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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선생님의 열두 달 화학의 쓸모 - 계절 따라 배우고 실험으로 익히는 일상의 화학
정병진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25년 12월
평점 :

'정병진 선생님의 열두달 화학의 쓸모' 입니다.
오랜만에 도서서평을 써보는 것 같아요.
수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이고 그 중 화학에 대한 관심이 커서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 해보자했어요.
아들이 먼저 읽고 어제 저녁에 읽고 조금 남아서
출근 일찍하여 다 읽었어요.
저의 주전공이 화학이기에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의 트렌드도 살펴보고 싶더라고요.

화학에서 필수적인 원소 주기율표
금속, 비금속, 액체, 기체로도 표시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원소를 아는 친구들은 족과 주기의 성질까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기율표 외우기가 취미인 아들 ㅎ

이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하나씩의 주제로 되어 있어요.
청소년들을 위한, 십대를 위한 화학책이거든요.
내용을 읽어보니 쉽게,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주제들도 관심있고 흥미롭다보니 잘 읽혀지는 것 같아요.
엄마랑 오빠가 읽는다고 하니 초등 딸도 읽고 싶다며 읽던데
용어들이 어려운게 있어서 질문을 하곤했으나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추천대상은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다 좋아요!

1월은 밤하늘에 그림을 그리다
- 불꽃놀이 속에 숨겨진 화학의 쓸모
불꽃놀이의 화려한 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화약의 원리까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각 금속 원소의 불꽃 색과 특징은 정리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떠올려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달의 실험'이 있어서
준비물 구입부터 실험과정이 어렵지 않게 나와있어서
집에서도 직접 해봐도 좋아요!
불꽃 반응 실험은 30년전쯤?! 학교에서 실험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물질의 상태 변화는 초등학교때부터 나오는 내용이에요.
달달해서 자주 먹는 초콜릿 속 과학도 배워봅니다.
테오브로민, 페닐에틸아민, 트립토판 이런 용어들만 깊게 안 들어가면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LCD와 OLED 차이점도 쉽게 설명하고
우리가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충전 원리도 설명되어 있어요.
일반 상식을 키울 수도 있고

교과에서 배우는 질량 보존의 법칙, 배수 비례의 법칙,
아보가드로 법칙까지 있어요.
이미 학습한 중고등학생에겐 정리해 볼 수 있고,
개념 학습이 덜 된 학생들에겐 흥미를 갖고 학습할 계기가 될 수 있겠어요.

7월 태양을 피하고 싶다
-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에 숨겨진 화학의 쓸모
선글라스를 사러 갔을때 편광에 대해 설명하시며 추천하셨는데 책에서도 나와 있어
원리에 대해 상식 추가할 수 있고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사용하는데 제품에 써있는 표시가 무슨 의미인지도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달의 실험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어 보는 안내가 있어요.
원리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학생들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책 속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너무 알차게 있어요.
어렵지 않게 읽으며 상식도,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읽어보는 거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