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하루 10분
이랑 지음 / 드림리치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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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진로와 직업을 찾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 속에는 100가지 질문이 들어 있고 100가지 질문에 답해나가면서 잘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마치 일기장 같기도 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거의 비어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본인만의 내용과 색깔로 채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요즘 중1학년때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이 기간동안 공부보다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찾는 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무작정 공부에만 몰두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청소년 시기에 자신을 알고 진로를 정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던 세대에게는 부럽기도 한데, 이제라도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청소년시기에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자기가 잘하는 것과 관심분야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 책을 다 채우고 나면 한 권의 자기소개서가 되기 때문에  막연히 자기소개서를 쓸때보다 많은 도움이 되겠고 뿌듯한 생각이 들 거라 생각됩니다 자기소개서 쓸 일도 많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을 많이 어려워 하는데, 이 책을 완성해두고 좀 더 보완하면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부모님들이 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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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 우리 시대 명사 25인에게 듣는 남다른 자녀교육법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중앙일보 강남통신 팀 지음 / 토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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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앙일보에 연재되었던 인터뷰시리즈를 책으로 엮은 것인데,유명인사 25인이 들려주는 자녀교육 비법과 조언이 들어 있어서, 지금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을 보고,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많은 재산을 떠올렸습니다


  25명의 각기 다른 인생과 생활, 가치관,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들이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으로 다가와서 줄줄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 중 누구도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주진 않았고, 스스로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게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부모자식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고, 평소에 자녀에게 편지를 써주며 격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백번 잔소리하는 것보다 글로 표현되는 부모가 자식을 믿고,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적으로 평가되는 가혹한 현실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기 보다는 공부만 강요당하며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아이들이 태어났을때, 이해하며 사랑하던 엄마의 초심을 다시 기억하며 믿어주며 지지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는 키울수록 더 어렵다고 느끼며 지쳐가는 순간에, 엄마로서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서 고마웠고,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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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리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 우리말을 알면 국어 실력이 쑥쑥~
공주영 지음, 윤이나.이창섭 그림 / 종이책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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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 은솔이와 가족들, 친구와의 일상생활을 동화로 놓아 엮어 한 편의 동화를 읽으면서 잘 쓰지 않는 우리말을 소개하며 그 뜻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 책에 나오는 우리말을 잘 쓰지도 않고, 따로 배울 수 있는 곳도 없는데, 이런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좋네요 그리고, 국어 교과서에서 나오는 단어들은 학년과 학기가 쓰여 있어서, 초등학생 국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국어교과서에 참 예쁜 우리말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도 읽어보면 우리말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정확하게 몰랐던 단어가 많았고, 평상시에 쓰는 말들이 잘못된 경우가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알나리깔나리'는 우리가 흔히 쓰는 '얼레리 꼴레리'의 바른 표현이라는 것과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은 나리'라는 뜻을 난생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말이기에 어색하기도 햇지만, 알나리깔나리가 더 예쁜 말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어른들에게도 우리말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은솔이가 내는 우리말 퀴즈도 맞추는 재미가 있고, 생활속에서 우리말을 표현해보는 코너도 있어 더 많은 우리말의 뜻과 유래등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뒤,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우리말 맞추기, 짧은 글짓기 등도 해 볼 수 있겠네요

외래어, 속어, 은어, 줄임말등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고, 우리말이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외국어 뿐만 아니라, 우리말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제대로 된 우리말을 구사하는 한국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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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 꿈과 끼를 찾는 십대를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한경화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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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일기나 글짓기 숙제가 많이 없고,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sns등의 사용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의 글쓰는 실력을 늘이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글쓰기를 좋아해서 스스로 글을 쓰는 아이들은 몇 명 안되는 것 같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더 글쓰는 재주가 없고, 쓰기도 싫어한답니다 독서감상문이라도 몇 줄 쓰라고 하면, 시작도 하지 못하고 끙끙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꿈결에서 나온 이 책은 여러 가지 글을 쓰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고, 책 안에 직접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자신이 꾸며 본인만의 책으로 만들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sns글쓰기, 웹툰, 소설, 시, 감상문, 기행문, 주장하는 글, 건의하는 글, 의견 제시하는 글, 비평하는 글, 연설문, 수필과 칼럼, 자기소개서,자서전, 독서감상문까지 정말 다양한 글의 종류대로 쓰는 방법과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작가가 국어선생님이라 그런지 국어수업에서 배우는 글의 종류들이 모두 총망라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국어실력도 함께 향상될 수 있습니다 글쓰기에 정말 자신없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게 모두 읽어야할 필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중학생, 초등학생인 두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어떤 글을 쓰더라도 바로 지금 써보라는 작가의 말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이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책 안에 바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써서 표현해 보는게 어떨까요? 요즘 아이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는데, 논술의 중요성과 함께 다시 부각되고 있는 글짓기 실력을 이 책으로 도움 받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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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한나절.하루.하룻밤 감성 여행 - 보고, 배우고, 느끼고
권다현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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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한나절 여행, 당일치기 하루 여행, 하루 자고 돌아오는 하룻밤 여행의 코스가 들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제주여행지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정말 좋아요

노란색 표지가 너무 예쁘고, 책 속에 사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아 소장하고 싶은 책이네요


 요즘은 예전보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니는 추세이고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tv프로그램이 유행하며 인기를 끌며 보여줬듯이 여행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가 잘 알게 된것 같습니다 부모도 변화하고 아이도 성장하고, 가족간의 보이지 않는 벽도 허물어지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주말에 2일이나 쉬게 되니,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어디 나갈데도 마땅치 않아 항상 고민이 되곤 했는데, 이 책을 보니 서울, 인천, 경기도 가까운 곳에만 가도 많은 구경거리와 배울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교통편이나 휴관일, 입장료까지 세세하게 알려 주어서 이 책 들고 찾아가 보면 초행길이라도 헤매지 않고 잘 찾아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하려고 하면 짐도 많아지고, 먹거리 챙기기도 힘들어 나서기가 고민되었는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참여시켜서 함께 준비하고 작은 짐이라도 지워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여행 팁이 기억에 남았고, 아이들의 감성을 북돋을 수 있고, 여행지에서 만나는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되며 앞으로 아이들과 가까운 곳이라도 많이 다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교과서보다 여행하며 길 위에서 배우는 지식이 참 지식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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