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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롤프 옌센 & 미카 알토넨 지음, 박종윤 감수 / 36.5 / 2014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예전엔 있었던 직업이 지금은 없어진 사례들이 있다.
버스안내원도 그렇고, 전화교환원, 타자기가 없어졌으니 타자수라는 직업도 없어졌다.
오늘날의 직업중에서도 이제 곧 사라질 직업들도 있을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우리 아이가 다가올 미래에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을것이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래, 그 중에서도 기업, 시장, 사회의 미래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롤프 엔센은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독자들이 미래에 가능한 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다행히 내가 궁금하게 여기던 문제도 아주 크게 거론되어 있다.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하는 문제말이다.
미래는 서비스업의 차지가 된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자동화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산업이
지배하게 될까? 가장 유망한 분야는 건강과 교육 산업이다.
그리고 정신 치유가 큰 돈이 된다고 한다. 10년 15년 뒤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상은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에게 돌아갈것이라고 말한다.
서비스란 관광, 교육학습, 금융, 보건의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을 말한다.
구체적인 직업을 생각해 보자. 예술가,
철학자, 영화제작자, 축구 선수, 심리치료사는 살아남을까? 그럴 것이다.
기업의 미래는 3D프린터의 보급으로 핸드메이드 시장이 성장하게 될것이고, 작은 기업이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한다. 사람들은 개인 맞춤형 제품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표현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게 된다.
개인이 1인기업이 되고, 1인시장이 되는 전혀 새로운 세상을 예견하고 있다.
사회는 물질주의가 탈 물질주의로 바뀌는 시점이 온다. 2030년 즈음으로 보고 있다.
물질적인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꿈은 무엇일까?
새로운 믿음, 정서, 아이디어, 예술, 아름다움, 돌봄, 인정, 사랑, 상상력등이 답이 될 수
있다.
책 제목에 '다시 태어나다, 새롭게 하다'라는 뜻의 르네상스를 붙혀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였다.
다행히 그리 어둡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일단 2018년을 대비하여야 한다. 경기 침체는
경제라는 현상의 일부인데, 통계에 의해 다음번 경기 침체는 2018년에 올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에 인류가 생존하려면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우리가 생존의 대가로 환경을 계속 파괴해 간다면, 사회는 결국 자멸하고 말것이기 때문이다.
2030년이면 정말 머지 않은 미래다.
미래에 대한 준비와 함께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