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old and the Purple Crayon & Others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자막
크로켓 존슨 글 그림 / Weston woods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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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것은 정말로 대견스러운데 마루바닥이나 벽, 가구 등 손닿는 곳 아무데나 그려대면 속상하지만요. 이 비디오의 주인공 헤롤드도 보라색 크레용을 하나 손에 쥐고서는 아이들만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끝없이 그림을 그리는 귀여운 꼬마입니다. 거의 흑백과 비슷하게 하얀색깔 바탕으로만 이루어지고 배경이라고는 헤롤드가 보라색으로 그리는 무한한 그림 세계뿐입니다. 그래서 메이지나 텔레토비 같은 예쁘고 자극적인 시각적 효과는 주지 못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헤롤드의 대사도 한마디도 없이 전부 다 나레이터의 해설로 이루어지는데요. 나레이터가 쓰는 영어 수준은 결코 쉽지는 않네요. 영어 실력이 없는 저로서는 거의 알아듣지는 못하고 밑에 자막에 의존하여 아이에게 대충 설명해주거든요. 그러나 아이들에게 굳이 그 내용을 해석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먼저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헤롤드의 다음 행동을 예상하네요. 헤롤드 책도 나와 있으니 비디오와 함께 구입하여 보여주면 훨씬 교육적인 효과가 높을 것 같고요. 아주 잔잔한 느낌의 비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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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 뿡뿡이 - 비디오테이프 2개
EBS교육방송 편집부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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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중 하나는 교육방송에서 하는 '방귀대장 뿡붕이'일것이다. 하루에 딱 10분밖에 하지 않아서 조금 만 더 길게 했으면 하는 아쉬운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를 특징으로 해서 뿡뿡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도 이채롭고 특이하게도 아이들을 데리고 교육시키는 선생님이 '짜잔형'이라는 남자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그냥 아이들이 맹목적으로 넋을 잃고 바라보는 종전의 만화와는 다르게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는 간단하나마 준비물도 필요하고 노래와 율동,간단한 게임도 즐길수 있다. 그래서 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이 비디오를 구입하게 되었다. 전에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게임들인데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좀더 시간을 길게 배정했나보다.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에게 비디오를 시청하라고 하고 엄마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 앉아서 프로그램에 나온 대로 아이와 함께 바쁘게 따라해야 한다. 유익한 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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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Red Barn (Hardcover, Cassette) -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베오영]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154
Felicia Bond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 Harper Collins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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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주 조금이지만 영어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신경쓰면서 보려고 노력중인데요. 이 책이 좋은 그림책으로 많이 언급되더군요. 그래서 아이에게 우수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으로 주저없이 구입했는데 괜찮군요. 첫번째 좋은 이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외에도 허수아비도 나오고 풍향계도 나오고 옥수수밭도 볼 수 있고요.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색다르게 영어식으로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이 아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나봐요. 제가 흉내를 내면 깔깔거리고 웃거든요. 한가하고 여유로와 보이는 농장의 낮과 적막한 밤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소 시끄러운 도시 이미지와는 많이 틀리니까요.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한명도 나오지 않는 그림책도 색다른 느낌이고요. 아이들의 눈을 한번에 확 사로잡을 만한 요란한 장면은 없는 그림책이지만 아이의 잠자리에서 함께 보면서 하루를 정리하기에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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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우먼의 스피드 쿠킹 - 웅진생활요리무크 5
웅진출판 편집부 / 웅진지식하우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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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리 왕초보를 위한 책이에요. 음식을 만드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는 맛있고 시각적으로도 훌륭한 요리보다는 재료 구입에서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아주 손쉬웁고 빠르면서도 먹기에 괜찮은 요리가 더 좋잖아요. 이 책은 정말 냉장고 문을 열면 쉽게 볼수 있는 흔한 재료들을 가지고 금방 뚝딱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맛볼수 있는 요리들을 완성시킬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맛깔스럽게 먹어치울수 있는 요리들은 만들 수가 있지요. 이 책을 통하여 대충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은 다음 좀 더 어려운 요리들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꼭 이 책의 제목처럼 직장여성뿐이 아니라 갓 결혼한 새댁들에게는 추천할 만합니다. 중간중간 요리 관련 팁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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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Mouse, the Red Ripe Strawberry, and the Big Hungry Bear (Board Book)
돈 우드 그림, 오드리 우드 글 / Childs Play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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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아이보다 제가 더욱 좋아하는 책이에요. 아이는 아직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책 읽어주는 엄마가 그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인지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데요. 저는 아이 책장에 꽂혀 있는 이 책을 가끔 혼자 꺼내보면서 정말 잘만들었다고 감탄을 하곤 하죠. 아마 아이가 조금 더 큰후 혼자서 낄낄거리며 이 책의 참맛을 제대로 만끽할 때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든 Don과 Audry부부의 Quick as a cricket을 보았을때부터 정말 좋은 그림책을 만드느구나 하고 감탄했었는데 이 책은 딸기를 큰 곰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생쥐의 기묘한 대책들과 책장을 넘길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생쥐의 얼굴표정때문에 정말로 즐겁네요. 책의 맨 끝장에서 결국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딸기를 맛있게 먹어치운다음 딸기 꼭지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흔들침대에 누워 한가로이 잠을 자는 생쥐는 정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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