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의 정신병리 - 과학적 창조의 비밀
이다 신 & 나카이 히사오 지음, 이현수 옮김 / 전파과학사 / 197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는 과학자들의 정신병력에 대해서 나와 있다. 뉴턴, 다윈, 프로이트, 보어 등등...과학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정말로 뛰어난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는 정신분석학이라는 학문을 등에 업고 이런 위대한 학자들의 정신을 분석한 것이다. 참으로 과학적이고...이 책에는 감정표현이란 것이 전혀 없다. 또, 객관적인 서술을 유지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뉴턴과 다윈은 정반대의 인물이다. 뉴턴은 분열형, 다윈은 조울형...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분류를 해서 각 학자들의 다양성들을 비교한 것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이트...를 보니깐 확실히 정상이 아님(?)이 확연히 드러났다. 만일 그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어찌 정신분석학이라는 학문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천재들은..보니깐 평범한 사람들하고 비교해 보니깐 확실히 뭔가 달라도 달랐다. 뭐, 나는 절대로 천재가 아니지만...천재들의 비 정상적인(?) 면들을 관찰하는 것도 약간은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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