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 더 이상 누구에게도 휘둘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롤프 젤린 지음, 박병화 옮김 / 걷는나무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은 No라고 제대로 말할 수 있나요?"


누군가의 부탁의 거절하기 힘들다거나


거절 하는 것이 미안해 승낙했으나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면 혹은


타인과의 관계가 깨질까 두려워 내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편이라면


당신은 지금 이 책이 필요하다.




독일 아마존 심리학 베스트 셀러인 이 책은


남 눈치보느라 나를 신경쓰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을 제시하며


한계를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인간관계는 너무 멀어지면 남남이 되고 너무 가까우면 다툼이 생기기에


때론 단호하게 행동하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종종 안된다는 세 글자를 말하기 어려워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물론 내 선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불가능한 일까지 덥썩 Yes라고 말해버린다면 그것은 재앙을 불러오는 지름길일 것이다.


'읽다 문득 뭘 위해 그렇게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쓸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갈등을 겪는 것 보다는 좋은 게 좋은거라고 원만한 관계가 덜 피곤하기 때문에?




"타인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 당신 삶의 목적이라면


모두가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만 빼고 말이지요."


파울로 코엘로의 <마법의 순간>의 한 구절이다.


타인에 시선에 내 행동을 맞춘다면


결국 나 자신을 제일 사랑해야할 내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상태까지 이를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모든 중심에 '나'를 놓으라고 강조한다.


나 자신을 먼저 보살필 수 있는, 누구를 만나든 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간단하다. 내가 있어야 타인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에서 한 번은 단호해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도


안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의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물론 거절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하루 사이에 No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가까이에 직면한 문제부터 서서히 시도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나와 다른 사람 사이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거절이 어려워 내 자신을 궁지로만 몰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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