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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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초역 부처의 말 ]

🖤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 옮김 - 박재현
🖤 출판 - 포레스트북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미래의 걱정
없이 온전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해 본다.
‘초역 부처의 말’을 통해 행복이라는 길을 찾아본다.


📔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디를 펼치더라도 그곳에 적힌
부처의 말이 스스륵 마음을 물들이고,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불어길 바라고
있습니다. 용기의 바람이 불고, 고요함이 자리하고, 번뜩이는
깨달음의 순간이나 집착이 사라진 평안한 마음을 마주하고,
분노의 불길이 사그라드는 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하
있습니다.


📝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에 관련된 책이나 부처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많은 깨달음을 얻는 편이다. 오랜시간 세상의 것들과
쾌락을 멀리하며 명상과 사유를 통해 얻은 깨달음은 그들이
인내의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준다.


⚫️ 차례
1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2부. 비교하지 않는다
3부. 바라지 않는다
4부. 선한 업을 쌓는다
5부. 친구를 선택한다
6부. 행복을 안다
7부. 자신을 안다
8부. 몸을 바라본다
9부. 자유로워진다
10부. 자비를 배운다
11부. 깨닫는다
12부. 죽음과 마주한다


📝 차례만 보더라도 작은 것들 하나도 놓치지 않고 깨우쳐
주려는 부처의 세심한 마음이 느껴진다. 책을 읽으며 전부 다
수긍할 수는 없었지만 결국은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영원한 것은 없으며
죽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모든 책의 본질은
결국 같다라는 걸 또 한번 느끼는 부분이었다!)


👍 실천적인 마음의 훈련방법이 필요한 사람
👍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동양 철학이 궁금한 사람
👍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남의 인생을 살기 위해 삶을 낭비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이 서평은 포레스트북스(@forest.kr_ ) 출판의
서평단 모집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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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공부법 - 수학에 강한 아이를 만드는
현선경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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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수학에 강한 아이를 만드는 초등 수학 공부법 ]

💚 저자 - 현선경
💚 출판 - 믹스커피

“ 초등 수학이 입시를 결정한다!”


📝 얼마전 아이 생일파티에 반 친구들을 초대하였다.
2명의 엄마가 함께 오셔서 파티를 즐겼다. 당연히 대화의
주제는 아이들 공부법, 좋은학원, 식습관 등이었다.
한 아이의 엄마가 전에 수능보는 아이들 과외를 하셨다고
했다. 우리는 두 귀를 쫑긋 세우며 어떻게 하면 내 아이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수능을 잘 볼 수 있을지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 ‘초등 수학이 입시를 좌우한다’는 프롤로그의 주제를
여러분이 집중해서 다시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수학이
라는 과목은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자칫 성급 하게 접근하면 중학교 2~3학년 때부터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잘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때는 걷잡을 수 없는
악화일로를 걷게 될지 모릅니다.


📝 올해 초3이 된 아이는 아직은(?) 수학을 좋아한다. 집에서
엄마표 수학을 해보고자 문제집을 사두었지만 내가 배웠던
방법과 풀이 방식이 달라 설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엄마표 수학을 할 수 있을까 막막하던 차에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을 찾게 되었다.


📔 배운 내용을 장기기억장치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습’이 필요합니다. 진도를 나가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도보다 더 중요한 건 복습이에요. 복습하는 습관은
단번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복습하는 시간을
따로 비워두면 좋습니다.


📝 모든 엄마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다. 예습과 복습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물론 책이 정답은 아니지만 수학에 강한 아이를
만든 엄마의 입장으로는 복습이라고 한다. 나는 아이가 수학이
쉽다고 하니, 그저 그 말만 믿고 예습을 먼저 하는 쪽에 속했
었다. 매번 예습만 하다보니 아이가 어려워하기도 하고 재미
없어 해서 몇개 풀지도 못하고 책을 덮고는 했는데, 오늘부터는
복습을 통해 다시 한번 더 기억시켜주고 문제 푸는 재미와
자신이 잘 한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도록 해 봐야겠다.


📔 진도도 중요하지만 엄마표 수학의 관건은 아이가 수학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유도하는 데 있어요. 아이 입장에서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학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도록 물심양면
도와야 해요. 보상도 적극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집 한 권을 끝낼 때마다 맛난 간식이나 장난감, 다음
진도를 나갈 문제집 등을 사주시는 거예요.

⭐️ 엄마표 수학을 시작하겠노라 다짐했다면 다음 다섯 가지는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1.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 활용하기
2. 매일 꾸준히 하기
3. 간헐적으로 모르는 문제, 어려운 문제 제공하기
4. 좋은 환경 만들어주기
5. 화내지 않기


📝 엄마표 수학은 너무나도 어려운 점이 많다. 아이가 외동
인지라 나는 같이 놀아주는 역할에 비중이 많다.(거의 친구?ㅋ)
그래서 공부를 하려면 때로는 엄하고 진지하게 해야 하는데
그저 얼른 끝내고 놀고 싶어 하는 마음에 깊이 들어가 공부를
할 수 없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알려주신 대로 아이가 수학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데 초점을 두고 특히! 좋은 환경을 만들어
화내지 않고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


🟢 한 가지 꼭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완벽하고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그 부담감과
죄책감은 우리를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도
무겁게 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못나면 못난 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아이와 함께 씩씩하게 길을 개척해내길
바랍니다.

👍 문제집, 학원 선택, 공부 습관 개선까지!
아이를 옥스퍼드대학에 보낸 ’엄마표 수학‘비법이 궁금한
모든 초등맘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꼭 보세요🙏)

이 서평은 원앤원북스(@onobooks ) 출판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믹스커피(@mixcoffee_onobooks )출판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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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씽킹 - 탁월한 결과에 이르는 생각의 디테일
셰인 패리시 지음, 최호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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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클리어 씽킹 ]

💛 저자 - 셰인 패리시
💛 옮김 - 최호영
💛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탁월한 결과에 이르는 생각의 디테일”


📝 어쩌다 보니 생각에 관련된 책을 연달아 읽고 있다.
전에 읽었는데 생각이 안나서 리뷰를 남길 수가 없어 다시
재독 후 남긴느 서평이다. (개인사가 있었음😭)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탁월한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


📔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2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 먼저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추론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그다음 이 공간을 의식적으로 활용하여 명료하게 사고할
줄 알아야 한다. 이 기술을 일단 터득하고 나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이점이 생긴다.


📝 추론의 공간을 확보하고, 명료하게 사고하기! 책에서는
간단하게 나와있는데 분노의 순간이 찾아오면 감정에 지배
당해 생각하는 방법을 잊고는 한다. 감정의 지배를 쉽게 받는
나에게는 너무도 필요한 방법이라 눈을 크게 뜨고 읽어 본다.


🟡 차례

1장 장애물을 피하라
2장 감정을 강화하라
3장 약점을 관리하라
4장 현명하게 결정하라
5장 정말로 중요한 것
(클리어 씽킹 = 명료하게 사고하기)


📔 강점을 키운다는 것은 인간 본성의 야생마를 길들여
우리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생
물학적 메커니즘의 역풍을 순풍으로 바꾸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 우리에게 필요한 핵심 강점 4가지
자기책임 : 능력을 개발하고 무능력을 관리하면서 이성을
사용해 행동을 통제하는 책임을 지는 것
자기이해 : 자신의 강점과 약점, 즉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아는 것
자제력 : 두려움, 욕망, 감정을 다스리는 것
자신감 : 자신의 능력과 자신이 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의
가치를 신뢰하는 것


📝 나는 이 4가지 강점중에 자제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내면을 건드리는 감정이 훅 쳐들어
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멈추게 된다.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꼭 자제력을 가지도록 노력 해야겠다.


📔 사람들의 시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었다.
- 소중한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지금 바로 하라.
그것이 고맙다는 말이든, 용서해 달라는 말이든, 아니면 그저
질문이든, 상관 없다.
- 자녀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라.
-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값비싼 물건‘을 기다리지 말고, 일상
의 기쁨을 만끽하라
- 좋아하는 일을 하라.
- 배우자는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골라라.


📝 우리의 인생은 짧다. 짧은 인생에 시간낭비 하지 말고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자.
’메멘토모리‘, 우리의 시각을 인생의 끝으로 옮기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와닿기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오늘밤 잠들기전 나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라. 당신은 당신의 삶을 이미
살았다. 이제 남은 것으로는 제대로 살아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


👍 명료한 사고를 하고 싶은 사람
👍 더 나은 미래를 결정짓고 싶은 사람
👍 성공을 반복하고 실패를 피하는 사고습관을 터득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글엄에도(@g_rum_edo )님의 서평단 모집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알에이치코리아(@rhkorea_books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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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창자 명탐정 시리즈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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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서평단 책 리뷰 ❤️


[ 명탐정의 창자 ]

🖤 저자 - 시라이 도모유키
🖤 옮김 - 구수영
🖤 출판 - 내친구의 서재


“최강의 명탐점 VS 최악의 살인마”


📝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내가 아는 탐정은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만화로 만났던 명탐정 코난이다. 그리고 지금
책을 통해 새로운 탐정을 만나려고 한다. ‘명탐정의 창자’라는
제목과 도끼를 들고 있는 소녀의 그림을 담은 표지에서 풍기는
공포스럽고 으스스한 분위기에 절로 몸이 움츠러 든다.


📔 “야쿠자?” / “그래, 야쿠자.”
하라다 와타루가 앵무새처럼 되묻자, 미요코는 코맹맹이
소리로 말하고는 집게손가락으로 다시 한번 뺨에 선을 그었다.
야쿠자를 나타내는 몸짓인 모양이다.


📝 책의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다. 일본 소설이라서 그런지
야쿠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주인공인 와타루의 여자친구인
미요코가 자신이 야쿠자의 딸임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아버지가
남자친구를 보고싶어 한다고 전한다. 생각만 해도 등골이 서늘
하다. 여자친구 아빠가 야쿠자면 내가 쪼그마한 잘못이라도 하면,
그날로 죽는거 아니야? 상상속에 나는 이미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 와타루의 추리는 전부 망상이었던 것이다. “하라와타 군,
직함을 올바르게 말하라고 하지 않았나? 내 조수라고 말하지
않고 기자라고 거짓말을 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우라노가 와타루의 얼굴을 보지 않고 말했다. 자세히 바라보자,
우라노의 안색이 매우 좋지 않았다.


📝 우라노의 탐정 사무소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는 와타루는
아직 추리에 미숙하다. 우라노가 없다면 혼자서 사건을 해결
하기에는 부족한 실력이다. 연쇄 방화사건을 해결하러 간
곳에서 뜻밖에 사실을 알게 되고, 우라노 마저 죽음을 맞이한다.
혼자 남은 와타루는 사건을 잘 해결 할 수 있을까?


📔 80여 년 전, 마을 주민 30명이 하룻밤 사이 살해당한
비극의 마을 기지타니. 그곳에서 또다시 여섯명이 사망하는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때를 같이해 농약 콜라 살인
사건, 은행 인질극 등 역사 속 최약의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재발하는데...하라와타는 이 이상사태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 어제 밤 11시 반부터 새벽 3시반 까지 읽다가 잤다. 껌껌한
밤에 식탁에 앉아 불을 켜놓고 보는데 햄스터 소리가 낸 소리에
놀라서 두리번 거리고, 괜히 싸한 느낌이 들어 또 한번 두리번
거리고, 일러두는데 절대 밤 늦은시간 혼자서 읽지 말 것!
글의 속도감이 엄청났고, 범죄의 추리 과정에서 ‘작가님 보통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런 세계관을 가진분은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살이 튀고 뼈가 으스러지고 창자가 튀어나와도 추리는
계속되어야 한다!



👍 다가올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추리소설을 찾는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우주(@woojoos_story )님의 서평단 모집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내친구의서재(@mytomobook ) 출판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기록 #서평단 #책리뷰 #명탐정의창자 #시라이도모유키 #내친구의서재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입덕 #속도감최고 #몰입감최고 #도서지원 #적극추천 #책스타스램 #북스타그램 #독서하는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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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커 래빗홀 YA
이희영 지음 / 래빗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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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셰이커 }

💚 저자 - 이희영
💚 출판 - 래빗홀

“이걸 마시면,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간다고 했지?“


📝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칵테일이 있다면,
여러분은 마실건가요? 진정으로 당신이 원했던, 원하고 있던
곳은 어디인가요? 첫사랑에게 고백도 해보지 못한채 전학을
가야했던 초등학생의 시절?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이 머물러
있던 그 시절인가요? 이제 셰이커를 흔들어 볼까요!!


📔 ”블루 아이즈 어떠세요? 손님을 이곳으로 데려온 영리한
녀석을 위해서. 검은 고양이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고 하죠.
덕분에 손님과 귀한 인연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 블루아이즈, 이름도 너무 신비롭다. 나는 고양이의
눈동자를 좋아한다. (아마 모든 집사들의 공통점?) 신비롭게
생긴 검정색과 금색의 조화로 오묘한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 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 과거를 떠올리면 늘 아쉬움이 앞섰다.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조금 더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했더라면,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잘 좀 했더라면... 뒤늦은 원망과
질책만이 가득했다.


📝 나에게 후회되는 순간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중학교 때
기르던 토끼를 목욕시킨 일이다. 당시에 집에는 드라이기가
없었다.(왜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토끼를 키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냄새가 나서 목욜을 시켰다. 근데 물기만 털고 말리지
못하니까 덜덜 떨며 토끼가 추워했다. 나는 급한 마음에 가스불
위에 내 손위로 토끼를 얹고 불을 쬐어 주었다. 그랬더니 수염
마 타버렸다. 그다음날 토끼는 죽었다. 나는 기억 못하지만 아빠가
말하기를 일주일을 울었다고 한다. 목욜을 시킨게 살리지 못한게
너무도 미안하고 후회되었다.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목욕을 시키지
않을 것이다.


📔 만약 미래가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두 번 다시는 하제
곁으로 돌아갈 수 없을까.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혔지만,
이 또한 그 위대한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 친구와 함께 할 것이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것이냐,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나우와 이내, 그리고 하제는 모두 행복
할 수 있을까? 셰이커를 흔들어 본다.


“눈뜨니 다시 열다섯 친구를 구하고 사랑도 지켜 낼 다섯 번의
시간 여행, 어떻게 하면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까”

이 서평은 래빗홀(@rabbithole_book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기록 #서평단 #책리뷰 #셰이커 #이희영 #장편소설 #래빗홀 #시간여행 #캌테일 #첫사랑 #친구 #후회없는선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하는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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