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셜리가 나들이를 간다. 엄마아빠는 의자를 펴놓은 채 쉬고셜리만 바다로 나가 모험을 펼친다.아이들과 있다가 보면 아이들을 귀찮다는 듯 대할 때가 있는데 그 모습을 콕 집어서 보여주는 책이다.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스마트폰을 놓치 못하는 남편에게 읽혀야할 책이기도 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