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도서관 고래책빵 그림책 9
백명식 지음 / 고래책빵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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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 소개


이 책은 마법사 고양이 ‘고르몽’의 장난으로 엉망이 된 도서관을 배경으로,

치치와 시루가 숨겨진 마법 재료를 찾으며 도서관을 되돌리는 이야기입니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스토리형 그림책이 아니라

✔ 숨은그림찾기

✔ 수수께끼

✔ 이야기 몰입

이 세 가지가 함께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장면마다 “마법 재료를 찾아라!”라는 미션이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참여하게 됩니다.



📸


책을 처음 펼치기 전, 아이가 표지를 보자마자 한 말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엄청 많아!”


정말 말 그대로 책, 고양이, 책, 고양이…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가득한 표지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냥 복잡한 게 아니라,

✔ 책을 읽는 고양이

✔ 쌓인 책 위에서 노는 고양이

✔ 숨은 캐릭터들

이 하나하나 살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책의 바다 장면


책으로 이루어진 바다 위에

물고기처럼 보이는 존재들과 고래, 그리고 멀리 등불 같은 고양이까지…


책 속 문장처럼

책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설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 속에서 숨은 요소들을 찾는 재미가 정말 컸습니다.




📸 책으로 된 마을


이 장면은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페이지입니다.


집도, 길도, 마을 전체가 책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고양이들과 캐릭터들이 가득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발견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 동물과 캐릭터 가득한 숲 장면


온갖 동물과 캐릭터들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어서

처음 보면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특히 숨은 마법 재료를 찾는 부분은

아이 집중력이 확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자연스럽게

✔ 관찰력

✔ 집중력

✔ 문제 해결

을 같이 키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읽은 감상 포인트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읽는 책이 아니라 ‘참여하는 책’이다

아이 스스로 찾고 이야기하면서 책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둘째,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

책으로 된 바다, 책 마을, 책 숲 등 설정 자체가 아이의 상상을 확장시켜 줍니다.


셋째, 반복 독서가 자연스럽다

같은 페이지를 여러 번 보게 되는 구조라서 오래 활용 가능합니다.



🙏 바라는 점


이 책은 아이 혼자 보기보다 부모와 함께 보면 훨씬 더 좋은 책입니다.

처음에는 같이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익숙해지면 아이가 혼자 탐험하듯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총평


이 책은

✔ 이야기

✔ 탐험

✔ 놀이

가 모두 들어 있는 참여형 그림책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책에 흥미가 적은 아이에게도

“찾기 놀이”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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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숲 고래책빵 그림책 11
방승희 지음, 리온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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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가, 읽고 나서 마음이 오래 무거워지는 책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표지 속 오랑우탄 엄마와 아기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자연 그림책인가 보다 하고 펼쳤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단순히 동물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사랑, 숲을 잃은 동물들의 현실, 그리고 다시 숲을 되찾아 가는 희망까지 담고 있는 깊은 그림책이었습니다.


📖 책 소개


이 책은 야자수 농장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오랑우탄 ‘탄이’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오랑우탄은 ‘숲의 인간’이라는 뜻을 지닌 동물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그 이름처럼 오랑우탄을 아주 사람처럼, 그리고 가족처럼 느끼게 해 줍니다.


탄이는 엄마와 함께 울창한 숲에서 살아갑니다.

엄마는 탄이에게 나무를 건너는 법을 알려 주고, 따뜻한 햇살 아래 넓적바위에서 쉬며 숲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 줍니다.

하지만 어느 날 사람들이 들어와 나무를 베고, 숲에 불을 내면서 모든 것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탄이는 엄마와도 헤어지게 되고, 결국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숲을 향해 걸어가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숲을 지켜야 해요”라고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 아이가 엄마를 잃을 뻔하고 집을 잃는 이야기로 다가오기 때문에 훨씬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 엄마와 함께 있는 평화로운 장면


책 초반부의 숲 장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숲은 푸르고, 햇살은 부드럽고, 탄이는 엄마와 함께 나무 위와 넓적바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는 탄이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고, 탄이는 엄마의 품 안에서 세상을 배워 갑니다.

엄마가 아이를 품고, 아이가 엄마를 믿고 바라보는 모습이 사람과 다르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 두리안을 나누어 먹는 장면


탄이는 두리안을 나누어 흰개미에게 건네고, 친구들은 조금씩 떼어 다시 나눕니다.

이 장면이 참 좋았던 이유는, 숲을 잃고 낯선 상황에 놓였는데도 서로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같이 먹고, 같이 나누며 살아간다는 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거창한 설명 없이도

함께 산다는 것, 나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불타는 숲 장면


이 책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역시 숲이 불타는 부분이었습니다.

색감도 갑자기 붉고 검게 바뀌고, 평화롭던 숲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불길과 연기 속에서 탄이가 도망치고, 엄마는 마지막까지 아이를 감싸 안습니다.


저도 이 장면에서는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뉴스에서 보던 숲 파괴, 개발, 화재 같은 단어들이 너무 멀게 느껴졌는데,

그것이 한 아기 오랑우탄에게는 집을 잃는 일, 엄마를 잃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 게 너무 또렷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에게는 길게 설명하지 않고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무를 너무 많이 베면 동물들이 살 곳이 없어져.”



💛 다시 숲을 향해 가는 장면


탄이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며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숲을 향해 나아갑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나무를 심는 이야기, 동물이 사는 숲 이야기, 사람이 자연을 아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아이와 함께 읽으며 좋았던 점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좋았던 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환경 문제를 아주 어린 아이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개발’, ‘파괴’ 같은 단어보다 엄마와 아기, 숲과 집이라는 감정으로 다가와서 아이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둘째, 그림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푸른 숲의 장면은 정말 풍성하고 생명력 있게 느껴지고, 불타는 숲은 반대로 강렬해서 감정의 대비가 분명합니다.


셋째, 슬프기만 하지 않고 희망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입니다.

아이와 읽는 책인 만큼 끝에 다시 숲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 바라는 점


이 책은 아이 혼자 읽기보다 부모가 함께 읽어 주면 훨씬 더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이가 단순히 “불났네”, “원숭이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숲이 소중한지, 왜 동물들의 집을 지켜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아이와 산책을 하면서

“나무가 많으면 누가 살까?”

“숲이 없으면 어디로 갈까?”

이런 질문을 함께 나눠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총평


이 책은

오랑우탄 탄이의 이야기를 통해

엄마의 사랑, 숲의 소중함,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조용하지만 깊게 전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은 그냥 배경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집이고,

숲은 그냥 나무 많은 곳이 아니라 누군가를 품어주는 엄마 같은 곳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환경 그림책을 찾는 분,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

그리고 조금 더 깊이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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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왜 따라와요? : 방콕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33
이루리 지음, 송은실 그림 / 북극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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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와 밤길을 걷다 보면 꼭 한 번쯤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 달이 왜 나를 따라와?”

저도 아이와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서인지, 이 책은 책을 펼치기 전부터 괜히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두두와 달님, 그리고 코코가 함께하는 유쾌한 방콕 밤 여행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도시를 구경하는 여행책이라기보다,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친구와 헤어지기 싫은 마음,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아쉬움까지 다정하게 담아낸 책이었습니다.


📖 책 소개


두두와 달님이 세계 도시를 여행하는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이번 배경은 태국의 방콕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달님은 왜 나를 따라올까?”

라는 아이들의 오래된 궁금증을 재미있는 대화와 상상력으로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두두는 친구 코코와 노는 게 너무 좋아서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에 가려 합니다. 

그런데 오늘도 달님이 따라옵니다. 두두는 “달님, 왜 따라와요?” 하고 묻고, 달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늘 두두의 머리 위에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가 결국 방콕의 밤 풍경과 함께 아주 따뜻한 결말로 이어집니다.




💛


표지를 처음 봤을 때 아이가 가장 먼저 반응한 건 당연히 커다란 달님의 얼굴이었습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땀방울까지 흘리고 있는 달님과,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두두의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제목도 아주 직관적이라 아이가 바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기 좋았습니다.

‘달님, 왜 따라와요?’

이 한마디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단번에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 달님의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


책을 읽다가 아이와 제가 같이 웃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달님이 미안해하며 사실을 털어놓는 부분입니다.


사진 속 문장처럼,


“사실은 너희 부모님이 부탁했어.

생일이니까 너를 집에 잘 데려다 달라고.”


이 대목은 정말 사랑스럽고 따뜻했습니다.


이 장면이 좋았던 이유는, 

아이에게 세상은 나를 혼자 두지 않고, 누군가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는 안심을 주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달님이 두두를 따라오는 게 무섭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라, 오히려 다정한 보호처럼 느껴졌습니다.





💛 “혹시 저랑 놀고 싶어요?” 장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게 아니면?

혹시 저랑 놀고 싶어요?”


두두가 달님에게 이렇게 묻는 장면이 정말 순수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은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도 좋아하지만, 그보다 더 먼저

“나랑 놀고 싶어서 왔어?”

라고 생각하잖아요. 그 마음이 너무 아이답고 귀엽게 담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님의 대답이 더 재미있습니다.

달님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죠.


읽으면서 저희 아이가

“달님 너무 솔직해.”

라고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이 장면은 유쾌하면서도, 두두와 달님의 관계를 더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 물 위에 떠 있는 방콕의 밤 풍경


이 책은 여행 그림책답게 방콕의 야경과 물 위 풍경이 매우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짙은 남색 하늘, 반짝이는 별빛, 잔잔하게 번지는 물결, 그리고 물 위에 떠 있는 집과 배까지. 

전체 색감이 아주 고요하고 아름다워요.


특히 사진 속 수상가옥 장면은 방콕 특유의 물가 풍경이 잘 느껴졌습니다.

책 속 설명을 굳이 길게 하지 않아도 그림만으로

“아, 여기는 물 위에서 사는 곳이구나”

하는 감각이 자연스럽게 전달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은 많지만, 

이 책은 정보만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감정과 풍경이 같이 흐르는 여행 그림책이라 더 좋았습니다.





💛 마지막 장면


마지막 장면은 참 잔잔하고 예뻤습니다.


“이제 그만 집에 가야지. 잘 자, 두두!

그래, 너도 잘 자, 코코야!”


한참 놀다가 헤어지는 친구들의 밤 인사 같기도 하고, 

하루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안도감 같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이 책이 결국 말하고 싶은 것이 모험보다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결국 가장 따뜻한 건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는 기억,

그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밤의 안심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즐긴 감상 포인트


이 책을 아이와 읽으며 좋았던 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달이 따라오는 이유라는 친숙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아이가 아주 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방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정보책처럼 어렵지 않고, 그림과 분위기로 도시를 느끼게 해줍니다.

셋째, 친구와 놀다 헤어지는 아쉬움, 집에 돌아가는 길의 감정,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안심까지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 바라는 점


이 책을 읽고 나니 두두와 달님의 다음 여행도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네치아에 이어 방콕까지 왔다면, 다음에는 또 어떤 도시에서 어떤 밤 풍경과 어떤 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아이 혼자 읽기보다 부모가 함께 읽어주면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짧은 문장 속에 숨어 있는 유머와 다정함은 함께 읽을 때 더 잘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 총평


이 책은 단순한 세계 도시 여행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꼭 닮은 질문 하나에서 시작해

우정, 귀가길, 안심, 생일의 특별함까지 담아낸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습니다.


달님은 왜 따라올까요?

책을 읽고 나면 아이는 웃고, 어른은 조금 뭉클해집니다.


세계여행 그림책을 찾는 분,

밤하늘과 달을 좋아하는 아이,

그리고 친구와 함께 노는 시간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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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와 개굴 밴드 피카 그림책 29
종종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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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 보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라는 말을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참 따뜻하게 답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책 소개


이 책은 노래를 정말 좋아하지만 목소리가 남들과 다른 개구리 ‘연두’의 이야기입니다.


연못 마을에서는 매년 합창 대회가 열리는데,

연두는 늘 예선에서 탈락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것.


친구들도 연두와 함께 노래하려 하지 않고,

연두는 점점 혼자가 됩니다.


하지만 연두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노래하는 것이 정말 좋아서

혼자서라도 계속 노래를 연습합니다.




책 속에서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런 목소리는 처음 들어 봐.”

“왜 이런 곳에서 노래할까?”


이 장면을 보며 아이가 물었습니다.

“왜 친구들이 저렇게 말해?”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다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 그런데 그게 틀린 건 아니야.”


아이도 한참 생각하더니

“그냥 목소리가 다른 건데…”라고 말하더라구요.





📸 합창 대회 탈락 장면

연두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점점 굳어갑니다.


그리고 결국 탈락.


이 장면에서 아이가 조용해졌습니다.

“속상했겠다.”


아이의 이 한마디가

이 장면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는 노래하는 개구리” 장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나는 노래하는 개구리”


강한 색감과 번개 같은 표현이 함께 나오면서

연두의 마음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연두는 왜 계속 노래할까?”


아이의 대답은 단순했습니다.

“좋아하니까.”


그 말이 이 책의 핵심처럼 느껴졌습니다.




📸 개굴 밴드와 함께하는 장면

결국 연두는 혼자가 아니라

자신과 어울리는 친구들을 만나

‘개굴 밴드’를 만들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며 아이가 말했습니다.

“이제 혼자 아니네!”


아이와 함께한 감상 포인트


✔ “다름은 틀린 게 아니다”를 자연스럽게 이해

✔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

✔ 나와 맞는 친구를 만나는 과정


특히 아이가

“그냥 다른 건데…”라고 말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 바라는 점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아이에게 자존감과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혼자 읽기보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면 훨씬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이 책은

✔ 나다움

✔ 다양성

✔ 포기하지 않는 마음

을 따뜻하게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연두처럼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고

자신만의 무대를 찾아가길 바라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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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러너 -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 길쭉 그림책
부이 프엉 탐 지음, 지트 즈둥 그림, 김민영 옮김 / 기린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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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알려주는 책

우리 아빠는 러너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단순한 이야기 속에서도 부모가 더 깊이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달리는 이야기인가?’ 하고 가볍게 펼쳤지만,

읽을수록 포기하지 않는 삶, 그리고 가족을 향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책 소개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한 아빠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집 안, 거실 탁자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달리다가

점점 집 밖으로 나가고, 호숫가를 지나고,

마침내 산과 개울, 숲과 들판까지 달리게 됩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여러 번 넘어지면서도

아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다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서.”


이 문장을 읽으면서 잠시 멈춰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개울을 건너는 장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이 장면이었습니다.

“개울을 첨벙첨벙 가로질러 달리고”

물살이 거센 개울을 건너는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강한 붓 터치와 색감 덕분에 아이도 한참을 이 페이지에 머물렀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무서울까?”

아이 “응. 넘어질 것 같아.”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가는 거야. 포기 안 하고.”

이 장면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상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책의 마지막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습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도

여러 번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리는 이유

그것은 결국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오늘을 위해서입니다.


✔ “처음은 작게 시작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움

✔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 이해

✔ 가족을 위한 마음을 느끼는 이야기





🙏 바라는 점


이 책은 단순한 러닝 이야기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 혼자 읽기보다

부모와 함께 읽고 질문을 나누면 훨씬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이 책은

✔ 포기하지 않는 마음

✔ 작은 시작의 중요성

✔ 가족을 향한 따뜻한 이유

를 담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왜 우리는 계속 살아가야 할까?”라는 질문에

조용히 답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그리고 아이와 꼭 한 번 같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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