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자전거 여행 - 네덜란드, 벨기에, 제주, 오키나와에서 드로잉 여행 2
김혜원 지음 / 씨네21북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작가의 두번째 여행기를 담고 있으며, 네덜란드, 벨기에, 제주, 오키나와를 
다니며 그린 그림들과 함께 한다.








시작하기에 앞서 귀엽지만 간단한 작가의 소개도 나온다. ^^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탁월한(?) 신체조건들을 고루 갖추고 있는 작가님이다.~







또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전거 여행기이기에 빠져서는 안될 자전거 소개까지!!
막연하게 자전거 타는것만 좋아했던 나였기에 자세히 몰랐던 자전거의 부분 명칭까지 알게되었다.





 

 

 

 간단하게 책을 살펴보자면 각 나라마다 유명한 것들이나 대표 명소 등도 설명하고 있다.

위처럼 귀여운 그림과 함께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이해도 잘 된다.

 

 


 

 

 

여행하는 동안 작가가 겪었던 경험들도 이야기하고 중간 중간 멋진 풍경들도 함께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푹 빠질 수 있다.


 

제목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상상만으로도 굉장히 흥분되고 두려움보단 설렘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기전에도 자전거 여행에 대한 로망은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숨어있던 마음들이 또다시 꿈틀대는 느낌이다.



책을 통해서나마 간단하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특징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친숙한 느낌이라 같이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그리고 다른 여행에 비해 몸은 지치고 힘들지라도 자전거 여행이 기억속에는 가장 또렷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국내라도 자전거로 여행을 꼭 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다른 여행책들에 비해 딱딱하거나 지루한 느낌이 덜해서 마음에 들었고
눈이 즐거운 여행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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