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6
로저 뒤봐젱 지음, 서애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완전 엄마의 취향에 따라 구입했던 책^^

내용도 나름 긴 편이고 피튜니아가 잘난체 하느라 글자나 숫자 계산 같은 내용이 나오다 보니^^ 책을 처음 읽어줬을때 아직 다섯살이었던 우리  딸에겐 당연히 관심을 끌지 못했다 ^^

재미없다며  책을 덮어버리는 바람에 끝까지 다 보여주지도 못했다 ㅋㅋ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으나...음..

재미없는 책은 아니었지만 딸아이한텐 시기적으로 좀 일렀던것 같다

나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으니까 말이다

목을 길게 빼고 오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표지의 피튜니아를 보라.

피튜니아가 어떤 캐릭터일지 대충 감이 잡히지 않는가~^^

황당한 피튜니아의 행동과 삽화속 동물 표정들이 너무 재밌어서 보면서 많이 웃었다

아직은 고이 책꽂이에 꽂혀 있지만 좀 지나면 딸아이가 부지런히 찾아 읽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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