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백과사전 - 고대부터 암흑세계를 지배했던 3,000여 악마들 보누스 백과사전 시리즈
프레드 게팅스 지음, 강창헌 옮김 / 보누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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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배반하고 인간을 유혹한 어둠의 존재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신비술과 마법 및 악마학 분야에 나오는 악마들의 이름과 악마 체계,
전문용어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고대부터 암흑세계를 지배했던 3,000여의 악마와 그들의 기호, 인장, 소환술 등
악마 관련 지식이 140여 컷의 일러스트와 함께 잘 정리되어 있다.



보시다시피 책 제목과 마찬가지로 'ㄱ'에서부터 'ㅎ'에 이르기까지 차례로 정리한 악마 백과사전이다.









책속에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악마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며,
조각물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림으로 표현해낸 것이 조금 더 독특하며 기괴한 형상을 띄고 있다.
계속 보다보니 약간의 무서움도 느껴지긴 했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기에
정말 저러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내심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웠던건 3,000여의 악마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어떤 다양한 악마들이 있고, 그들이 담당하는 포지션은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에 더욱 관심이 갔던게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읽어보니 정말 다양한 악마들이 존재한다.
책을 접하기 전에는 그냥 뭉뚱그려서 '악마'라고 칭했었는데, 
하나의 단어로 통일하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각각의 임무들이 존재하는 악마들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악마들이 대부분이며 , 비교적 간략하게 기술되어 있는
용어들도 상당 부분을 차지해서 더 알고싶어지기까지도 했다.



물론, 전문용어들이 주를 이루기에 다소 지루한면도 있고, 어려움도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큰 흥미를 유발시키지는 못했으나, 내가 모르는 새로운 분야를
알게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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