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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정신병리 - 과학적 창조의 비밀
이다 신 & 나카이 히사오 지음, 이현수 옮김 / 전파과학사 / 197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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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에는 과학자들의 정신병력에 대해서 나와 있다. 뉴턴, 다윈, 프로이트, 보어 등등...과학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정말로 뛰어난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는 정신분석학이라는 학문을 등에 업고 이런 위대한 학자들의 정신을 분석한 것이다. 참으로 과학적이고...이 책에는 감정표현이란 것이 전혀 없다. 또, 객관적인 서술을 유지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뉴턴과 다윈은 정반대의 인물이다. 뉴턴은 분열형, 다윈은 조울형...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분류를 해서 각 학자들의 다양성들을 비교한 것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이트...를 보니깐 확실히 정상이 아님(?)이 확연히 드러났다. 만일 그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어찌 정신분석학이라는 학문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천재들은..보니깐 평범한 사람들하고 비교해 보니깐 확실히 뭔가 달라도 달랐다. 뭐, 나는 절대로 천재가 아니지만...천재들의 비 정상적인(?) 면들을 관찰하는 것도 약간은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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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자가 되고 싶어요 제1부:내 영혼의 눈물
김현희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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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으면서 역시 김현희란 여자는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로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일단 엄청난 기억력을 들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녹음기와 같은 엄청난 기억력에 감탄을 했다. 또한 일본 사람과 유사할 정도의 뛰어난 일본어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 가지 눈에 띈 것은 굉장히 여성스럽다는 점이다. 피학적이라고 해야하나..?? 말 잘 듣는 여자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여자...뭐..대충 이런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이 듣는 다면 펄쩍 뛸 얘기지만...그런 성격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칼기를 폭파하라는 명령에 조금의 의심도 갖지 않고 정확하게 수행 할 수가 있었겠는가?

그러니깐...윗 사람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하는 성격..정확하고 치밀한 성격...그러면서도 굉장히 여성스럽고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머리도 엄청 좋다...뛰어난 두되의 소유자인 것이다. 뭐...테러리스트이긴 하지만...참으로 매력적인 여성임에는 틀림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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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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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이 까다롭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참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다)...남자와 여자 둘다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전형적인 남자여서 그런지 몰라도...스트레스를 받을 때에 나의 입을 열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게 된다. 너무 괴로울 때에는 혼자서 야구장으로 간다. 탁 트인 야구장에서야구를 구경하고 있으면 참으로 행복하다. 단, 혼자서 봐야 한다. 야구를 볼 때 누군가가 옆에서 말을 걸면 정말 짜증밖에 나질 않는다. 뭐..물론 여자들은 이런 나의 모습을 본다면 짜증을 낼지 아닐지 잘 모르겠지만.

또한 여자들이 대화를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감정을 교류하면서...그러는 것이란다. 아침 드라마(나는 굉장히 싫어하지만)의 대사를 분석해 보니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나는 지금 사귀는 여자가 없다. 만일 생긴다 하더라도 이런저런 문제들 때문에 삐그덕..거리게 될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사랑이라는 말에 회의적인 것도 남성적인 면 때문일른지..?? 넘 논리의 비약인가..?? 뭐...생각은 자유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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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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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들의 하는 행동을 보면 참으로 이해가 안 되는 점들이 여러가지 있다. 그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 적이 많았는데..이 책에는 그런 궁금증들에 대한 해답이 나와 있었다. 개인적으로 여자들을 보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은...

먼저..수다를 떠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수다를 혐오하는 편이다.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옆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여학생들...무슨 할 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감정 표현이 너무 지나치다...여자들이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같이 얘기를 하다보면 감정 표현이 너무나 지나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솔직히 감정이라는 것은 적당히 절제를 해야지 더 나은 것이 아닐른지..? 뭐..이건 전적으로 남자인 나의 생각이지만.

또한 지도라..나는 개인적으로 길을 잘 찾는 편이다. 전형적인 남자여서 그런가..?? 그래서인지 길을 못 찾고 쩔쩔매는 여학생들을 보면 참으로 미스테리하게 느껴진다.

뭐..이런 내용들이 이 책에는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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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는 외국인
이경규 지음 / 산성미디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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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코미디언이 저술한 책답게 내용도 참으로 재미있게 쓰여졌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재미있는 표현들이다. 상상을 초월하게 재치가 번뜩이고 해학적인 말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양념과도 같은 역할을 해 주는 듯 하다.

뭐...물론 코미디언이 쓴 신변 잡기류의 책이기 때문에 깊이가 있다거나 심각한 얘기를 기대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또한 책을 읽다 보면 이 책은 이경규씨가 일본에 있었을 때 순간순간 일기 형식으로 노트한 것들을 토대로 엮은 것이다 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깐...처음부터 책을 낼 것이리라 하는 점이 의도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급조된 것이라고도 볼 수가 있겠다.

뭐..이런 것들은 이 책이 갖게 되는 태생적인 한계라고도 볼 수가 있겠다. 이러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읽는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책이나...그렇지 않는다면 조금 불만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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