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것 같아도, 커피는 내립니다 - 무너진 일상 속 나를 지켜낸 작은 루틴들
우재윤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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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죽을 것 같아도, 커피는 내립니다 ]


🤎 저자 - 우재윤
🤎 출판 - 미다스북스


✍️ 요즘은 가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번아웃을 겪었을 때가 그랬다.
별것 아닌 일에도 지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분명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자꾸만 내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았다.


📖 이 작고 다정한 반복들이 엉클어진
제 하루를 빗질해주었습니다.


📖 루틴이 끊겼을 때 필요한 건 다시 하는 의지가
아니라 목표를 낮추는 용기입니다.


📖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쓰는 것임을요.


✍️ 이 책이 좋았던 건
루틴을 거창하게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하루 5분, 10분, 30분이면 충분했다.
운동화 신고 집 밖으로 나가기,
잠들기 전 책 몇 페이지 읽기,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천천히 내려 마시기.

생각해보면 나를 다시 일으키는 건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쌓아가는 작고 다정한 반복이었다.
그 작은 반복들이 쌓여
결국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책을 덮고도 한 가지 질문이 계속 남았다.
나는 나에게 어떤 보상을 주고 있을까.


무언가를 사주는 것 말고,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는 것.

잠시 멈춰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천천히 내려 마시고,
좋아하는 책을 읽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을 보내는 것.

나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나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것일 테니까.


이 서평은 레미(@reminin_books )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 되어 미다스북스(@midasbooks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을것같아도커피는내립니다 #우재윤 #미다스북스 #번아웃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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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한테 화났나? - 늘 타인의 기분을 살피는 이들을 위한 마음 수업
멕 조지프슨 지음, 신동숙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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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혹시 나한테 화났나? ]


🧡 저자 - 맥 조지프슨 / 옮김 - 신동숙
🧡 출판 - 인플루엔셜


✍️ 나는 눈치가 빠른 편이다.
사실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에 가깝다.
목소리, 표정, 시선처럼 아주 작은 변화에도
‘왜 그러지?’
‘혹시 나 때문에 그런가?’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내가 잘해야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착하고, 완벽하고,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내 기분은 늘 뒤로 미뤄두고 다른 사람의 기분부터
살폈다. 누군가 불편해 보이면 그 이유가 혹시 나 때문은
아닐까 생각했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먼저였다.


📖 순응 반응은 본질적으로 버림받거나 거부당하는
상황을 피하고 사랑받는 느낌과 안전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타인에게
버림받지 않으려고 무의식적으로 애쓰다가 결국 자기
자신을 저버리게 된다.


✍️ 나는 그동안 누군가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자주 나를 뒤로 미뤄왔을까.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진짜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다.


📖 내가 자기 파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사실
자기보호였던 셈이다.


✍️ 내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던 많은
행동들이 사실은 과거의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것.
눈치를 보고, 상대의 기분을 살피고, 갈등을 피하고,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것들.
그때의 나에게는 그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었을 테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그때의 나를 미워하기보다 이렇게
말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구나. 정말 애썼다.’


📖 타인의 인식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인식에
내 마음의 공간을 얼마나 내어줄지는 결정할 수 있다.


✍️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문장은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지?’라는 질문이었다.
불편한 감정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것.
누군가의 평온을 위해 내가 나를 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
이제는 완벽해야 한다는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고 싶다.
누군가의 표정이 평소와 다르다고 해서 반드시 내 잘못인
것은 아니고, 누군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잘못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여전히 나는 눈치를 본다.
여전히 누군가의 말투와 표정에 신경 쓸 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혹시 나한테 화났나?’라는 생각이 들 때
무조건 그 감정을 믿고 따라가기보다 먼저 나에게
물어보려고 한다.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지?’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 걸까?’


어쩌면 나를 찾아가는 일은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타인에게 향해 있던 시선을 조금씩
나에게로 돌려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던 오래된 방어기제를 이해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일.
그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제는
내가 나를 두고 어디론가 도망가지는 않으려고 한다.


⭐️ 이 책은 단순히 ‘남의 눈치를 보지 마’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 내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행동이 과거의 나를
어떻게 지켜주었는지를 먼저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방법을 알려준다.


👍 관계를 지키느라 나를 잃어버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인플루엔셜(@influential_book ) 출판사의
서평단 모집에서 서평단으로 선정 되어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타인의 감정 변화가 아닌 진짜 ‘나의 감정 변화‘를
알아 차려야 함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한테화났나 #멕조지프슨 #인플루엔셜 #순응반응 #마음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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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은 철학책 - 인간관계부터 커리어까지, 생각이 많은 나를 위한 철학 수업
크리스토프 크바르히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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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일상의 질문에 답하는 짧은 철학책 ]


💜 저자 - 크리스토프 크바르히 / 옮김 - 장혜경
💜 출판 - 갈매나무


“인간관계부터 커리어까지,
생각이 많는 나를 위한 철학 수업”


✍️ 살다 보면 너무 당연해서 질문해 본 적조차 없는
것들이 있다. 내 목숨보다 소중한 무언가가 있는지,
나 살기도 바쁜데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야 하는지,
남들이 시키는 대로 살아도 되는지.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예’라고 답할 것 같은 질문들에
자꾸만 ‘아니오’라고 답한다. 그래서 읽는 동안 몇 번이나
멈춰서 다시 생각하게 됐다.


📖 오래 살건 아니건 그것은 상관없다.
모두가 자기 의무를 다할 필요가 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를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인간으로 이해하는 길은 공감 말고는 없습니다.
- 에디트 슈타인


📖 진정으로 무언가를 창조하려면 최선을 다하거나
내어놓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을 넘어서야 해요.
- 프리드리히 니체


✍️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역할로만 바라봤을까. 그리고 얼마나 자주
‘나는 못 해’, ‘이 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에 머물러 있었을까.


책을 읽으며 철학은 멀리 있는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일, 사랑하고 관계 맺는
방식, 타인을 바라보는 태도,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모두 철학이었다.


무엇보다 ‘예’라고 답해야 할 것 같은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하는 순간들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 당황스러움
덕분에 너무 익숙해서 생각하지 않았던 내 일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었다.


⭐️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한 번쯤 멈춰 서서 ‘정말
그런가?’ 하고 묻게 만드는 책. 철학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일상의 질문을 통해 내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갈매나무(@galmaenamu.pub )
출판의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일상에서의 궁금증을 철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의질문에답하는짧은철학책 #크리스토프크바르히 #갈매나무 #철학책 #철학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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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앨런 레비 지음, 노지양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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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테오 ]


💛 저자 - 앨런 레비(장편소설) / 옮김 - 노지양
💛 출판 - (주)오펜하우스


✍️ 한적한 작은 마을 ‘골든’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신사 테오가 찾아온다.
그는 카페 벽에 걸려 있던 92점의 초상화를 하나씩
사들여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그림을 되찾아주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테오가 사람들에게 돌려준 것은
초상화만이 아니라, 잊고 지냈던 기억과 마음이었다.

📖 그 말들은 저와 함께 있으면 안전합니다.
제가 가진 미덕이 많지는 않지만, 비밀을 지키는 것
하나만큼은 자신 있답니다.

✍️ 별다른 위로도, 해결책도 아니었다.
그저 안전하게 들어주겠다는 말.
그 한 문장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큰 안도가 될
수 있는지 조용히 느껴졌다.


황혼이 내려앉은 하늘에 첫 번째 별이 떠오르는 장면도
참 좋았다. 산산이 부서졌던 테오의 마음이 그 짧은 저녁
속에서 조금씩 치유되기 시작하는 순간.
치유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들쑥날쑥하게 다가온다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 이 활에는 오직 당신만이 연주할 수 있는 노래들이
담겨 있습니다. 잘 연주해 주세요. 천사들을 위해서요.


✍️ 상대가 오래전 무심코 했던 말을 기억해 주는 마음.
그 사람만의 삶을 응원해 주는 마음.
테오의 다정함은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스며들었다.


책을 덮고 나니 초상화보다 더 오래 남은 것은 사람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었다.
누군가를 바꾸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일.
생각보다 그 작은 다정함이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조용히 알려주는 소설이었다.


이 서평은 이키다(@ekida_library ) 서평단 자격으로
오펜하우스(@ofanhouse.official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2025년 세계를 뒤흔든 “바로 그 하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오 #앨런레비 #힐링소설 #감동휴머니즘 #이키아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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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조현경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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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협찬, 도서제공)

[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

💛 저자 - 조현경
💛 출판 - 필름

✍️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가 잘한다고 믿었던 것들도 세상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부였다는 사실을 마주하는 순간들 말이다.
한때는 노래를 꽤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디서도 쉽게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세상이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라는
제목이 유난히 바로 와닿았다.

📖 우리는 가장 높은 곳에 점을 찍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지만, 인생이란 사실은 점이 아니라 더 낮은 곳에서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선에 가까울지 모른다.

✍️ 이 책은 뛰어난 사람들을 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담담하게 비춘다. 중요한 건 얼마나 높이 올랐는지가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방향으로 걸어왔는지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오래 남는다는 말이 깊게 남았다.

📖 분명한 건 이토록 많은 갈림길 속에서 나는
매 순간 묵묵히, 마음이 시키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왔다는 사실이다. 선택의 이유는 하나였다.
그저, 음악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거창한 성공보다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다. 재능을 의심하는 순간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남과 비교하는 대신, 나를 솔직하게
마주하고 끝까지 해내는 것뿐이다.

⭐️ 이 책은 단순히 ‘천재가 많아 불안하다’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타인의 재능 앞에서 흔들리는 사람에게
비교를 멈추고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도 괜찮다고 말한다.
빠르게 달려가는 시대일수록 더 필요한 문장들이 담겨 있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지는 사람, 스스로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단단한 시선을
건네는 책이었다.

👍 자꾸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작아지는 사람
👍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사람
👍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 결과보다 나만의 방향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필름(@feelmbook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천재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건 끝까지 나만의 선을 그려가는 일이다.

#세상에뭔놈의천재들이이렇게많은거야 #조현경 #필름출판사 #좋아하는일하며살기 #꾸준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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