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는 쉬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지쳤을 때는 쉬자. 그리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회복시키자. 책 같은 건 읽지 않아도 좋다. 취미 같은 건 멀리해도 좋다. 힘겨울 때는 무리해서 교우 관계를 넓히지 않아도 좋고, 지쳐 있을 때 억지로 새로운 것을 먹지 않아도 좋은 것과 똑같은 이치다. 그리고 회복한 뒤, 새로운 맥락을 받아들이고 싶어졌을 때 다시 책을 읽으면 되는 것이다.p.288제목을 보는 순간 와~~딱 지금 내 마음이다!라고 생각했다.독서와 여행이 힐링인 내 삶에서 책값과 여행비를 벌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재의 내 모습 ㅋㅋ퇴근하고 카페에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책 읽는게 행복이었는데..봄부터는 퇴근하고서는 정원을 돌보고..쉬는날에는 이런저런 처리할 일들하고 친구들과 만나기도 하고 지쳐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널부러져 있고 싶은 마음에 편하게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진짜 책 보고싶어 회사 그만두고 싶었다!근데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예상했던 것과는 결이 살짝 달라서 놀랐다.이웃나라이기에 너무나도 비슷한 환경인 일본. 시대별로 베스트셀러와 사건들을 우리나라로 바꾸면 될듯한 싱크로율!60년 70년 경제성장 시기에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책이 유행하고 80년대에는 여성작가들이 부각을 나타내고..90년대는 책을 읽고 행동할수 있는 책들이 인기가있고 지금은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것보다도 책이 노동의 노이즈가 되었다고 말한다.예전에는 양귀자 신경숙 김진명 등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많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자기개발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걸보면 현재의 사회상을 알수 있는듯..작가는 전신으로 일하기보다 반신으로 일하기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북유럽의 생활방식이라고 할까나?나 역시 추구하는 삶이긴 하다. 야근이 생활화 되고 그게 당연히 여기며 퇴근과 동시에 일과는 단절! 출근하면서 다시 시작!이럴수 없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여유롭게 책 읽을 시간은 당연히 주어지지 않는다.출퇴근하는 시간에는 머리로 깊은 생각하지 않고 그 순간을 즐기는 숏폼을 즐길수 밖에 없는것이다.생각해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했던것보다 여유가 없었던거 같다.이런 사회가 되어버린게 슬픈일이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을 보면 반신의 사회가 가능할꺼 같기도하다는 예감이 든다. 확실히 직장에 내 생활을 다 쏟기보다 자신의 삶을 즐기는데 가치를 높게 두는 성향들로 바뀌고 있는거 같고 독서인구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희망이 보인다고나 할까?아~~로또 당첨되서 집에서 책보고 여행가서 책보고 살고싶다!쳇! 현실은 책사고 여행가려고 직장다니는 1인. 나도 책 읽고 싶어 퇴사하고싶다!#책읽고싶어서회사를그만뒀습니다 #미야케가호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