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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진리라고 부르는 것은 가장 유효하다고 여겨지는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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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장면들 :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 1
손석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내가 최근 몇 년간 본 책 중에서 가장 잘 읽힌다. 나도 손석희 사장이 JTBC 뉴스를 진행할 때, 시청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용도 그가 생각했던 저널리즘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JTBC 뉴스에 어떻게 녹여냈는지, 그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저널리즘에 관심이 있다면, JTBC 뉴스의 시청자라면, 혹은 나처럼 손석희 사장이 진행할 때 JTBC 뉴스의 시청자였다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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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은 다름 아닌 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검열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적은 무작위의, 쓸모없는, 짧은 뉴스들의 홍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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