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 - 생명 탄생부터 공룡 멸종까지 지구의 역사 상상지식그림책 1
에마뉘엘 브리예 지음, 이세진 옮김, 이정모 감수 / 노란상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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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 》


에마뉘엘 브리예 글.그림
이세진 옮김
이정모 감수 및 추천
상상지식그림책01
노란상상



생명 탄생부터 공룡 멸종까지
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행성 지구!
그런데 지구가 45억 4300만 살이나 먹은 할머니라니~

공룡이 나타나기 전 지구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40억년전 지구는 생명체는 없었지만
생명이 태어날 준비는 다 갖추고 있었어요.



작은 박테리아를 시작으로 고생대의 삼엽충, 암모나이트, 피카이아...
그 다음으로 어류가 등장하고 양서류처럼 아가미와 폐로 숨을 쉬기도 했어요.




그렇게 온갖 다양한 생물 종이 나타나고,
중생대에 이르러 공룡의 시대가 시작되었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지금은 볼 수 없지만 화석을 통해서 공룡의 모습을 추측하고 있어요.


튼튼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로 공룡의 왕이라고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두고 죽은 동물의 고기를 뜯어 먹는 청소동물이었을 거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어요.
초식 공룡을 사냥하기엔 너무나 작은 앞발이 무언가 움켜쥘 수도 없었을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이죠.



육식 공룡에게 당하기만 할 것 같은 초식 공룡에게도 저마다 자기를 지키는 독특한 무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앞발에 칼처럼 날카로운 발톱이 솟아 있는 이구아노돈,
갑옷처럼 단단한 뼈로 덮인 몸과 꼬리 끝에 달린 곤봉모양의 뼈가 있는 안킬로사우루스...

공룡의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될 때가 있는데 사람과 여러 공룡의 크기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아요.




수많은 생명체가 생겨나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하기도 하고 일부는 살아남기도 했어요.


땅을 지배하던 거대한 공룡은 갑작스럽게 막을 내렸어요.
그 후 빙하시대를 지나 인류가 시작되었어요.



공룡이 사라진 가설로 이야기되는 화산 대폭발, 소행성 충돌, 대가뭄을 보면서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어요.


46억년의 시간동안 지구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생명이 생겨나고 환경에 적응하고 멸종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 있는 지식 그림책이에요.



공룡사랑 콩콩이는 공룡이 나오는 이야기만으로도 너무 좋아했어요.



책을 다 본 후 노란상상 블로그에서
공룡 모형 전개도를 다운 받아서 독후활동도 했답니다.


책의 뒷면지에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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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해 봐! 중장비 차 제제의 그림책
네모펜스튜디오 지음 / 제제의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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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해 봐! 중장비 차》



네모펜스튜디오 글.그림
제제의그림책
재재의숲




#운전해봐중장비차 는
인터렉티브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직접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하고,
버튼을 눌러서 작업에 필요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에요.

제제 마을에 도서관을 지을 거예요.

공사 현장에 가기전에 먼저 안전 장비와 복장을 확인해야겠죠?


안전모, 안정화, 안전 장갑, 보안경...
여러가지 장비로 복장을 갖춘 후 출발!


오늘 운전 할 중장비는 굴착기(포클레인)예요.
각 부분의 명칭을 먼저 알아보고


노란색 동그라미 시동 버튼을 찾아서 꾸욱~~

출발!

천천히 도서관 건설 현장을 찾아가요.



길을 막고 있는 나무를 치우기 위해 바가지 대신 집게 도구로 바꾸는 버튼을 찾아 누르고,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경적을 울린 후 나무를 옮겨요.



도서관을 완성하려면 여러 중장비 차가 함께 도와가며 일을 해야 해요.

굴착기로 땅을 파고 흙을 퍼낸 후
덤프트럭으로 흙을 옮겨요.

콘크리트 믹서 차(레미콘)로 스멘트를 붓고,
기중기(크레인)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려요.

다양한 중장비 차가 각자 맞은 일을 하다보면 멋진 도서관이 완성 된답니다.



재밌게 책을 읽다보면 숫자, 도형, 색깔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지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고,
집중력과 판단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책의 말미에는 중장비 차의 종류와 하는 일이 설명되어 있어서 다양한 중장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멋진 도서관을 짓기 위해 직접 굴착기를 운전하는 것처럼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림책
#제제의숲 #운전해봐중장비차 였습니다.



#운전해봐소방차 #운전해봐경찰차 도 같이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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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밝은미래 그림책 55
이미성 지음 / 밝은미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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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


이미성 글. 그림
밝은미래그림책55
밝은미래



초록빛 초원에 사슴, 코끼리, 기린, 얼룩말...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근처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집이 허물어 지고 나무를 베어낸 후 공사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초원에 가득하던 동물들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지요.




공장이 세워지고 굴뚝에선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와요.

회색 연기는 멋진 친구를 만날 기대를 하며 모험을 떠났어요.




회색 연기는 달콤한 꽃향기가 나는 꽃밭과 북극곰 친구를 찾아 갔어요.

그 사이 회색 연기는 하나에서 둘이되고 넷이 되었어요.
사람들이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사이 회색 연기가 더 많이 만들어진거예요.



친구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꽃밭과 북극곰을 찾아 갔지만,
회색 연기가 다녀간 후 꽃은 시들고,
얼음이 녹더니 북극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공장은 점점 더 많아 지고 회색 연기는 거대한 몸집을 가지게 되었어요.




#친구를찾는회색연기 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후변화'에 대해 잘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숲과 초원이 없어지고 하나 둘 공장이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산업화가 되어 가는 모습이에요.


많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물품으로 우리의 생활은 편해졌지만
그로인한 환경 오염이라는 큰 문제가 우리에게 남게 되었어요.


세계 곳곳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 가스의 배출로 지구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가뭄과 홍수, 폭설,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가 나타나기도 해요.
뉴스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지구의 기온이 1.4도 상승했으며 2도 이상시 더 이상 복원이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그럼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이 있어요.


탄소 발자국이란? ?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측정한 것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할때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발자국으로 상징화한 것이에요.



-자가용을 타는 대신 걷거나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물건을 덜 사고 재활용하는 습관 기르기
-계획적인 식사 준비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잘 하기
-나무심기

이외에도 지구가 시원해지도록 하는 방법들이 있을 거예요.


오늘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 보는 건 어떨까요?



회색 연기가 지구를 덮지 않도록,
지구가 시원해 질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환경 그림책
#밝은미래 #친구를찾는회색연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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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보내온 편지 : 플라스틱 이야기 생각말랑 그림책
몰리 블룸.마크 산체스.샌든 토튼 지음, 마이크 오르단 그림, 이유림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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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이야기
《지구가 보내온 편지》


몰리 블룸&마크 산체스&샌든 토튼 글
마이크 오르단 그림
이유림 옮김
에듀앤테크




안녕? 나는 지구야.
너희들이 영원한 친구지.



커다란 두 눈에 미소짓는 지구와 사람들이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요.

인류가 존재한 이후 지구와 오랫동안 함께 했고,
이제는 달 위에서도 걷고 있어요.


지구는 항상 우리와 함께 했어요.

지구가 만든 파도로 파도타기를 하고
과일과 채소를 키우면 피자를 만들어 먹고,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게 깨끗한 공기를 만들며
살기 좋은 곳이 되려고 지구는 늘 노력해요.




그런 지구가 우리에게 할 말이 있대요.


"너희가 나를 플라스틱으로 뒤덮고 있어!"


해마다 팔백만톤이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대요.



바다뿐만아니라 숲, 산, 사막에도
온통 플라스틱 투성이라고
지구가 호소해요.




20세기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부르며

가볍고, 튼튼하고, 어떤 모양으로도 만들수 있기에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의료용품을 비롯한 자동차, 장난감, 생활용품까지
정말 많은 곳에 쓰이고 있죠.



이렇게 편리하게 사용했던 플라스틱이 지금은 커다란 문제로 남아 있어요.
썩지 않는 플락스틱으로 인해 환경, 동물뿐만아니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해요.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은 9%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100개중 9개만 재활용이 된다는 거죠.


이렇게 많이 버려진 플라스틱은 쓰레기가 되어 지구 곳곳에 남아 있어요.
그 중 하나가 태평양에 있는 거대한 플라스틱 섬이에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재활용이에요.



그리고 플라스틱 대신 천이나 유리, 금속으로 된 물건을 쓰는 방법도 있죠.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쓰고
일회용 컵대신 텀블러를 쓰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 여러 번 쓸 수 있는 빨대나 아니면 그냥 마셔도 좋고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시작하다보면 지구에 쌓여가는 플라스틱이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요?



내 영원한 친구들아,
너희가 나를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
너희는 언제나 내 편이잖아.
우리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니까.



지구가 정말 우리에게 이렇게 편지를 쓸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우리 함께 노력해봐요.



지금까지 환경그림책

#에듀앤테크 #지구가보내온편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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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의 탄생 올리 그림책 24
전정숙 지음, 김지영 그림 / 올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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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의 탄생》


전정숙 글
김지영 그림
올리그림책74
올리출판사


#노는게좋은으아이 모음편의 후속작 자음편 #자음의탄생

한글의 창제 원리를 바탕으로 자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재밌게 알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어금닛소리 글자 ㄱ
혓소리 글자 ㄴ
입술소리 글자 ㅁ
잇소리 글자 ㅅ
목구멍소리 글자 ㅇ
...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설명하면 너무 어렵겠죠?


#자음의탄생 은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로 자음을 알려 줘요.




몽글몽글한 공기 덩어리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기고 있어요.

멋진 글자가 되기 위해 울퉁불퉁한 동굴을 빠져나가야 하거든요.



임금님의 출발 신호에 맞춰
맨 앞줄에 있던 공기 덩어리들이 달려가요.


동굴 천장을 긁으며 나온 기역
천장에 세게 부딪치며 나온 키읔
뒤따라 나온 쌍기역





그 후로 붉은 덩어리에 밀려 나와서 된 니은
닫히는 문 사이로 비집고 나온 디귿
세차게 나오다가 된 티읕
두 꼬마 녀석이 꼭 끌어안고 나온 쌍디귿





문이 열리는 순간 나온 미음, 비읍, 피읖, 쌍비읍
하얀 바위 사이로 빠져나온 시옷과 친구인
지읒, 치읓, 쌍시옷, 쌍지읒
뻥 뚫린 길을 느긋하게 나온 이응과 히읗



이렇게 글자가 되어 나온 공기들은 이름을 갖게 되고
글자가 만들어진 과정을 통해 각각 한 팀을 이루었어요.

세상의 모든 소리를 오래오래 남기고 싶은 글자들의 바람은 이루어질까요?





#노는게좋은으아이 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후속작인 #자음의탄생 도 너무 재밌어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은 알지만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죠.


#자음의탄생 을 보면서
어디에서 소리가 만들어지는지 발음해보고 생각하면서 재밌게 한글을 익히면서 볼 수 있어요.



입속은 동굴, 붉은 덩어리는 혀,
입술은 문, 이는 하얀 바위, 목구멍은 뻥 뚫린 길로 비유해서 발음기관을 통해
기본 글자를 비롯한 된소리, 거센소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밌게 알 수 있어요.


콩콩이는 깃발을 들고 있는 임금님을 보더니
"엄마, 세종대왕이에요!"라며 아는 척을 했답니다.



마지막에 자음들이 세상의 말과 글을 표현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모음을 만나러가는 모습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
그렇게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우리의 말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겠죠!


지금까지 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올리출판사 #자음의탄생 이었습니다.
#노는게좋은으아이 도 함께 보세요~





책의 뒷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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