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9 - 무시무시한 검은 정글의 겁쟁이 생쥐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9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몇년전 어느 영화에서 보았던 이야기중에 주인공이 세상과 접하는 모든 일들을 두려워해서 생기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했던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이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플러스 9 무시무시한 검은 정글의 겁쟁이 생쥐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었던 제로니모의 또 다른 모습의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치과도 무섭고 거미도 무섭고,엘리베이터, 막힌장소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것도 무서워진 주인공 제로니모는 정신과 병원의 쥐텐시타인 박사님을 찾아 갑니다
이상한 발음의 박사님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 제로니모에게 치즈봉봉 초코렛을 먹으며 도착한곳은 공항입니다

공항에서 생쥐숙녀 아르세니아를 만나 아주 특별한 생쥐들의 특별강좌인 마지막 콧수염 한 올까지" 라는 정글 생존학교에 를 신청하게 되는데요.
들어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온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아르세니아는 근사하고 연약한 이미지와 외모와는 달리 정글에서 극기훈련담당하는 난폭하고 강인한 조교였던 거였어요.
차가운 얼음물 한 양동이로 쏟아부어 깨우는 하루아침을 시작으로 제로니모의 고된 극기훈련이 시작됩니다.

딱정벌레 토스트와 모기 쉐이트의 아침과 무시무시한 정글의 벌레와 공포증,전갈 그렇치만 첫째날 부터 일곱째 날까지 팀원들의 서로 돕고 위로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고난의 연속를 잘 버티어 내고 변하는 우리의 주인공은 참으로 대견합니다

이야기속에 숨은 재미난 이야기는 미모의 아르세니아가 정신과 의사의 조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로니모의 공포중에서 사라지지않는 한가지 아직도 고양이는 공포의 존재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재미를안겨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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