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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재글(박순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평점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말은 유명한 말이다.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다. 따지고 보면 당연한 말이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다. 아니다. 종이 울릴 때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실제로 그럴까. 물론 아닐 것이다. 우리는 거의 끝이 보이고 패배가 분명한 상황에서 힘을 잃게 마련이다. 또한 그렇게 일찍 포기하는 것이 때로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일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도전과 실패, 성공과 끈기 등을 논할 때 때로는 헷갈리기도 한다. 과연 언제 포기하고 언제는 끝까지 붙들고 늘어질 것인가.
이 책은 농구 기자가 쓴 책이다. 그러다 보니 농구 감독의 일화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자 프로농구의 위성우라는 감독이 있다. 우리은행의 감독인데 그가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은행은 매번 꼴찌였고,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위성우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바로 그해 우승을 차지 했다. 정말 드라마에서 나올 이야기인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 뒤로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위성우 감독은 어떻게 패배의식에서 선수들을 구할 수 있었을까? 비결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끈기와 목표의식이었다고 한다. 물론 운동이기에 당연히 체력훈련은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체력훈련은 정말 중요할 것이다. 노동과 일을 함에 있어서도 체력이 있어야 창의성도 나오고 끈기도 나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예시를 들면서 실패와 성공, 한계와 한계를 이겨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읽고 있으면서 드는 느낌은 마치 영화 로키가 연상 되었다. 로키의 유명한 음악을 들으면 누구나 몸이 흥분되고 밖으로 나가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 책도 그렇다. 게으름과 좌절, 한계를 규정하는 탄식으로 둘러싸여 있던 내 자신에게 떨림과 흥분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지망생들이 있다. 취업준비생도 있고 연예인연습생도 있고, 고시생, 아나운서 지망생, 그리고 유학 준비생 아니면 나이가 들어 뒤늦게 경비원에 도전하는 장년의 어른들도 있다. 그들은 매번 고난을 겪는다. 이번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고..
하지만 그럴 때 이책을 본다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 할 것 같다. 세상의 주인이 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틀을 깨는 것은 결국에 자신이기 때문이다.
결국 마인드가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는 데 이 책을 통해 다수의 사람이 더 주체적인 행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려운 시기에 긍정의 힘을 설파하는 훌륭한 책이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