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이 30대 때 그린 것으로 생각되는 <단원 풍속도첩>은 조선시대 속화의 결정본이다. 배경을 모두 생략한 박진감 넘치는 구도에 인물 표정이 뚜렷하여 각 장면의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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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달항아리>는 빛깔과 형태미에서 달항아리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높이와 몸체의 길이가 거의 같으면서 굽 가까이에서 약간 뻗어내려 안정감을 이루고 있는데 상큼하게 떠올라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약은 얇으면서도 말끔하고 균열이 없으며 따뜻한 유백색을 띠고 있어 고귀한 멋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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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은 참으로 아름답다. 성곽은 자연지세를 그대로 따라가며 축조되어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이어지는데 <화성기적비문> 에서는 ˝봄의 버들잎 같은 모양으로 지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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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무늬 매병의 최고 명작은 역시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의 <청자 상감운학무늬매병>이다. 창공에 가득한 학과 새털구름을 나타내기 위하여 몸체에 42개의 원창을 설정하여 원창 안의 학은 위를 향해 날고, 원창 밖 사이사이로는 학 23마리가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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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와 석굴암은 경덕왕 때 시중(오늘날의 국무총리)을 지냈던 김대성이 주관하여 20년이 넘게 걸려 완성한 통일신라 건축의 백미이다. 김대성은 현세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하여 석굴암을 세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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