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초등 국어 어휘X독해 2단계 (1,2학년) - 독해력을 키우는 바른 어휘 학습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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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맘 26기의 시작은 빠작! 2단계로 시작해봅니다.

얼마전 1학년 1학기 국어 문제집을 마무리지었거든요.

2학기 국어 문제집은 언제 시작하냐고 하길래

지금부터 방학동안은 어휘, 독해 공부하고

교과 문제집은 2학기가 시작된 후에 하자고 했어요.

딸도 오케이~


처음 본 문제집이라서 관심도 완전 상승하며

훑어보더니 재미있겠다고 새 문제집을 환영합니다^^

한자도 나온다며 좋아해요!

이번 여름 방학때는 오빠랑 한자 공부 많이 하기로 했거든요.

우리가 쓰는 말에는 한자어가 많기에

어쩔 수 없이 한자 공부를 해두는게

훨씬 이해하기 쉽게 되어서 집중 공부하자고 했지요.

엄마는 20년전쯤?! 한자 급수 2급을 따서

아들이 엄마는 1급 따는 거냐며;;;

엄마도 같이 공부해야되는것인가?!



62개의 어휘공부

친절한 힌트를 보면 초성을 더 쉽게 맞출 수 있어요.

초성으로 나와있어 퀴즈처럼 재미있어합니다.



35일 과정으로 학습 계획표가 나와있어요.

개개인의 스케쥴에 맞춰서 계획표를 세워 실천하도록 해요^^

딸은 방학전까지는 하루에 1일차씩,

방학이 시작되면 하루에 2일차씩 하기로 했어요.


빠작 2단계에 나오는 어휘 한자어는

한자급수시험을 위한 한자가 아니라

초등 저학년때 알아야 하는 어휘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어요.


등교라는 어휘에요.

아이들이 매일 학교가는것을 등교로 알고 있지만

한자의 세세한 뜻까지는 크게 생각 하지 않지요.

들어가다 등?이었어?라는 딸

들어가다, 오르다는 뜻이 있어서

산에 가는 걸 등산이라고 하잖아~~

그때 등이 오르다라는 뜻이라고 하니 아~~!


독해 교재는 학년에 크게 영향을 받진 않아요.

평상시 책을 많이 읽어왔고 어휘력이 풍부하다면

자기 학년보다 윗단계를 선택해도 되고

책을 싫어하고 어휘력이 부족한것 같으면

더 아래 단계를 선택해서

부담없이 활용하면 된답니다.

딸은 평상시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어휘력이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이들어서

1단계 대신 2단계로 시작했어요.

지문의 길이도 아이들이

충분히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만큼!



다음 페이지에는 어휘, 한자어가 나옵니다.

이렇게 두 장이 하루치 학습양이에요.

솔직히 딸이 푸는걸 지켜봤더니 엄~~청 빨리 풀어요.



그리고 빠작의 장점!

QR코드를 띠링~연결하면 무료 스마트 러닝~~




강의를 보는 느낌이 아니라 이야기를 보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상 매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휴식하며 딱 좋지요!



문제를 풀면서 잘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체크를 하고 물어보라고 했더니

이번 내용에서는 없었다고 하네요~~



한자 공부도 해야 된다고 해서 팔 아프게 한자 쓰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쓰는게 없어서 좋다는 딸 ㅋㅋㅋㅋ

그럼 공책에 써보는 걸로 할까?





동아출판 초등의 모든 교재들 스마트러닝 가능!

우와~~ 넘 좋네요.

특히 엄마표를 하거나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친구들에겐 더더 좋은것 같아요.

모를때 도움 받고 해결하는 기쁨^^

오늘도 열심히~ 순식간에 빠작 풀고 있습니다.


-동아맘 서포터즈로 교재를 제공받아 활용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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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유형체크 N제 수학 중 3-2 (2024년용) - 내신만점 문제기본서 중등 체크체크 유형체크 N제 수학 (2024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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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평소 스타일을 제가 잔잔하다는 표현을 많이 써요.

엄청 좋아할 법한 일도 살짝 웃는 정도이고

엄청 화가날 법한 일도 말없이 혼자 생각하는 정도에요.

그래서 농담으로 정을 느낄 수 없는 로보트아니야?~라고 하기도 ㅋ

그말도 여러번했는데 그때도 한번 웃고 말거나

요즘은 로봇처럼 각나오는 동작들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공부하는 교재들도 같은 출판사의 것들을 많이 보다보니 지겹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운 교재를 보며

어떤지, 더 잘 맞는 교재를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더라고요.

이 모든게 엄마만의 생각 ㅎㅎㅎ

요즘 계속 풀고 있는 아들에게 물어보면 문제 난이도에 대해선 말하지만

디자인이나 다른 면은 아들 눈에 안들어오나봐요~~ㅎ

뚫어져라 문제집 앞장을 보더니 검은 바탕에 핫핑크라 눈에 쏘옥 들어온다.

내신만점 기본서라 이 문제집에 있는 문제 이해를 다 하고 풀면

만점을 받을 것 같다.

그래 그럼 열심히 풀어보자^^



아들의 수학 선행도 혼자 하고 있어요.

궁금하거나 잘 모르는거 질문하면 엄마가 알려주는 정도~

초등학교때부터 배웠던 내용에서 심화로 깊이 있게 들어가는 부분들을

잘 풀어내는 걸로봐서 기본 개념들이 제대로 잡혀있는듯해요.

그런데 처음 나오는 개념이 있으면 질문을 종종하더라고요.

루트가 나왔을때 기억나요 ㅎㅎㅎ

책을 통해서 그래도 루트를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제를 풀다보니 자기가 아는게 아니었구나 깨달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땐 속도를 조금 늦추어서 개념부분을 열심히 설명해주고

아들 스스로도 정리가 되도록 시간을 주고 문제풀이를 설명해보라고

그런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3학년 2학기 첫 단원이 삼각비

엄마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께서 설명해줬던 그 수업이 떠올라

라떼이야기를 마구마구 해주며 ㅋㅋㅋ

유형체크N제 교재를 쭉 훑어보니

"정리가 깔끔하다"라고 말 할 수 있어요.

공간을 조금씩 두어서 개념이 복잡하거나 답답해보이지 않아서

다양한 수학 성취수준의 친구들도 잘 볼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솔직히 문제집이 너무 재미없게 되어 있어서

어른이 봐도 풀기 싫은 느낌 주는 그런 문제집들이 간혹 있어서;;;

근데 또 유명하다고 풀으라고하니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 싶더라고요.


개념을 정리하고 나면 문제에 적용해야지요.

교과서 문제 난이도 정도의 문제들을 많이많이 풀며 연습합니다.


중단원 유형다지기

실제 내신시험과 비슷한 유형과 난이도로 되어 있어서

풀고 틀린 문제는 개념을 정리하고 난 후

다시 풀어보는 연습하면 좋아요.



교과서에 나오는 창의융합문제

요즘 시험이 예전처럼 객관식만 있는게 아니고

주관식, 서술형 비중이 계속계속 늘어나다보니

직접 써보는 연습을 안해보면 정리하는게 쉽지 않아요.

초등때부터 서술형 패스하지말고 꾸준히 연습하는게 좋아요!



마지막은 만점도전하기!

내신 수학만점~~ 요정도 심화문제까지 완벽히 풀어낸다면

내신수학 만점도 바라볼 수 있을 듯합니다.

엉뚱하게 실수하지 않기~~



내신 대비 문제집 답게 부록에서 또 문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어요.



쌍둥이 유형 테스트와 중간, 기말 대비 모의고사가 있어서

평상시 교과서와 기본 내용으로 연습을 해두고

시험 범위가 나올즈음에 모의고사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원하는 점수들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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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아니 바실리 지음, 에다 에르테킨 토크쇠즈 그림, 김경희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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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부모님들 모두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자녀들에게 말씀하실거에요.

저도 독서의 중요성을 잘 알고 많이 느끼고, 책욕심도 많고

두 아이를 책육아로 키워오고 있습니다.

최근 봉사활동으로 둘째 아이 학교 1학년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주러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는 소소하게 봉사하는 마음이 더 커서 시작했는데

길을 가다가도 아이들이 알아보고 인사를 먼저 해오고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어줄지 궁금해하는 모습에

뭔가 커다란 일을 하고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들고있어요.

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책들을 고르고, 둘째 앞에서 시연도 해보곤 하는데

그러다 "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책읽어주는 어머니 시간이 길지 않아서 이 책을 다 읽어줄 순 없지만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골라서 읽어줘도 될 것 같았고

둘째랑 같이 읽기에도 너무 좋은 주제들이라서 혹~했답니다.

읽은 책을 잊을 권리 / 책을 읽고 싶은 만큼 쌓아 둘 권리 /

깨끗하게 책을 보관할 권리 / 보던 책을 다 읽고 잠잘 권리 /

읽은 책을 또 읽을 권리 / 여러 책을 한꺼번에 읽을 권리 /

재미난 책을 함께 읽을 권리 / 책을 원하는 속도로 읽을 권리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아는 척하지 않을 권리 /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권리

책과 관련된 권리들이 하나같이 참 마음에 들어요 ㅎ







읽은 책을 잊을 권리

책을 읽었으면 내용을 기억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잊을 권리라니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궁금해요~~

코끼리 콕콕이의 고민

아이들 어릴때 읽은 동화책 중에서 두 아이다 너~~~무 좋아해서

수백, 수천번을 읽어주고 지금도 내용을 다 기억하는 책이 있어요.

토실이의 생일이라고 거기에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데

코끼리 콕콕이라고 하니 그 책이 떠올랐는데

딸도 바로~ 토실이의 생일에서는 코끼리 쿵쿵이었는데~라 하며

그 책이 떠오르나봐요 ㅎㅎ

동물, 코끼리가 나오는 책들을 수없이 봤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가장 좋아했던 책인가봅니다.



숲속 도서관 사서인 코끼리 할머니와 손자 콕콕이 이야기.

늘 책과 함께 자라는 콕콕이는 어느 날 읽은 책 제목, 내용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답답함을 느껴요.

할머니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할머니께선 한 번 읽은 이야기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네 생각과 꿈을 자라게 도와준다고 하시며

우리에겐 읽은 책을 잊을 권리가 있기때문에

모든것을 기억할 수 없어서 '독서기록장'에 기록한다고 했어요.

책의 제목, 내용, 어떤 점을 느꼈는지 써두면

다음에 그 책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때 펼쳐 보며 기억을 되살릴 수 있지요.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써야 기억에 오래 남고,

글쓰는 연습도 된다고 강조하는것보다

우리에겐 잊을 권리가 있기때문에 독서기록장을 써두면 좋다고 표현하니

너무 근사하고 숙제처럼 느껴지지 않고 좋아요.

의욕 활활 둘째는 이제부터 읽는 모든 책을 독서기록장에 쓸거래요 ㅎㅎ




책을 읽고 싶은 만큼 쌓아 둘 권리

이건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이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결혼전 17일 월급날 저녁이면 인터넷 서점에서 꼭 책을 주문했어요.

한두권 아니고 열권이상씩요.

읽고 싶어서 사는 책들도 있었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사는 책들도 있었고,

표지가 예뻐서 사는 책들도 있었어요.



그 책들을 모두 읽었는가!하면 그렇지 않아요 ㅎㅎ

괜히 있어보이려고 제목 보고 고른 책들은 전시품이 되었지만

쭉 쌓아둔 책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 즐거움이었거든요.

월급날 저를 위한 책 플랙스였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보던 책을 다 읽고 잠잘 권리 ; 코알라 콩콩이의 독서 캠핑

우리 둘째가 자주 하는 말이에요. 이 책 다 읽고 자면 안 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저는 그만 읽고 자라고 합니다 ㅎ

내일 학교도 가야되고 어서 자야 키큰다고 하며~~

근데 저도 책을 읽다보면 재미있어서 놓지 못 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아이들이 잠든 후 책 읽기 시작하다보면 새벽까지 다 읽곤 하는 날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귀뚤귀뚤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들리는 중 독서라~ 너무 좋아요.

캠핑가면 귀뚜라미 우는 소리, 개구리 우는 소리

그런 소리들은 귀에 거슬리는게 아니라 좋아요!


캠핑갈때면 가족 모두 자기가 읽을 책들을 넣어가서

각자 독서시간을 가지기도 해요.



콩콩이네도 캠핑하며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콩콩이 아빠도 어릴때 책이 더 읽고 싶었지만 눈이 나빠진다는 이유로 해가 지면 독서금지였었기에

책을 더 읽고 자고 싶은 마음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겐 가끔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에는

평소보다 더 늦게까지 책을 읽도록 허락해주고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들에겐 캠핑, 여행가서 다른 환경에서 책을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친구들이 다다른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모두다 책을 좋아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책을 대한다는것!

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아무 상관없이 각자의 멋대로 읽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조금더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해주는 책이라

이 책을 읽어본다면 더 편안하고,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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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 2단계 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
안명숙 지음 / 다락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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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딸 내년즈음에 독해력 교재를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평소에 독서도 꾸준히 하고 있고, 국어 교재를 풀다보면

꽤 문제 파악을 잘 하고 서술도 잘 써나가서

독해 교재도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독해력의 모든 답은 독서에 있지만 아이들이 책을 읽을때

골고루 읽지 않고 편독하는 경향들이 있어요.

독해력 교재를 풀다보면 선호하지 않는 분야도 읽게 되어서

저는 그 점이 가장 좋더라고요.


이 책은 크게 어떻게 읽을까와 무엇을 읽을까로 되어 있어요.

어떻게 읽을까에는 10가지 기술을 어떻게 하나요? 각 주제에 맞게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떻게 묻나요? 단어의 뜻,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 등등 설명하고 있어요.

무엇을 읽을까는 총 6과로 나눠져있고 교과서 연계된 부분을 알려주고 있고,

꼭 배워야 할 지식과 정보가 담긴 글, 읽기가 즐거워지는 글을 제시하고 있어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확인해나가요.

하루에 한두가지 주제를 꾸준히 접해보며 차근차근 쌓이다보면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고, 독해의 힘도 길러지리라 생각됩니다.

새 문제집에 대한 기대감이 항상 큰 딸은

엄마가 알려주기전 먼저 책을 펴서 읽고 풀어나갑니다 ㅎㅎ

근데 칭찬을 많이 해줬던 것은

보통은 문제를 풀고 동그라미를 받고 싶어해서

다른 부분 내용은 잘 안 읽는 경향이 많은데

딸은 어떻게 하나요와 어떻게 묻나요 부분을 꼼꼼하게 읽고 질문을 하더라고요.


최근에 '왜요?'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후로 또 다시 왜?라는 질문이 더더 많이 늘어납니다 ㅎ

호기심이 가득하고 궁금증이 많은건 좋은것이고,

초등 저학년에게 당연한 것인데

많은 물음표에 엄마는 조금 ㅋㅋㅋㅋ

원인과 결과 찾기 부분 공부했을때가 생각나요.

처음에 원인과 결과를 잘 구분 못 해서 예를 들어서 더 많이 설명해줬더니

딸이 한 스무가지 정도의 예를 이야기 하며 원인과 결과를 구분짓더라고요.

햇빛이 너무 강해서 내 얼굴이 까맣게 탔다~

햇빛이 강한건 원인이고 내 얼굴이 까맣게 탄건 결과지?

이런식의 문장들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

이제 원인과 결과는 제대로 파악했구나 싶었어요!

어떻게 읽을까를 마무리하며 실전! 독해 테스트 문제들을 차근차근 잘 풀었어요.

어깨너머로 들어와서 그런지~

첫째가 독해 문제를 풀때 지문에 필요한 부분 밑줄을 그으며

핵심 단어들은 동그라미도 하라고 말했는데

딸은 안 시켜도 그렇게 잘 하더라고요.


이제 지문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갑니다.

1~3학년 교과서 연계된 내용이라 익숙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꼼꼼히 푸는 것 같았는데 아무리봐도 답이 없는 것 같다고 해서

어떤 부분을 놓쳤는가 봤더니 ㅎㅎㅎ

1교시를 마치고 쉬는 시간이 되자 복도에 부모님이~~

부모님들은 1교시 수업을 참관했다.

1교시만 눈에 들어왔나봐요.

1교시에 참관을 했는지, 1교시를 마치고인지를 제대로 안 읽고

핵심 단어를 빠르게 체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앞뒤도 잘 읽는 연습을 하기로!!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인걸까요?ㅎㅎ

딸이 초등국어 독해력 사다리 교재를 풀다가 뒤적뒤적해봤었나봐요.

그러더니 예전에 풀었던 문제집을 막 찾아요.

왜그런가 물었더니 이 사진을 봤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게! 딱 찾아내서 보여줘서

엄마는 빵~~~ 터졌습니다.

안타깝게 형형, 아우제 한자를 똑바로 쓰는걸 기억한게 아니라서 ㅋㅋㅋㅋ


드디어 이 페이지를 공부하게 되었다며 좋아해요 ㅎㅎㅎ

앞으로도 즐겁게 지문 읽고 슬쩍슬쩍 실력도 올려봅니다!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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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가게놀이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놀이
주아북스 편집부 지음 / 주아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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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북스 띠부띠부 장난감 가게 놀이입니다.

만들기 좋아하는 딸이라서 아이들 사이에 핫한 종이 장난감 너무 좋아해요.

일주일동안 해야할 일을 성실히 다하면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는데

거창한거는 아니고 문구점에서 3000원정도의 문구를 구입한다던지,

유투브를 한시간 본다던지 그렇게 해주는 편이에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딸의 소원은 "도안"이었답니다.

도안을 출력해주면 혼자 코팅하고, 오리고, 테이프 붙이고 가지고 놀고!

처음엔 테이프도 반듯하게 안 붙고 대충 붙이고 하더니

만들기를 반복하니 스킬이 늘어가더라고요 ㅎㅎ

띠부띠부 장난감 가게놀이 책이 배달된다는 소식을 들은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수학 문제집을 풀고 등교를 했다는 놀라운 사실 ㅎㅎㅎ

평상시 아침에 오빠가 공부하고 있으면 못 본척 방문을 닫아주고

아침 식사가 준비 될 동안 주로 쇼파에서 뒹굴뒹굴하며 책을 읽는데

안보여서 어딨나 해더니 책상에서 공부중이었다는!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가게놀이 책에는

열두가지 가게가 있어요.

그 가게들 마저도 우리 딸이 넘나 좋아하는 곳들이에요 ㅎㅎ

마카롱, 꽃, 와플,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피자, 사탕, 편의점, 빙수, 마라탕, 스티커 사진, 떡뽁이

무얼 먼저 만들어야 되는가의 고민에 빠진 딸~



엄마는 어디가 제일 좋아? 아빠는 어디가 제일 좋아? 오빠는 어디가 제일 좋아?

다 물어 놓고 ㅋㅋㅋㅋ 그 셋다 빼고에서 고르는 엉뚱한 ㅋㅋㅋ



딸은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처음 만들어 보는 친구들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어느 선은 오리는지, 밖으로 접는지, 안으로 접는지, 풀테이프를 붙이는지~~

코팅하는 방법도 양면 코팅지인지, 단면 코팅+박스테잎인지, 양면 박스테잎인지.

딸이 종이장난감 만들기를 처음했을땐 양면 박스테잎으로 하더라고요. 집에 코팅지가 없었음;;

어느날 코팅지를 사주면 안되냐고 한주의 소원을 썼지요 ㅎ

다이소에 가보니 손코팅지를 팔아서 세묶음 사왔는데 금방 다 써버려서

대형 문구센터에 가서 코팅지 백장짜리 한통을 사왔는데

어제 마지막 코팅지를 다 썼답니다.

만들기 진짜 좋아해요^^

완성품을 봤을때 박스테이프로만 하면 빳빳함이 없어서 완성도가 좀 떨어지고요

양면 코팅을 하면 너무 각진 느낌이라서

한면 코팅지, 한면 박스테이프 이렇게 하는게 가지고 놀기도 좋고

구겨지지도 않고 제일 낫더라고요!




책의 앞쪽에는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들이 쭉~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딸은 즐거운지 완전 행복해하더라고요.

가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얼마에요? 삼천원입니다~

장난감돈도 있어서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이 얼마인지도 해보며 놀아요.

직접 꼼지락 꼼지락 만들어 성취감도 느끼고, 역할놀이 자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보니

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종이장난감입니다^^



책의 뒷쪽에 가면 이렇게 가위로 잘라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도안이 있답니다.

인터넷에 무료도안도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유료 도안도 많더라고요.

유료도안 구매하고 출력하고 하면 책 한권 사는 것보다 비용면에서도 더 많이 들기도 해요.



과감한 딸은 거침없이 직진~~~

쓱쓱 앞면 코팅을 하고

쭉~ 뒷면은 박스테이프를 붙여주고

하나씩 가위로 오려줍니다.

때로는 작은 것, 손많이 가는 것들을 엄마에게 잘라달라고 ㅎㅎㅎ

엄마도 어릴때 종이인형 가지고 놀았던 기억도 나면서~~



손도 빨라서 금방 만들어 냈어요!

딸의 첫번째 픽은 피자가게였어요.

토핑들도 가득~

사실 자르고 남은 것들을 괜히 치워준다고 했다가

버섯 하나가 없어져서 ㅋㅋㅋ 겨우겨우 찾았습니다.

저 투명창~~ 투명창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잘라 줄 수 있냐는 말에 귀찮아진 엄마는;;;; 그냥 문으로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또 어느 순간 뚝딱~ 가위로 오리고 코팅지 떼고 남은 비닐 부분을 오려서

풀테이프로 투명창을 완성했더라고요!

학교에 장난감을 가지고 가도 되는 반이라서

딸은 당장! 챙겨서 갔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가지고 노는데

오늘은 피자가게 할 생각에 신나서 등교했어요.


역시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가지고 놀았대요.

오늘도 할 일을 마치고 어떤걸 만들어 볼까~~기대기대하는 딸

빙수가게랑 아이스크림가게 중에서 또 고민하더니 빙수가게로 당첨!

후다다닥~ 코팅하고 오리고 만들더니 완성합니다ㅎㅎ

지금부터는 재미있게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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