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다는 것 반복된다는 것 몸이 밴 것은 늘 이렇게 사람을 지배하지. 명희는 그렇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p.017동네의 유일한 마트인 '초인할인마트'암진단을 받았지만 딸과 생계를 위해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 캐셔 명희.사실 그녀는 투시력이라고 해야할까? 몸속을 투시해서 볼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마트로 들어온 수상하고 덩치큰 한 노인이 품안에 과도를 쥐고있는걸 알게된다.한편 마트에 장보러 온 시인 환희. 그녀는 사람들의 상상이 뭉게구름처럼 머리위로 떠오르는걸 읽을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 노인의 상상을 읽을수가 없다.장보러 온 엄마를 따라온 소년..사실 소년은 1년전 학교앞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자신에게 계속 말을 거는 엄마옆에 남아있던 상태였다.초인마트의 사장인 육 사장..사실 부인이름인 초안할인마트로 이름을 지으려다가 초안도 반대하고 하필 업체에서 초인으로 잘못 인쇄해온덕에 초인할인마트가 되었는데 5년전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추억에 빠져있다.과도를 품고 마트에 온 노인은 사람의 생각이 들리고..자신을 떠난 아내가 마트배달원인 치국이 자신과 바람났다고 한 속마음을 듣고 치국을 찾아 마트로 온 것이었는데..치국을 해하려고 과도를 품고 온게 아니라 치국앞에서 자신의 가려움을 다 벗겨버리려 했던 노인..치국을 찾아 소리지르다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데..그냥 각자 자신들만의 일상을 살던 사람들이 노인의 심장마비에 모두가 하나되어 노인을 구하는데...풀처럼 어느곳에든 존재하고 하찮고 연약하지만 생각해보면 풀처럼 강인한 게 없기에..풀과같은 사람들..초능력을 가진 사람들..다 같은 의미가 아닐까..초인할인마트에 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 각자는 모두 초인이다!#초인의세계 #이장욱 #위즈덤하우스 #위픽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