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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엄마와 미술놀이 즐겨요 - 아이와 따라하기 쉬운 엄마표 육아 발달 활동
이지나 지음 / 율도국 / 2021년 10월
평점 :
《큐레이터 엄마와 미술놀이 즐겨요》
이지나 지음/율도국
아이랑 자주 미술놀이를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집콕 상황이 길어지다보니
아이디어 고갈 현상이...
그래서 만나보게 된 미술놀이 책이에요.
저자인 이지나 작가님은 10년이 넘는 큐레이터 경력이 있는 엄마로 아이와 재밌게 놀 수 있는 52가지의 미술놀이를 책에 담아냈어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1.미술놀이 환경 조성하기
-재료는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2.아이의 창작물 앞에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이게 뭐야? 뭘 그린 거야? 라는 질문은 가급적 피하기
:질문을 하다보면 뭔가 답을 내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심어 줄 수 있대요.
-"멋지다,잘 그렸다, 예쁘다" 라는 칭찬에 주의 하기
:아이는 꼭 멋지게 보이기 위해 그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칭찬은 미술작품은 꼭 멋지거나 예뻐야 한다는 선입견이 생기게 할 수 있대요.
-섣부른 판단하지 않기
:아이가 생각한 의도가 아니었을 때 자신감이 하락하거나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어요.
3.효과적인 작품 보관법 및 아이 작품 전시하기
4.많이 쓰이는 재료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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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art 52가지 중 콩콩이와 3가지 미술 놀이를 해 봤어요.
■Part1 시각자극 색채 놀이 -알록달록 소금 염색
준비물:굵은 소금, 수채화 물감,흰종이, 가위, 버리는 약병, 비닐, 일회용 스푼
소금을 염색한 후 휴지심지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서 재밌게 활동 할 수가 있어요.
콩콩이는 굵은 소금과 식용색소로 소금 염색을 해 봤어오.
'킁킁' 냄새도 많아보며 재밌어하는 콩콩이에요.
7가지 색깔로 염색을 해 봤답니다.
■Part5 과정 자체로 작품이 되는 놀이-스퀴즈로 그린 그림
스퀴즈 하나만으로도 멋진 물감표현이 가능한 놀이예요.
집에 스퀴즈가 없어서 버리는 박스를 잘라서 활용했어요.
이런 팁도 책에 나와요.
먼저 물감을 짠다음, 박스로 "쓰윽~~"
정말 간단한데 너무 멋진 작품이 나와서 콩콩이가 너무 재밌었어요.
■씽씽 씽씽 자동차가 달려요
자동차 바퀴에 물감을 묻혀 신나게 굴려주면서 노는 놀이에요.
물감 묻힐 때부터 신난 콩콩이!
씽씽 쌩쌩 바퀴를 굴리면서 너~~무 좋아해요.
"큐레이터 엄마와 미술 놀이 즐겨요" 로 2시간을 논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미술을 접하면 창의력이 생기는데 그 방법이 중요하다고 해요.
미술을 학습이 아닌 놀이로,오랜기간 서서히스며들도록 해야 하는 게 영유아기부터 미술놀이를 해야하는이유라고 해요.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비롯해서,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나뭇잎, 꽃, 나무껍질, 돌멩이, 채소등...
이 모든 것들이 미술 재료가 될 수 있고 놀이가 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작품에 이야기를 담으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미술놀이!!!
너무 어렵게만 생각말고,
미술놀이를 하는 동안 그 속에
우리 아이의 미소가 담겼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52가지의 다양한 미술놀이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큐레이터 엄마와 미술놀이 즐겨요》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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