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화는 어디까지나 오리엔트에서 탄생한 융합문화이지, 결코 제3의 새로운 융화문화가 아니며, 오리엔트 문화가 그리스 문화에 일방적으로 흡수되어 생긴 동화문화는 더더욱 아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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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황금 가지 까치글방 111
제임스 프레이저 지음, 이경덕 옮김 / 까치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주제나 목적과는 상관없이 나에게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미신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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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도니스가 진정으로 곡식의 정령이었다고 한다면 그가 살고 있던 장소의 이름으로 베들레헴Bethlehem, 즉 "빵집 the House of Bread" 만큼 어울리는 명칭은 없을 것이다. 그 "빵집"의 땅에서 "나는 생명의 빵이니"라고 말한 크리스트의 탄생보다 훨씬 전부터 아도니스 숭배가 거행되고 있었다고 말해도 좋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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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둘 다 대대로 신성한 왕의 목숨이 인간과 가축과 식물의 풍요를 좌우한다고 믿었으며 그 왕이 싸움이든 다른 어떤 모습으로든 살해되는 것은 그 신성한 정령을 병이나 노쇠로 쇠약해지는 왕으로부터 활력이 넘치는 계승자에게로 옮기려는 것이며 그것은 왕이 약하면 인간과 가축과 작물도 약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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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진리라고 부르는 것은 가장 유효하다고 여겨지는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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