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 꼭! 365 (스프링) - 초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과서 필수 단어 수록, 하루 4자, 6단어로 약 2,000개 단어 학습 + 매주 연습 문제 및 한자 급수 시험 완벽 대비
FL4U컨텐츠 지음 / 반석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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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탁상용 일력이 많이 나오고 있죠? 어휘부터 시작해서, 영어, 한국사, 사자성어 일력까지 나와 있더라고요. 이 탁상용 일력이 집에서 오며 가며 눈으로 익히기 참 좋은 아이템 같아서 살펴보던 중, 한자에 진심이라, 탁상용 한자 일력도 한번 살펴보게 되었어요.

초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과서 필수 단어 수록

하루 4자, 6단어로 1년을 공부한다면 약 2000개의 단어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일주일을 기준으로, 5일은 이렇게 공부하고, 2일은 복습 개념이에요.

하루 4자,

6단어로

약 2000개의

단어 학습


 

아버지 부父, 어머니 모母, 사내 남男, 여자 여女 기본 한자어 4개를 가지고, 부모(父母), 부자(父子), 모녀(母女), 남녀(男女), 남녀노소(男女老少), 소녀(少女)의 6단어를 공부해요. 획수도 나오고, 영어도 나와있어요. 영어와 한자를 한글을 동시에 공부하니 일석삼조네요. 그리고 급수 기준으로 몇 급 한자인지도 적혀 있어, 급수시험 대비 때도, 한 번 더 훑어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5일을 한자로 교과서 단어 읽기를 공부하고 나면, 2일은 복습 겸 테스트의 시간입니다.

매주 연습 문제

한자 급수 시험 (8급~5급)

완벽 대비



 

5일 동안 배운 한자어를 써보는 시간이에요. 기억나시나요? 보기에서 골라서 적으면 됩니다. 보기 한자가 빈칸 한자 보다 더 많죠? 고심해서 골라 써야 됩니다.


 

7일째는 급수한자 한번 훑어보고 가기 좋아요. 7일차엔 쉬운 숫자들로 구성된 8급 급수 한자이지만, 뒤로 갈수록, 높은 급수의 한자도 나오고, 365일의 끝이 보이면 4급 한자까지도 공부할 수 있어요.

 

이 탁상 한자 하나로 8급부터 ~ 4급까지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고,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교과서 나오는 한자들은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365일에 그치지 않고, 몇 년 동안 반복학습한다면, 높은 급수시험에 도전해도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저희 아이는 올해 10살이고, 한자교육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한자자격시험 5급까지 공부했기 때문에, 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에 꼭! 365로 복습으로도 공부하기 좋아요.

복습이라고 하지만, 급수 높은 한자 쓰기는 잘 안되고 있어, 눈으로 많이 익혀서 쓰기도 익숙해져야겠지요.

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 꼭! 365가 배송되고서 8일째 공부 중인데,




눈으로 훑어 보고,  한자 공책에 써보기도 합니다. 인간 세 위 상 세상이라는 한자어가 얼마 전 시험에 나왔는데, 世를 못 썼다고 하면서, 인간 세 한자를 연습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한자 공부를 해서 초등학교 졸업 전에 1000자를 공부해 공인급수까지 취득하는 게 목표인데요.

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 꼭! 365 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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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샤미의 책놀이터 3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이지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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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너무 쓸쓸하네요. 편의점은 원래 24시간이고, 조명도 밝은 곳 아닌가요?

표지의 편의점은 동연네 편의점에서 간판하나가 떨어져 강제로 동네편의점이 되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은 이지북에서 나온 샤미의 책놀이터 시리즈 3번째 책이에요.

초등저학년이 읽기 좋게 글밥도 적고, 페이지도 80여페이지로 글밥많은 책 읽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임지형 작가님은 조금 친숙한 느낌이라, 펼쳐보니, '유튜브스타 금은동'과, '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돼 !' 를 집필하셨어요. 두 권 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이번 신간도 재미있게 펼쳐 봅니다.

동연이는 먼지가 수북이 쌓인 편의점에서 할아버지가 함께 살아요.

한때 그 편의점은 손님으로 북적거렸어요. 팔 물건도 많았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계셨거든요.

하지만 엄마, 아빠와 할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시고, 그 즈음 몸져 누우신 할아버지로 인해..

편의점의 물건도 점차 사라지고, 편의점을 찾아오는 손님도 줄어들었어요.

온종일 편의점을 지키는 사람은 동연이 뿐이에요.

어느날, 편의점에 황금파이를 찾는 손님이 왔어요.

황금파이는 예전에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 팔던 파이였어요. 지금은 할머니가 안계시니, 당연히 파이도 없는데요.

왠지 동연이는 머릿속에 남아있던 황금파이를 만들고만 싶어져요.

집안 곳곳을 뒤지다가, 찾아낸 할머니와의 옛추억이 담긴 스티커에서 마법처럼 스티커 친구들이 숨을 쉬며 나타나요.

그리고, 스티커친구들과 함께 할머니의 황금파이 레시피도 찾아냅니다.


 

파이 파이 황금파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황금파이

파이 파이 황금파이

우리가 함께 만든 황금파이

파이 파이 황금파이

모두가 즐겨먹는 황금파이

파이 파이 황금파이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황금파이

 

 

이 레시피는 모두 볼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요리 비법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요리하세요. 그럼 황금처럼 귀하고 맛있는 요리가 될 거예요. 그리고 마음이 행복해질 거예요.

 

레시피를 발견하고 동연이와 스티커 친구들은 황금파이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스티커친구들은 양탄자와 국자, 고양이, 거북이 인데요..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요?

저는 늘 혼자 편의점을 지키던 동연이가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파이를 만드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어요.

황금파이 레시피에는 레시피 말고도,

마음이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이 파이를 먹어요. 먹는 순간부터 덜 외롭고, 덜 힘들며, 덜 지쳐요. 그리고 나누세요.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이 생겨요.

 

이런 글귀가 적혀있었는데요. 동연이는 아마 황금파이를 만드는 순간 부터 덜 외롭고, 덜 힘들며, 덜 지치지 않았을까요?

마침내 황금파이가 만들어지고, 스티커친구들과 투닥거리면서도 두번째, 세번째 자꾸자꾸 만들어 황금파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요. 그리고 동네방네 소문이 나죠. 이젠 황금파이를 살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에요.

 

"와, 이렇게 맛있는 황금파이는 처음이야."

"어떻게 이런 행복한 맛이 나는 거지?"

"황금파이는 내마음의 고향이야."

"세상에! 이 황금파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맛있어."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먹어본 손님들은 극찬을 하는거죠.?

아마도 황금파이는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이 생겨 맛을 본 사람들이 전부 행복해 극찬하고, 파이를 만든 동연이도 행복해지나봐요.

과연 황금파이를 찾던 그 손님도 소문을 듣고 다시 왔을까요??

그리고 황금파이를 팔아 다시 북적해진 편의점에는 놀라운 물건들이 진열 되는데요. 어떤 물건들인지 궁금하네요.

 

제 딸은 이 책을 읽고,

-나도 친구들이 만든 황금파이를 먹고싶다. 어떤 맛일까??(추르릅) 황금파이가 어떤 맛이길래 그렇게 감동먹고 눈물을 흘리는 걸까?-

겨울이라는 계절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이라,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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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결 고양이 탐정 저학년은 책이 좋아 33
정유리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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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에서 저학년은 책이 좋아 33번 신간이 발간되었어요. 표지가 너무 귀욤귀욤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가 탐정이래요. 무엇이든 다 해결 해 준다니 믿고 맡겨 볼까요?

 

아이가 홍그림 작가님 그림을 좋아하는데, 이번 신간의 그림작가님의 홍그림 작가님이어서, 더욱 귀여운 그림을 감상하며 읽었답니다. 정유리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 데 기대 됩니다.

다 해결하는 고양이는 상위 0.0001퍼센트의 천재 고양이에요. 그래서 다른 고양이들이랑 똑같이 살 수 없어, 집사를 고릅니다.

돈이 없어서 음식을 구할 수 없어, 나를 돌 봐줄 집사가 필요하거든요..

어.. 누굴 고를까요??


 

네네! 집사로 당첨되었습니다. 집사는 봉 탐정이에요. ' 다 해결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고양이는 허름한 사무실을 보고 탐탁지 않았지만,, 어쩔 수 있나요.

마침! 탐정 사무소엔 첫 번째 의뢰자가 나타났어요.

달금이는 '폭신폭신 빵 가게' 사장인데요. 식빵 모자를 잃어버려서 찾아왔지요. 달금이의 식빵 모자는 달금에겐 아주 특별한 물건이에요.

식빵 모자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거예요. 식빵 모자만 쓰면 새로운 빵이 마구마구 생각나거든요. 식빵 모자를 찾지 못하면 앞으로 새로운 빵을 만들 수 없을 거예요.


 

봉 탐정과 함께 식빵 모자를 가져 간 범인을 찾기로 합니다.

빵집에 다녀간 손님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찾아보기 시작해요.

빵집에 다녀간 손님들은 조금씩 특이하고, 신비한 곳에 살고 있어, 그곳에 가려면 용기가 필요한데요.

이제 모험이 가득한 범인 찾기에 돌입하네요. 과연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용의자의 집을 미로 찾기 하는 부분도 너무 재미있었고,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난 책을 읽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수수께끼도 있어서,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요소가 있어요.

그리고, 똑똑한 고양이. 봉탐정 보다 더 똑똑해서, 제 딸은 이 책을 읽고선

-봉탐정이 조금 아니, 많이 어리숙 한 것 같다. 그리고 고양이는 똑똑하다. 언제나 이 고양이 탐정에게 사건을 맡아주세요!

이렇게 남겨 놨더라고요.

어리숙한 봉 탐정이지만, 고양이에 데 맛있는 사료를 주고, 돌봐주는 봉 탐정, 그리고 사건을 해결해 주는 고양이.

멋진 조합 아닌가요?


 

봉 탐정과 고양이의 행복한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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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초등학교 1 지옥 초등학교 1
아리타 나오 지음, 안라쿠 마사시 그림, 이소담 옮김 / 한빛에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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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요시가 지옥초등학교에 안가서 무척
다행이다. 지옥으로 가는 도깨비들의 마음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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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그림자 가게 2 - 고양이의 특별한 탈출 달빛 그림자 가게 2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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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문을 여는 순간,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

그늘진 마음을 밝혀 주는 힐링 판타지 동화의 탄생

 

길벗스쿨에서 엄청 재미있는 아이들의 판타지 동화가 신간으로 나왔어요. 1권은 나온지 조금 되었고, 2권이 새로나왔답니다. 달빛 그림자가게 제목만으로도 판타지 스럽고 신비한 느낌이에요.

권단 페이지는 160여페이지로 얇은 책은 아니지만, 판타지, 추리가 어우러진 재미난 책이라 그런지 올해 10살인 딸은 훌훌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달빛그림자가게에는 재오, 세희, 록, 홍 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재오와 세희는 같은 학교 학생이며, 달빛그림자가게에서 일도 하죠.

록,홍은 인간은 아니고 그림자 랍니다.

재오에게는 아픈사정이 있어요. 1여년전 동생 재이를 잃어버렸어요. 집안은 쑥대밭이 되었구요.아빠는 재이를 찾으러 다니고, 엄마는 아빠를 대신해 열심히 일하고, 재오도 재이를 잃어버린 게 꼭 자기때문인것만 같아, 1년 간 너무 힘들었어요. 무엇보다 재이의 생사를 알지못한채 1년의 시간이 흐른게 답답할 지경이었죠.

그런데, 우체통 그림자로 인해 재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재이를 찾으려고, 달빛그림자가게에서 일도 돕게되요. 이렇게 우체통 그림자로 재이가 메모를 보내왔거든요.


 

세희도 학교에서는 소문난 괴짜지만, 재오의 사정을 듣고서는, 재오를 배려해주고, 재이를 함께 찾아보자고 합니다. 재이를 찾으려고 일하게 된 달빛그림자 가게에서는 신기한 그림자들과, 그리고 그림자를 사가는 친구들로 인해, 사건이 끊이지 않는데요.


 

달빛그림자가게는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사람들만 들어 갈 수 있어요.

부분부분 나오는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소원을 들어주는 그림자 가게지만, 유의사항이 많아요.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사건이 일어나게 되죠. 친구들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세희, 재오, 홍,록은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두근두근 합니다.

저는 2권의 현수가 구입한 고양이그림자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현수는 재오를 괴롭히는 민재와 친하게 지내며 재오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도 괴롭히지만, 한 때는 재오와 친한 친구였어요. 현수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그림자 가게로 데려와 현수에게 고양이 그림자를 구입하게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유리병을 탈출하고 마는데요. 놀란 현수는 그림자가게로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고양이 그림자를 찾으러 가요. 고양이는 유리병을 탈출해서 어디로 가려고 했던 걸까요? 네.. 바로 숲속 터널속에 숨겨놓은 새끼를 찾으려고 탈출한거였어요. 새끼의 위치를 알려주고 새끼를 구출한 후 고양이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그림자가 되어서도 새끼를 잊지않고, 살리려는 어미 고양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했어요.

이렇게 한권의 책은 재이를 찾는 스토리가 주된 내용을 이루면서도, 그림자 가게의 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나와 재미와 긴장을 놓칠 수가 없네요.

3권에서는 부디 재이를 꼭 찾길 바라며, 3권을 또 손꼽아 기다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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