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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전화기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3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발터 트리어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시를 특별히 좋아하진 않는데,,
동시모음집이지만 에리히 캐스트너 책이기 때문에 보게 되었다~ ^^
간단간단하지만 재미있다
캐스트너 글이라면 으레 쌍둥이처럼 딸려오는 발터 트리어의 삽화도 항상 느끼는거지만 역시나 귀엽고~^^
옮긴이의 바람대로 어린이들이 이 책을 보면 시 쓰는 것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어른인 나에게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수다를 듣는 듯.. 즐겁고 유쾌하게 읽었다
책이 얇아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가격도 두께에 비하면 조금 비싼 듯^^
그래도 에리히 캐스트너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분좋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