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존 버닝햄의 그림이 아이들 그림과 닮았다고들 하는데 이야기 역시 아이들 시선으로 그린다. 그래서 아이들은 존 버닝햄의 책을 읽으면서 동질감을 느끼고 어른들은 찔리는 일이 많겠지.친구를 보는 잣대도 어른과 아이가 다르다는 걸 존 버닝햄은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