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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독서모임으로 1인기업 시작하기 - 리더 책먹는여자의 8년 차 운영 노하우
최서연 / 책먹는살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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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독서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가 참 막막했어요.
이 책은 저처럼 막막한 사람들에게 ​사례를 통한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비슷하게 따라서 시도만 해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따라하다보면 ​분명 나의 색깔이 점점 입혀질거고 그렇게 나만의 독서모임을 운영할 수 있겠다는 미래를 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수익화까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어서 읽으면서 ​얼른 시도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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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한글 첫걸음 : 자음 편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25
이소영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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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글에 제법 관심을 가진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한글 교육을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발도르프 한글 첫걸음>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미 정해진 목표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온
자신만의 잠재력을 깨우는 것이 발도르프 교육이라고 한다.

교육에 대한 철학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고
딱딱한 한글 교육이 아닌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와 그림, 시, 노래 등을 통해 배우는 한글 공부가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관심을 가졌고
책에 담긴 이야기와 설명을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더니
아이도 즐거워하며 읽고 따라쓰기를 하는걸 보니
이 두 권의 책으로 학교 가기 전까지
한글 떼기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교육은 아이 중심적으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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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한글 첫걸음 : 모음 편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24
이소영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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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글에 제법 관심을 가진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한글 교육을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발도르프 한글 첫걸음>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미 정해진 목표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온
자신만의 잠재력을 깨우는 것이 발도르프 교육이라고 한다.

교육에 대한 철학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고
딱딱한 한글 교육이 아닌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와 그림, 시, 노래 등을 통해 배우는 한글 공부가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관심을 가졌고
책에 담긴 이야기와 설명을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더니
아이도 즐거워하며 읽고 따라쓰기를 하는걸 보니
이 두 권의 책으로 학교 가기 전까지
한글 떼기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교육은 아이 중심적으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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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와 책 한 걸음 - 5년 88권 94번의 독서토론 이야기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23
이해정 외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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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먼 얘기일 수도 있지만
언제가는 찾아올 아이의 사춘기가 내심 두려웠는지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이 끌렸던 책.

핑크빛 바탕 속 책 읽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표지는
사춘기 자녀와 함께 독서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관계에 대한 에세이가 아닐까 싶었지만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훨씬 더 전문적인 내용이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독서토론 동아리를
5년 간 이끌어오면서 기록한 사례들을 담아
독서토론, 독서동아리가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모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아마 모든 엄마들이 대부분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영유아 시절에는 그림책을 펼치기만 해도
호기심을 보이던 아이,
한 권을 읽어주면 “또! 또!”를 외치거나
다른 책을 꺼내와서 끊임없이 읽어달라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책과 점점 멀어지고 독서와 담을 쌓게 되는 사례들을
여기저기서 전해 들으면서
’내 아이도 책을 안 읽으면 어쩌지?‘라는
불안함이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5명의 저자는 교육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교사들이기에
책 속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기만 해도
우리 아이의 독서습관의 방향을
잘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감을 준다.

아이들이 책을 싫어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책을 읽는 과정이 재미 없기 때문이다.
(내용이 지루한 경우도 많다.)
책을 읽고 나서 엄마가 아이에게
책 내용을 취조하듯 물어보고
틀리면 화를 내거나 실망하는 엄마의 모습이 일상이 되면
책은 아이에게 더 이상 즐김의 대상이 아닌
두려움의 존재가 된다.

아이가 책을 즐길 수 있으려면
엄마의 독서에 대한 가치관부터 변해야한다.
이 책이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한 독서습관을 위해
모든 가정에 보급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제공 받은 도서에 대한 솔직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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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 이 광막한 우주에서 너와 내가 만나
김선우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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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작가를 알기 전까지 사실 나는 도도새에 대해 잘 몰랐다.


이름은 몇 번 들어봤지만

워낙 새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김선우 작가를 알고 나서부터 도도새와 그 슬픈 이야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가의 책 <랑데부>를 만났다.

작가의 노트처럼 본인의 삶과 예술에 대한 철학을 담담히 써내려간 이 책은

잔잔하지만 읽는 내내 나도 모르는 용기가 샘솟게 했다.


예술가란 왠지 다른 세계 사람처럼 느껴지지만 그들도 인간이라는 것을,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나와 같은 존재라는 것이  왠지 모르게 동질감을 느끼게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든 것을 예술로 승화해 내고 있음을 동경하게 되면서

그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탄생 시킨 결과물 덕분에 우리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책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본, 두꺼운 표지, 종이의 재질까지

책을 통해 아무런 방해 없이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한 출판사와 작가의 배려가 느껴졌다.


마지막 장까지 읽고 책을 덮을 때는

작가의 전시회에 가서 그림을 감상하고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주 등장하는 '당신'이라는 단어와 나에게 말을 건네듯 써내려 간 작가의 문체 덕분인 듯 하다.


그림을 좋아하고 글로 위로 받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오랜만에 긴 여운이 남는 책을 만났다.

다시 또 읽고 싶고 작가의 그림 속에 다시 흠뻑 빠지고 싶다.

당분간 나는 상상 속의 도도새를 쉽게 떠나보내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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