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보림 창작 그림책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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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휘에 관심이 늘고 끝맛잇기와 같은 단어 게임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더불어 일상이 무료하다 느끼는 성인들에게도 어뚱하고 재미있는 말 놀이로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함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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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보림 창작 그림책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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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림 아티비터스 11_5월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시리즈 : 창작그림책

제목 :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그림 : 박지윤

출간일 : 2020. 12. 07

연령 : 5세 이상, 초등 저학년

쪽수 : 38, 양장

크기 : 295×220

검색키워드 : 그림책, 한국그림책, 창작그림책, 언어학습키워드, 상상력, 판타지, 말놀이, 단어놀이, 가나다, 난센스,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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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리뷰하기 전, 이 책을 쓰신 작가님들은 어떤 분일까요!?

<지은이: 박지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짓는 일을 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에는 만화와 시와 소설을 좋아했고, 커서는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어요. 지은 책으로 그림책 돌부처와 비단장수가 있고, ‘슬픈 노벨상’, ‘도둑맞은 김소연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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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지 나라에서는 뭐든지 가능해요. 지켜야 할 건 딱 한가지, 가나다 법칙뿐! 기발하고 신선한 전개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나다 말놀이 그림책, 아티비터스 115월 두 번째 리뷰 도서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이 책은 가, , 다로 시작하는 낱말들이 순서대로 한 장 한 장 엮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었어요. 단발머리를 나풀거리며 주인공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요. 하늘에서는 글자 비가 내리고, 나무에서는 아이스크림이 자라고, 체리와 초콜릿이 차차차를 추고, 투명 인간이 온갖 희한한 통조림을 파는 낯설고 매혹적인 세계가 펼쳐지고 있어요. 신선한 어휘와 재기발랄한 연출로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고 언어가 주는 즐거움을 한껏 맛보게 해주는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가방가게에 가서, ‘나는 늑대를 샀네! 단발머리 소녀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독자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등장하고 기발하고 엉뚱한 사건들이 하나둘 일어나고 있어요. 당근과 늑대가 마주앉아 라면을 먹고, 책 모양 먹구름에서 글자 비가 쏟아지고, 투명 인간이 운영하는 통조림 가게에는 케이크 통조림, 풍선 통조림, 파도 통조림 등 온갖 통조림들이 팔고 있지요. 귀엽고 익살맞은 캐릭터들이 페이지마다 나오고, 평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일들이 천연덕스럽게 일어나는 가나다 나라. 상상력 풍부한 작가가 정성스레 그려낸 세계는 앨리스가 다녀온 이상한 나라만큼이나 이상하기도 신기하기도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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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책을 폈을 때 부분을 읽을 때까지는 순조롭게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를 만나고 를 만나면서 신선한 내용 전개에 웃음이 나왔어요. 엉뚱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기발한 내용의 이야기들이 전개되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었어요. 한글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한글공부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더불어 책을 읽은 후에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해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림 속에는 본문에 표기하지 않은 다른 낱말들과 낱 자음으로 시작되는 낱말들이 숨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책 속에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이것들을 하나둘씩 발견하며 낱말 찾기 놀이를 할 수 있지요. 또 책에 나오지 않는 낱말 말하기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하면 가방이 아닌 가을과 같은 가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하며 어휘의 수를 늘려갈 수 있지요. 그리고 책에 실린 가나다 노래에 가락을 붙이거나 새로운 가나다 노래짓기를 해볼 수도 있어요. 단순한 글자나 낱말 익히기를 넘어서 여러 가지 재미난 언어 게임을 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우리말인 한글은 정말 위대하고 멋진 문자 같아요. 어린 유아가 성장하면서 한글을 배우며 더 넓은 세상을 알아가고 자신만의 생각을 펼치며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일은 항상 설레는 마음일 거예요. 그러한 일을 좀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어휘에 관심이 늘고 끝맛잇기와 같은 단어 게임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더불어 일상이 무료하다 느끼는 성인들에게도 어뚱하고 재미있는 말 놀이로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함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 이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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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이렌 보나시나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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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분명 주변엔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지만, 외딴 섬에 떨어져 혼자가 된 것처럼 외로운 날들이 있잖아요. 그때 이 책을 꺼내보아요.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필요한 모두에게, 이제 막 자아의 개념을 알아가는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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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이렌 보나시나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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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림 아티비터스 11_5월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시리즈 : 지크

제목 : 우리의 길

/그림 : 이렌 보나시나

옮김 : 박선주

출간일 : 2022. 04. 25

연령 : 4세 이상

쪽수 : 48, 양장

크기 : 240×320

검색키워드 : 그림책, 자아, 여정, 성장,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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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리뷰하기 전, 이 책을 쓰신 작가님들은 어떤 분일까요!?

<지은이: 이렌 보나시나>

이렌 보나시나 작가님은 에스티엔 도립 학교와 스트라스부르 장식 미술학교, 브라티슬라바 미술학교를 나왔고, 1009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우리의 길로 한국의 독자들과 처음 만난다고 해요. 이 책의 그림들은 뱅상 테시에가 빛을 비추어 사진을 찍은 콜라주 작품들이에요.

<옮긴이: 박선주>

세종대 국어국문과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에서 공부하고 불어와 영어로 된 좋은 책들을 소개하거나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어요. 번역한 책으로 시계를 볼 줄 모르는 곰’, ‘소피는 못 말려등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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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 ‘우리의 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아요!

이 책은 작가가 7년 동안 탐구하고 작업하여 창작한 결실로, 한 사람이 존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몽환적인 그림들은 캐릭터와경계에 대해 질문하게 만들며 길을 찾는 여정의 각 단계를 각각 새로운 색채로 표현했으며, 아주 얇은 종이들을 자르거나 찢어 한 장씩 겹친 후 라이트박스를 통해 통과한 빛이 켜켜이 쌓인 종이들의 층의 그림을 사진가 뱅상 테시에가 찍어 책의 장면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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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나, 지도도 안내자도 없이 우리는 자유로워! 나의 길을 찾아 떠나는 작은 곰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책, 아티비터스 115월 첫 번째 리뷰 도서 우리의 길

 

이 책은 삶이라는 여정에 있는 한 아이가 성장하고, 관계를 맺고, 스스로를 믿으며 나아가는 이야기에요. 작은 곰과 바까 할머는 늘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궁금했어요. 두 곰은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 산을 넘고 또 넘었지요. 그 길은 지도도, 안내자도 없이 아주 자유로웠어요. 산 꼭대기에 오른 그 밤, 작은 곰음 바까 할머니와 영영 헤어지게 되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야만 했답니다. 바까 할머니의 랜턴을 꼭 쥐고 떠난 작은 곰은 함께할 친구 우미를 만나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하게 되지요. 따라서 나의 길이 우리의 길이 되는 아름다운 과정이 담긴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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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아티비터스 10, 11기 활동을 하면서 보림출판사의 모토인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것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작은 곰의 여정을 함께 나아가면서 아이 어른 상관없이 내면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고, 자아확립에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았어요. 각 여정의 단계별로 다채롭고 새로운 색채로 표현하여 읽는 내내 눈이 즐거웠고,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장면이라는 점에서 참신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미래는 짚어볼 수 없는 것을 잘 알기에 현재 내가 가고 있는 길이 과연 맞는 길인지 매일 매일 의심하고 또 의심해요. 과제, 행사, 인간관계 등등.. 할 일도, 신경 쓸 것도 많이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던 나에게 우리의 길은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것을 위로해주는 것만 같았어요. 가끔은 분명 주변엔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지만, 외딴 섬에 떨어져 혼자가 된 것처럼 외로운 날들이 있잖아요. 그때 이 책을 읽는다면 지나온 모든 길과 떠올리며 다시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언젠간 꼭 보상받은 것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가족도, 친구 혹은 선생님도, 남자친구도 항상 주위에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힘들고 어두운 곳을 걸어간다 하더라도 항상 곁에서 용기를 북돋아주며 내가 가는 길을 밝게 비춰주고 있을 거예요. 아무리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루하루 한걸음씩 천천히 내딛어보아요! 그러다 보면 꼭 우리의 곁에는 행복함만 남을테니까요!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필요한 모두에게, 이제 막 자아의 개념을 알아가는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그럼 우리 모두 매일매일 행복해져 보아요!

 

* 이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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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파티
카밀라 핀토나토 지음, 안수연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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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는 어떤 내용일지 추리해보며 내용을 구성해보고, 책을 읽은 후에는 다른 내용으로 구상해보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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