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와 개굴 밴드 피카 그림책 29
종종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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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 보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라는 말을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참 따뜻하게 답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책 소개


이 책은 노래를 정말 좋아하지만 목소리가 남들과 다른 개구리 ‘연두’의 이야기입니다.


연못 마을에서는 매년 합창 대회가 열리는데,

연두는 늘 예선에서 탈락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것.


친구들도 연두와 함께 노래하려 하지 않고,

연두는 점점 혼자가 됩니다.


하지만 연두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노래하는 것이 정말 좋아서

혼자서라도 계속 노래를 연습합니다.




책 속에서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런 목소리는 처음 들어 봐.”

“왜 이런 곳에서 노래할까?”


이 장면을 보며 아이가 물었습니다.

“왜 친구들이 저렇게 말해?”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다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 그런데 그게 틀린 건 아니야.”


아이도 한참 생각하더니

“그냥 목소리가 다른 건데…”라고 말하더라구요.





📸 합창 대회 탈락 장면

연두는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점점 굳어갑니다.


그리고 결국 탈락.


이 장면에서 아이가 조용해졌습니다.

“속상했겠다.”


아이의 이 한마디가

이 장면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는 노래하는 개구리” 장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나는 노래하는 개구리”


강한 색감과 번개 같은 표현이 함께 나오면서

연두의 마음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연두는 왜 계속 노래할까?”


아이의 대답은 단순했습니다.

“좋아하니까.”


그 말이 이 책의 핵심처럼 느껴졌습니다.




📸 개굴 밴드와 함께하는 장면

결국 연두는 혼자가 아니라

자신과 어울리는 친구들을 만나

‘개굴 밴드’를 만들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며 아이가 말했습니다.

“이제 혼자 아니네!”


아이와 함께한 감상 포인트


✔ “다름은 틀린 게 아니다”를 자연스럽게 이해

✔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

✔ 나와 맞는 친구를 만나는 과정


특히 아이가

“그냥 다른 건데…”라고 말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 바라는 점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아이에게 자존감과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혼자 읽기보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면 훨씬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이 책은

✔ 나다움

✔ 다양성

✔ 포기하지 않는 마음

을 따뜻하게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연두처럼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고

자신만의 무대를 찾아가길 바라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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