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통장 & 보이지 않는 통장 -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필살 전략
김명렬 지음 / 미래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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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행복"을 다룬 책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행복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잣대가 사람마다 다르니 행복은 어떤 것이다! 라고 정의하기도 어렵다.


가난한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사는 사람을 행복하다 할 것이며,


많이 가진 사람 또한 그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무소유를 깨우친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고 여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책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행복은 스스로가 만족하다고 넉넉하다고 느끼는 자족에서 온 다는 것이다.


옛 그리스 선현들의 통찰을 담은 철학책에서도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 쾌락적인 것 ─ 권력, 명예, 아름다움과 같이 지속적이지 않은 것 ─


에서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자기계발서 또한 행복해지려면 내려놓고 현재에 만족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이는 통장&보이지 않는 통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의 부를 다루고 있으니 행복의 요건을 잘 갖춘 책이 아닐까 싶다.


두 개의 챕터로 나눠지는 이 책은 먼저 경제적인 부에 대해 얘기한다.


사실 재테크라든지 경제적인 관리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기에


현명한 소비와 저축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제대로된 소비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는 신용카드들이 많다.


아마 일반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를 두 세개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 같은 경우에도 공항의 PP카드가 탐나 만든 카드,


카페에서 할인 받기 좋은 카드, 마일리지를 적립에 유리한 카드 등 여러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확실히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 나도 모르는 사이 (전적으로 내 선택에 따른 결과이지만)


오가기에 결제일 카드내역서에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책에서는 쿨하게 긁다가는 쿨하게 망할거라는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저자의 말은 사실이다.





신용카드 말고도 소리 소문 없이 월급을 채가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보험료.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삶에 대비해 보험을 들긴 하지만


사실 주변에서 꼭 필요하다고 하는 보험이 아닌 경우 자제하려고 한다.


보험에 대해 확실히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이중 삼중으로 돈이 나간다는 걸 알기에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저자 또한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월소득의 10% 이내 지출을 권장한다.


여러 보험의 종류와 사각지대, 보상에 대한 부분까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정서적인 부에 대해 논한다.


개인적으로는 경제적으로 많은 돈을 가지는 것 보다 따뜻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을 가지는 것이


훨씬 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와 부부 자식들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나 부부간에 오갈만한 우문현답이 인상적이었다.





흔히들 어머니와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냐는 여자들의 물음에


대부분의 남자들이 박쥐처럼 이 상황에선 이렇게, 저 상황에선 저렇게 대답을 한다.


그러나 현명한 중국의 한 회장의 말을 간단히 옮기자면 이렇다.



"나는 어머니가 낳았기에 어머니에 대한 효는 당연한 것이나


아내는 장모가 낳았기에 아내가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 감사한 일이다.


나를 낳을 때의 고통은 아버지가 준 것이기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잘해야하는 것이고


내 아이를 낳은 고통은 내가 아내에게 준 것이니 나는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하든 어머니는 내 어머니나 아내는 잘못하면 남의 아내가 될 수 있으니 잘 해야한다."



아직 어머니가 아닌 여자의 입장이어서 그런지 크게 공감했으나,


저자는 물에 빠지기 전에 수영하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재치있는 대답으로 응수했다. 





이외에도 저자는 좋은 남편이, 좋은 아버지가 되기위해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아내에게 존경의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아이들을 위해 마사지부터 책 읽어주기까지 자상한 프랜디(Friendy)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행복한 가정, 다복한 가정 뒤엔 누군가의 끊임없는 숨겨진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각각의 개인으로 때론 가족이란 이름하에 하나로 사는 것은


분명 쉬운일은 아닐 것이나 함께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려는 노력이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인 것 같다.


진짜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요즘 "행복"을 다룬 책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행복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잣대가 사람마다 다르니 행복은 어떤 것이다! 라고 정의하기도 어렵다.


가난한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사는 사람을 행복하다 할 것이며,


많이 가진 사람 또한 그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무소유를 깨우친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고 여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책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행복은 스스로가 만족하다고 넉넉하다고 느끼는 자족에서 온 다는 것이다.


옛 그리스 선현들의 통찰을 담은 철학책에서도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 쾌락적인 것 ─ 권력, 명예, 아름다움과 같이 지속적이지 않은 것 ─


에서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자기계발서 또한 행복해지려면 내려놓고 현재에 만족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이는 통장&보이지 않는 통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의 부를 다루고 있으니 행복의 요건을 잘 갖춘 책이 아닐까 싶다.


두 개의 챕터로 나눠지는 이 책은 먼저 경제적인 부에 대해 얘기한다.


사실 재테크라든지 경제적인 관리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기에


현명한 소비와 저축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제대로된 소비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는 신용카드들이 많다.


아마 일반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를 두 세개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 같은 경우에도 공항의 PP카드가 탐나 만든 카드,


카페에서 할인 받기 좋은 카드, 마일리지를 적립에 유리한 카드 등 여러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확실히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 나도 모르는 사이 (전적으로 내 선택에 따른 결과이지만)


오가기에 결제일 카드내역서에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책에서는 쿨하게 긁다가는 쿨하게 망할거라는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저자의 말은 사실이다.





신용카드 말고도 소리 소문 없이 월급을 채가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보험료.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삶에 대비해 보험을 들긴 하지만


사실 주변에서 꼭 필요하다고 하는 보험이 아닌 경우 자제하려고 한다.


보험에 대해 확실히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이중 삼중으로 돈이 나간다는 걸 알기에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저자 또한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월소득의 10% 이내 지출을 권장한다.


여러 보험의 종류와 사각지대, 보상에 대한 부분까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정서적인 부에 대해 논한다.


개인적으로는 경제적으로 많은 돈을 가지는 것 보다 따뜻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을 가지는 것이


훨씬 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와 부부 자식들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나 부부간에 오갈만한 우문현답이 인상적이었다.





흔히들 어머니와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냐는 여자들의 물음에


대부분의 남자들이 박쥐처럼 이 상황에선 이렇게, 저 상황에선 저렇게 대답을 한다.


그러나 현명한 중국의 한 회장의 말을 간단히 옮기자면 이렇다.



"나는 어머니가 낳았기에 어머니에 대한 효는 당연한 것이나


아내는 장모가 낳았기에 아내가 나에게 잘해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 감사한 일이다.


나를 낳을 때의 고통은 아버지가 준 것이기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잘해야하는 것이고


내 아이를 낳은 고통은 내가 아내에게 준 것이니 나는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하든 어머니는 내 어머니나 아내는 잘못하면 남의 아내가 될 수 있으니 잘 해야한다."



아직 어머니가 아닌 여자의 입장이어서 그런지 크게 공감했으나,


저자는 물에 빠지기 전에 수영하는 방법을 가르치라는 재치있는 대답으로 응수했다. 





이외에도 저자는 좋은 남편이, 좋은 아버지가 되기위해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아내에게 존경의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아이들을 위해 마사지부터 책 읽어주기까지 자상한 프랜디(Friendy)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행복한 가정, 다복한 가정 뒤엔 누군가의 끊임없는 숨겨진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각각의 개인으로 때론 가족이란 이름하에 하나로 사는 것은


분명 쉬운일은 아닐 것이나 함께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려는 노력이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인 것 같다.


진짜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싶다면


두 개의 통장이 필요하다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두 개의 통장이 필요하다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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