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처음이지? -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알면 학교가 좋아질 거야
우사오 지음,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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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입학을 기다리며 아이도 처음이도 학부모도 처음이라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지만 ‘학교는 처음이지?’는 기대와 걱정을 잘 이해해주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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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의자
고야마 요시코 지음, 가키모토 고조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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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아무나 의자』 📚 

🌰“다람쥐에게 양보하세요”❗

우리가 줍는 도토리 몇 알이 어쩌면 다람쥐에게는 며칠의 식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둔다면 우리는 다람쥐를 마주칠 행운이 생길 것이다.

❤️작은 배려는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작가는 배려가 듬뿍 담긴 아무나 의자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훈훈하고 재치 있게 알려주고자 하는 것 같다. 
 
📖 
토끼는 의자를 하나 만들어 나무 옆에 두고 ‘아무나’ 라는 팻말을 세워두었다.
누구든 나무 밑에서 편하게 쉬어 가라는 토끼의 배려다.

의자를 발견한 당나귀는 무겁게 들고 온 도토리 바구니를 의자에 올려두고 나무에 기대 낮잠이 든다.

토끼가 만든 아무나 앉아도 되는 의자 위에 올려진 도토리 바구니 때문에 의자의 의미는 순식간에 아무나 먹어도 된다고 바뀌어 버리지만 이 상황을 모르는 당나귀는 낮잠만 쿨쿨 잔다.

뜻밖의 맛있는 음식을 발견한 동물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먹거나 가져간다. 🐰🐴🐻🦊🐹

그렇다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빈 바구니를 두기는 미안해 다음 사람을 위해 각자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을 기꺼이 나누는데...😍

과연, 마지막 당나귀가 잠에서 깨어난 뒤 바구니에 어떤 것이 있을까❓

👏 토끼의 작은 배려로 시작되면서 비록 의미는 달라졌지만 남을 배려하는 그 마음은 오히려 더욱 커진 것 같았다.

⭐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배려할 수 있는 여유와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은 배가 될 것이다.

🍀 외동이 많아지고, 개인이 강조되는 요즘, 책을 읽고 배려의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작은 배려가 가져다주는 큰 행복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무나 의자
고야마 요시코 글
가키모토 고조 그림
김숙 옮김
209x243m
양장본, 36쪽, 원, 2025년

#아무나의자 #고야마요시코 글 #가키모토고조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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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돼지 씨앗
사사키 마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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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늑대와 돼지 씨앗』 #책스타그램

늑대와 돼지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다.

언제나 늑대는 나쁘고,

돼지는 착하며,

동물의 특성상 돼지가 늑대에게 당하는 뻔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그림책을 읽기 전까지만 말이다.


『늑대와 돼지 씨앗』을 읽고 나면 어쩌면 당연한 자연의 순리 또한 고정관념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1987년 출간하여 3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매력 때문인 것 같다.


언 듯 제목만 생각하면 자연의 순리대로 착한 돼지와 돼지를 잡아 먹는 나쁜 늑대의 이야기가 연상되겠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다 보면 작가 ‘사사키 마키’의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위트에 빠져든다.


‘아주 느려서 단 한 번도

돼지를 잡아먹지 못한 늑대는

여우 박사에게서 돼지 씨앗을 받자마자 곧바로 땅에 심는다.

여우 박사가 알려준 대로

빠르게 쑥쑥 자라는 약을

날마다 뿌려 주자 돼지 씨앗은

금세 부쩍부쩍 자라 나무가 되고,

머지않아 열매가 달리는데...’


돼지보다 느린 늑대의 소원은 돼지 통구이를 배불리 먹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모두 잘하는 것이지만 나만 못하는 것이 있기도 하며

남들과 똑같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늑대는 빠르고, 돼지는 느리다는 것

이 또한, 고정관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빠른 돼지와 느린 늑대도 있을 것이고, 착한 늑대와 나쁜 돼지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열매 대신 돈이 열리는 나무는 생각 해본 적이 있지만 돼지가 열리는 나무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기에 그림을 마주하는 순간 무장해제 되어 아이와 함께 웃음이 빵 터졌다.


어찌보면 늑대가 돼지를 잡아 먹는 것은 동물의 세계에서 자연의 순리이기에 당연한 것이지 않은가?

하지만 언제나 돼지를 잡아 먹으려는 늑대를 나쁘게만 생각했는데 『늑대와 돼지 씨앗』에 등장하는 어설프고 느린 늑대를 놀리는 돼지를 보고 있자니 오히려 오해받는 늑대를 응원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늑대와 돼지 씨앗』을 몇 번 읽고 다시 읽을 때는 아이가 먼저 책의 내용을 전부 반대로 읽어 달라고 제안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의 폭이 많이 넓어진 느낌이 들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읽고 아무리 정해진 자연의 섭리라 할지라도 생각의 틀을 깨고 생각해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알려주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늑대와 돼지 씨앗

사사키 마키 글.그림

203x261mm

양장본, 28쪽, 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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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의자
고야마 요시코 지음, 가키모토 고조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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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당나귀가 올려둔 도토리에서 시작된 나눔의 시작
좋은 마음은 이렇게 통하나 봅니다.
의미는 달라졌지만 변하지 않는 따뜻한 동물들의 좋은 마음은
읽으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 같고
당나귀의 바구니엔 과연 무엇이 남았을까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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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돼지 씨앗
사사키 마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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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늑대에 돼지가 열리는 나무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책이네요
얼른 내용을 읽고 싶어요!!
과연 늑대는 돼지를 잡아 먹을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 가득한 책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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