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정말 많이 감동은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네요.

요즘따라 감정이 더 매말라 가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아마 이런 삭막한 사회 속에서 살아갈려면 독해져야 겠죠.

그래서 가끔은 이런 책도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별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읽어보시고 마음이 훈훈해지면 그걸로 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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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중의 하나이다.

오히려 너무 또렷하게 그 감동이 마음에 새겨져서 이상하다고나 할까?

누구든지 읽기 쉬운 문체로 이루어져있고 쉽게 서술하여 직접적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감동적인 책이였다.

20대 초반의 여선생인 고다니 후미 선생님.

그 선생님이 처리장 아이들과 함께 서로 성장하면서 이루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데쓰조라는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약 정말 이런 선생님이 존재 한다면, 과연 우리 사회에 법이 필요할까?

청소년들이 가출하는 일이 생길까? 학교가 가기 싫은 마음이 아이들에게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고정관념을 ƒ틜嗤?이 책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살아가면서 이 책은 꼭 한번 읽어 보고 또 보며 많은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해 주고,

지금 현직교사로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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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oreakorea님의 "말투만 편지형식인, 자료만 나열한 책"

저도 위 분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교과서 처럼 딱딱하게 글을 적어 노으실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아무리 상업적으로 책을 만들어 낸다고 하여도 이런식으로 출간을 해서 아이들에게 ' 역사는 지루한 과목' 이라는 편견을 가져다 주게 되는 꼴이 아닙니까? 편지 형식으로만 쓰면 그게 친근하게 느껴져서 저절로 책을 읽고 싶어질까요? 글자체부터 딱딱하고 읽기 싫어 집니다. 또한 너무 쉽게 풀어쓴 탓인지, 아님 모르고 빼먹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기본적인 내용도 많이 빠져 있습니다. 저렇게 얇은 책 한권에 길고 긴 역사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다룬 다는 건 역시 무리겠지요. 결론적으로는 저는 이 책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아예 읽지 말아달라고 해 주는것이 낫겠네요. 특히 2권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편파적이여서 마음에 들지않고, 또 아이들이 잘못된 편견과 생각을 가지게 될까봐 두렵군요. 종교에 대해서 작가분의 개인적인 편견인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이지 못했습니다. 아무쪼록 책 사는데나 읽어보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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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oreakorea > 말투만 편지형식인, 자료만 나열한 책
엄마의 역사편지 1 - 문명의 발생에서 첫 번째 밀레니엄까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책방에 가면 엄마의 손은 동화책에서 역사책이나 과학책으로 옮겨가게 된다.
특히나 체질적으로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하게 하고 싶어진다. 딱딱한 책으로 역사를 더 싫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이 고른 책이 '엄마의 역사 편지'이다. 우선 제목이 맘에 든다.. 엄마가 역사를 들려준다는 건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험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정말로 옛날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거기다 편지라니... 요즘처럼 우편물이 홍수를 이루는 시대에 나에게 개인적인 사연하나 도착하지 않는 삭막한 때에 편지를 받다니 얼마나 설레는 일인가...
그러나 책은 전혀 편지의 내용을 담고 있지 않고 있다. 형식은 물론 편지다.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말투니까. 하지만 그 내용은 교과서를 읽어주는 것에 불과하다. 이야기라는 것은 없고 연대와 사건 중심의 단순 나열이다. 거기에 말투만 그렇단다 저렇단다를 집어 넣었을 뿐이다...
아이들은 정확하다. 몇 장 읽다가 집어 던져버린다.
엄마는 왜 만화책만 읽으려드는 아이에게 불만을 가지며 이렇게 재밌게 만들어진 책도 못 읽냐며, 사진도 많고 그림도 많은데 말야... 라며 편지를 집어 든다... 나라도 읽어서 본전 뽑아야겠다는 심정으로...
하지만 엄마도 얼마 안 가서 꾸벅꾸벅 졸고 만다. 졸다가 화가나서 벌떡 일어난다... 완전히 사기 당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글이란 작가가 그 내용을 소화 했느냐 안 했느냐가 가장 기본이 된다. 하지만 기본도 안 깔린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려니 다른 자료만 짜집기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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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은별 > 좋은 책... 그러나 주의해야 할 책...
엄마의 역사편지 2 - 십자군전쟁에서 두번째 밀레니엄까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쉽고 다정다감한 어체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풀어쓴 책이다. 모든 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에게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일임을 느낀다. 그런데 이 책에서 아쉬운 부분은 특히 종교와 관련된 부분에서 편파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테면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비교하면서 그 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슬람 제국에 대해서는 '마호메트가 군대를 이끌고 메카를 공격했다... 메카와 메디나, 두 도시를 얻은 마호메트는 멈추지 않고 아라비아 반도 전체를 알라의 이름 아래 통일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어. 이슬람교도들은 이를 '지하드(성스러운 전쟁)라 불렀다. 마호메트가 예수나 석가와 달리 직접 칼을 들고 전쟁을 했던 것은 종교와 사상뿐 아니라 정치적 지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었기 때문'(p158-159)이라고 기술한다. 신의 이름으로 성스러운 전쟁이라 하며 영토 확장 전쟁을 하며 참혹한 전쟁을 기치로 내걸었던 마호메트와 이슬람 제국에 대해서는 부정적 해석 없이 그저 무덤덤하게 기술하고 있고 전쟁을 지휘한 이슬람의 창시자,마호메드에 대해서도 “정치적 지배”의 중요성도 꺠달았던 훌륭한 지도자라서 전쟁을 했던 거라는서술을 하고 있다. 후에 십자군 전쟁을 묘사하며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대목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는 ' 이슬람교도들은 정복지 주민들을 이슬람교로 개종시키며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시켜 유럽인들을 위협했어. 유럽 인들은 이들은 두려워했지. 결국, 이슬람 세계는 기독교를 믿는 유럽 세계와 충돌하게 돼. 그 대표적인 사건이 십자군 전쟁이란다.(p160)'

그러나 이렇게 하여 발생하게 된 십자군 전쟁에 대해서는 이슬람 전쟁의 참혹한 면, 또 성지 예루살렘을 기독교인과 유대인은 성지 순례를 못하도록 금지한 점은 그냥 두고, 기독교만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를테면 “세계 역사상 십자군 전쟁처럼 성스러운 이름 뒤에 속된 욕심이 숨어 있었던 전쟁이 없고, 신의 이름을 빌어 약탈과 잔인한 살육이 판친 전쟁은 아마 없을 거야.'라고 하며 십자군 전쟁의 잔혹한 참상만을 꽤 여러 페이지를 할애하여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종교의 이름으로 신을 내세워 전쟁을 한 건 두 종교가 모두 마찬가지 였는데, 이슬람의 전쟁은 성스러운 ‘지하드’라 묵인해 주고 마호메드는 정치의 중요성을 알아서 전쟁을 일으켰던 거라고 두둔하며,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십자군 전쟁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나님을 내세워 잔인한 전쟁을 할 수 있느냐 하면서 편파적으로 비판되어 있는 점이 아쉬웠다.

어느 전쟁이든 전쟁은 죽고 죽이는 참상이 따르는 것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아무 것도 모르고 거의 역사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특정 종교 옹호 내지는 비난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또 '신앙의 자유에 대해 이슬람교도들은 기독교도보다 훨씬 너그러웠어' 라고 하며 한손에는 코란, 한손에는 칼을 들고 정복 전쟁을 했던 이슬람교도들은 너그럽게 포용하고 있으나, 기독교에 대해서는 '예수의 정신은 옳았을지 몰라도, 그걸 지키는 기독교인이 얼마나 되겠니'하며 부정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좋은 책이라 평가하고 싶은데,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해석 부분도 가미 되어 있으니 아이에게 읽어 줄 때는 좀 더 객관적으로 보도록 다시 한번 설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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