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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두뇌 만들기 1 - 내 안에 숨은 과학의 씨앗을 깨워라 ㅣ 아이세움 열린꿈터 8
다이앤 스완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책을 처음 접할때면 출판사나 작가나 어떤 시리즈의 작품인지 보기 전에 앞,뒤 장의 그림과 표지에 쓰인 글귀가 먼저 다가 옵니다
과학두뇌 만들기 그리고 부제로는 내안에 숨은 과학자의 씨앗을 깨워라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내용이여서 잠깐 들쳐보니 지금 엄마인 모든 분들이 보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숨어 있었네요
11분의 유명한 과학자분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과학자에게서 배울만한 좋은 글들이 많아서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의 엄마로서는 보물을 찾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미래의 과학자가 될 아이에게 붙어두면 좋을 듯한 나무입니다>
나중에 천천히 책을 살펴보니 열린꿈터 시리즈 였습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곤충이야기,고양이가 맨 처음 cm를 배우던 날 ,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였답니다
이책을 보고 있노라니 엄마라는 이름으로로 아이에게 실수를 한것이 많게 느껴집니다
수집하고 분류하라는 찰스다윈의 이야기에서는 딱정벌레와 많은 표본을 찾기 시합에서 딱정벌레를 먹어 버리는 행동을 하는 다윈의 행동에서 많은 것을 느껴봅니다
아침 5분걸리는 등교길을 10분 하교길에 30분이상이 거리는 아이의 원인은 그때 아이의 관심사는 돌멩이였는데 지저분하다고 버리라고 한점이 에 미안한 맘이 드네요^^
제목으로 보면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재미없는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제가 그랬답니다 ^^)
내용 하나하나가 위대한 과학자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실어서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우선 흥미를 끌수 있도록 재미있는 일화를 먼저 읽어주면 좋을듯합니다
아직은 어린 1학년 둘째에게는 앨(토마스에디슨)의 일화중에서 새들이 하늘을 나는건 지렁이를 먹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으깬 지렁이와 물을 섞은 걸쭉한 음료를 마시게 했단다라고 책에 나온 이야기를 해주며 책을 읽게 주었구요(너무 징그럽다고 으~~~악)
<두뇌게임코너에서는 게임을 통해서 자기안의 과학자를 풀어 놓을 변형게임이나 다른 많은 활동을 생각해 낼수 있을거예요(본문중에서)>라고 적혀있습니다
실어놓은 게임 코너들중에서도 생각을 할수있게 또는 실험을 할수 있는 실마리를 안겨주는것이 많답니다
아이들이 내용을 바로 찾아볼수있도록 찾아보기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듯합니다
중요내용 부분에서는 노란 색으로 강조하여 아이들이 볼수 있게 한것도 아이들의 작은 배려같네요
이책에서 맘에 드는 글귀 하나는 "발명을 위해 팔요한것은 풍부한 상상력과 폐품 한 무더기다"라는
토머스 에디슨의 명언이 멋있습니다^^
큰아이가 퀴즈에서 받아온 에탄올을 보고 큰선물을 얻어 온 양 자랑하는 아이를 위해 그리고
공주병 작은 딸아이를 위해 자세히 이책을 한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