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밑도피자들 #리러하 #팩토리나인 #저승사자 #소설 #악마의계약서는만기되지않는다쫄지 마요. 내 ‘그늘’ 밑에 있는 한 저것들은 당신을 볼 수 없어요……라는 설명을 아까 했던가? 빼먹은 것 같은데. 물론 설명을 했다 한들, 모든 문제가 예방되는 것도 아니지만.p.014재미있다~~가독성 너무 좋다~~귀신 저승사자 무당 모두 등장하지만 무서운 호러가 아닌 오히려 가족드라마에 시트콤 한스푼 로맨스 반스푼 넣은 듯 하달까?주인공 수리는 요즘 시대 취준생들과 회사 초년생들의 모습이다.그리고 수리의 부모님 역시 딱 요즘의 부모님들..미술을 전공했음에도 공무원이 최고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는 어른들..검사인 언니가 검사인 남자와 결혼예정인데 직장없는 수리가 가장 오점이다. 에휴~~그러던 어느날 예전에 대판싸우고 연락을 끊었던 선배가 자기 후임으로 수리를 추천하고 취직이 되는데~~쇼핑몰 7층에 위치한 그곳에서 사무 업무를 하는 수리..8층은 출입금지 구역이라는데 이상한 소리들이 들린다~~수리가 취직한 이 '지족 스페이스'는 대체 뭐하는 회사인데 귀신들이 술병들고 내려와서 초콜릿을 먹질 않나 애기 귀신이 보이질않나..무당이 들락거리질 않나~~ 자신을 추천한 선배는 귀신이 붙어서 피골이 상접하질 않나~~ㅋㅋ그리고 밤마다 자기 집을 향해 오토바이 헤드라이트를 쏴대는 저승이는 대체 뭐냐고~~호랑이 잡으려다 실패하고 떨어져 죽었다가 이제 저승사자가 된지 얼마 안된 신산과의 거듭된 만남이 뭔데 괜시리 로맨스를 기대하게 되는지 ㅋㅋ왜 제목이 처마 밑 도피자들인걸까? 싶었다.읽다보니 알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기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영혼을 찾아온 저승사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한 사람이지만..그녀는 사랑하는 누군가와 영원히 헤어져야만하는 그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랬은거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물질적 이익은 전혀 없음에도~~자기 마음이 시키는 일이었으니까..수리라는 인물이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이제 막 아무 회사에나 취직해서 일하고 있고 미술 전공했다지만 그걸로 성공하기는 글렀고 언니는 검사인데 어디에 대놓고 소개할만한 딸도 아니라고 보여질지도 모르지만..그런 세상의 잣대들 다 집어던지고 그냥 현수리는 멋진 아이다!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자신의 신념에 따를 줄 아는 아이..응원한다 현수리!악마의 계약서는 만기되지 않는다도 재미있었는데 리러하님 다음 작품도 아묻따 읽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