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고수가 되기위해, 고수를 만나기위해 어떻게해야 할 지 궁금증을 갖고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CEO를 만나고, 그들을 인터뷰하고 강의와 20여 권의 저서를 통해 소개해 왔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연결하는 하나의 키워드를 소개한다.
바로 '고수'다.
그런 '고수'를 만나 인생이 변하고, 깊어지고, 풍성해졌던 경험들을 담아냈다.

책을 읽으며 그들의 생각과 마음가짐, 행동 하나 하나들이 나와는 어떻게 다르면 나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것인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책에서도 소개하지만 고수들은 단번에 그 반열에 오른것이 결코 아니다.
수년, 혹은 수십년간의 노력과 꾸준함이 있어서다.
무엇보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경험이 있어 그들이 이자리에 설 수 있었다.

누구나 고수가 되고싶어하고,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기를 원한다.
정작 자신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욕심에 불과한 것이다.
일단, 어떤것이는 생각에 그치지않고 시작해야 한다.
그게 미흡하고, 다소 많이 부족할지라도...
과감하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무엇이든 간에 시작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내 나름의 노력이며 그 속에서 즐거움과 깨달음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하수들이 그러하듯 요리조리 핑계를 대며 미루고 미루다가 생각에 그치고 만다.
기본적으로 이런점이 그들과 다른 점이고, 그들처럼 될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노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들 속에 언젠가는 우리도 고수가 될수도 있겠다.
반드시 유명하고 많이 알려진 사람들만이 고수는 아니다.
지금 나의 곁에도 숨겨진 고수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의 변화는 물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어느 한 부분도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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