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소기 #미쓰다신조 #북로드사람이 제 발로 재앙에 발을 들이게 되는가장 큰 원인인, 미지의 존재에 느끼는 탐구심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후회에 시달리게 된다.p.087ㆍㆍㆍㆍㆍㆍ가방 속.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사그라사그락, 와스락와스락, 바스탁바스락ㆍㆍㆍㆍㆍㆍ하고 누군가가 이야기하고 있다. 아니, 누군가와 누군가일까? 아니면 누군가와 누군가와 누군가일까. 혹은 누군가와 누군가와 누군가와 누군가일지도 모른다. 더 많은 걸까. 더 많은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p.298무슨 말을 하는 걸까.어떻게든 들어보려고 더욱 강하게 수화기에 귀를 대고 있는데, "ㆍㆍㆍㆍㆍㆍ듣지 마."갑자기 왼쪽 귀에 숨결이 느껴지고, 그 뒤에 강렬한 통증이 밀려와서 미마사카는 몸을 젖히며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서 버렸다.p.305우선 표지가 대박!'듣지마라. 이미 늦었겠지만ㆍㆍㆍㆍㆍㆍ' 이라는 띠지의 글과 함께 기대감 최고조로 올려주는 표지였다.작가인 미쓰다 신조와 편집자 미마사카 슈조가 할아버지가 남긴 괴담집에 대한 이야기로 소설은 시작된다.그 괴담집의 이야기들이 쭉~~나오는데 한사람이 괴담을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속 누군가가 괴담을 이야기하고 또 그속의 누군가가 괴담을 이야기하며 괴담은 끊기지 않고 계속되는데..이 괴담들이 내 스타일의 괴담도 아니고 엄청 무서운 이야기도 아니고..뭐지? 기대했던 것만큼 완전 무섭고 재미있지 않잖아~~하고 살짝 실망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더니만 다시 괴담집에서 나와 미마사카 슈조의 일상으로 돌아오자 그래 이거지! 싶었다 ㅋㅋ책속에 담가 괴담집은 그저 서론에 불과했을뿐이고 진짜 이야기는 바로 그 책을 읽은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아니 미쓰다신조 너무한거 아니냐고요. 공유를 해줘야지 본인 혼자만 알고 심지어 편집자가 그런 일을 겪었다는데도 책으로 출판까지 했다는 설정 ㅋㅋ 나처럼 엄청 기대를 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정도의 공포이긴했다.하지만 일본 특유의 정의되지 않은 신도 아닌 신 비스끄리무리한 요괴?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의외로 좋을지도..그리고 글로 읽는 활자책보다 오디오북으로 들었다면 진~~~짜 무서울꺼 같으니 다른분들에게는 오디오북으로 읽으시길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