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씨의친구 #마스다미리 #이봄 #마일부 도롱이 집에 숨어사는 주머니나방 애벌레처럼자신을 지키고 있는 '나'는내가좋아하는 '나'?필사적으로 자신을 지키다보니나갈 수 없게 되어버린 걸까.p.044~045한참 모동숲에 빠져있던때가 있었다.닌텐도 스위치를 아예 모동숲 패키지로 구입한 1인이니까^^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모둥숲과 마스다미리가 만났으니 내 맘을 사로잡기에는 1분도 너무 길었다고나 할까나 ㅋㅋ처음 숲으로라는 책을 읽고서 완전 빠져버린 마스다미리.그림이 순정만화처럼 예쁜것도 아니고스펙터클한 이야기들이 나오는것도 아닌데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묵직함이 있는 그녀만의 작품들.이번 사토씨의 친구 역시도 너무나 좋았다.대문자 E 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대문자 I인 나에게는 너무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들..주인공 사토는 회사에서도 후배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걱정해서 처리해야할 엄무 도촉조차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친구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닌 그녀가 상사의 중고 닌텐도를 구입하고 모동숲을 하게 되면서..현실에서는 인간관계가 너무나도 힘든데 모동숲에서는 주민들의 조금은 무신경하고 조금은 츤데레같은 모습들이 너무 편하다고 느끼는 사토.그래서 자신도 주민들에게는 배려한다면서 눈치볼일 없이 쿨하고 살가운 관계가 되면서 현실세계에서의 모습도 좀 더 편하게 변하게 된다.한편 사토는 엄마와 단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엄마의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고 검사결과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는데..길을 나서는 사토에게 자꾸 '계단조심해'라고 하시는 말씀이 엄마의 기억에 사토가 어릴적 넘어져 크게 다쳤던 일이 얼마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눈시울이 붉어졌더랬다.모동숲을 하다 알게 된 같은 이름의 사토와 친해져서 결국 핀란드로 함께 여행까지 간 두 사토! 핀란드까지 가서 모동숲 꾸밀 생각을 한다고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겠지만..그 마음 너무 알겠는 1인 ㅋㅋ이 책을 읽고 나도 내 모동숲 친구들이 보고 싶어 올만에 들어가 봤는데 그동안 어디다녀왔냐고 반겨주는 친구들의 환대가 너무 따뜻해서 행복했다.그리고 내가 꾸민건데 어떻게 이렇게 꾸몄나싶게 어마어마한 내 마을에 완전 놀랜 나자신! ㅋㅋ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겠다~~ㅋㅋ 나 모동숲에 이렇게나 진심이었구나~~ 그러니 꾸미는거 참고하러 핀란드까지 날아가는 사토가 완전 이해되지 ㅋㅋ마스다미리님과 뗄래야 뗄수없는 핀란드~~ 나도 너무너무 가보고싶다!행복은 거창한게 아니야!를 꾸준히 외치는 작가님의 작품들이 너무나도 좋고 병에 걸린 어머니와의 관계에서도 감사함을 발견하는 그녀의 태도가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