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 -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7가지 방법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나나에 지음, 오현숙 옮김, 가와모토 유코 감수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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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시간관리



시간은 금이다.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이다. 금은 결국 지금도 비싼 가치이기에 다른 말로 하면 결국 시간이 돈이라는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잘 관리하면 결국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늘 바쁘다고 한다. 늘 시간에 쫒기고 약속에 늦고, 정신없고, 만날 약속을 하려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과연 시간이 정말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시간관리에 대한 책이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시간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아 본적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학교에서는 그저 많은 숙제를 주고 다 하라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고 하면 다른 애들은 하는데 왜 너만 못하니? 하는 꾸지람만 들을 뿐이다. 대체 어떻게 시간을 관리해서 그 많은 공부와 숙제를 하는 지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섬세한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그 노하우를 알려준다. 


가령 ‘할일을 전부 적으면 우선 순위가 보인다’라는 팁이 있는데, 머리속으로 상상하며 생각하는 것과 적으면서 눈에 보이게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우리는 적고 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막상 큰일도 작게 보이는 효과를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우선 순위를 매기고, 다음에 처리할 것, 당장 해야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오늘 해야할 일과 내일 해야할 일이 구분되면 시간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다. 


재미 있었던 것중 하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약간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라’는 조언이었다. 처음에는 반문이 들었다. 그러면 실패하는 일이 생기게 되고 자괴감과 함께 무기력해지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만약 조금 버거운 계획이 성공하면 훨씬 더 많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 더 분발하려는 노력을 반복하면 점점 시간 대비 효용도 늘어난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가 매번 반복하는 일은 점점 더 시간이 단축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아예 계획을 조금 무리하게 잡는 것이 나의 발전을 위해서도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있으면 그림체가 귀엽고 단순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금새 다 읽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 시간관리를 배우는 책을 읽으며 그 독서기간이 어느때 보다 즐거웠다. 조카나 아이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물론 어른들도 읽기에 내용이 꽤나 심도가 있었다. 


시간이란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일 것이다. 그것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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