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바산장 살인사건 ㅣ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3부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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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바산장살인사건 #히가시노게이고 #알에이치코리아

"3년 연속 사람이 죽었어요. 게다가 똑같은 시기에.”
“우연이라면 무서운 일이죠.”
“아니요.”
마코토가 형사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우연이 아닌 경우가 무서운 일입니다.”
p.188


ㅠㅠ 히가시노 게이고~~~
이젠 그의 새로운 소설을 읽을 수 없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처음으로 본격 추리소설에 도전해서 성공을 거두게 해준 작품이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이후의 그 재미난 소설들이 계속 나오게 된거구나~~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더 애정을 갖고 읽게 되었다.
친오빠인 고이치가 사망을 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하쿠바에 있는 산장 그가 머물던 문이 잠긴 방 안 침대위에서 약을 먹고서..
하지만 여동생 나오코는 오빠가 사망하기전 자신에게 보내온 엽서를 받았고.오빠가 자살했을리 없다는 의구심을 품고 친구 마코토와 함께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같은 시기에 마더구스 팬션에 투숙을 한다.
이 산장에는 해마다 같은 시기에 예약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각자 머무는 방에는 마더 구스의 구절들이 다르게 걸려져있다.
대체 마더 구스가 뭐냐고~~
내용은 또 왜 이렇게 괴상한거냐고~~
아무리 영어라고 해도 당췌 이해할수 없는 얘기들인데..
영국 동요는 이따구인거냐고~~~~
오빠가 보내온 엽서의 내용도 '마리아 님은 언제 돌아왔지?' 라는 괴상한 글이었는데 분명 이 마더 구스에 숨겨져있는 암호가 있을거라며 찾아나서는 나오코와마코토.
이 패션에서는 작년에 고이치 말고도 그 전해에도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심지어 투숙객중 한사람이 또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노이로제로 인한 자살. 낡은 나무판자를 밟고 실족사. 이렇게 보여서 그냥 넘어갈수 있던 사망사건은 누군가의 치밀한 계획살인이었다는게 밝혀지게 되는데~~~
반전도 있고 마지막에 숨은 반전까지도 있던 아주 재미난 추리소설이었는데..
그놈의 마더구스~~~
익숙하지 않은 영국 동화라서 그런지 너무 낯설었다구~~~
오히려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 같은 구절로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오히려 접한적 없던 동화여서 더 트릭을 발견하기도 힘들었나?싶은게 더 나았던거 같기도 하고~~^^;
암튼 이 소설이 1980년대 작품이라니 놀랄따름이다~~
책장에 고이 모셔놓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을 한권씩 꺼내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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