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커레이드 라이프 ㅣ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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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친구의 명예를 지키려고 애쓰는 건 좋아. 하지만 뭐가 더 중요한지는 사람마다 다른 법이야. 그것만큼은 잊지 마."
p.025

나오미의 생각에는 형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면이 벗겨지는 게 아닐까 싶었다. 형사였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그는 호텔리어라는 가면을 쓰고 있을 뿐이다.
p.131

"매스커레이드?"
"가면으로 지켜온 인생 말입니다.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은 모두 가면을 쓰고 있다. 호텔리어는 그 가면을 존중하고 절대로 벗기려 해서는 안 된다. 호텔리어의 철칙이죠. 하지만 그는 반대로 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내일은 가면을 벗을 결심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p.207


메스커레이드? 무슨뜻인지 찾아보니 가장무도회. 가장. 겉치레 등의 뜻을 가진 단어였다. 그럼 메스커레이드 라이프라.. 가면을 쓰고 사는 인생이려나?..궁금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가 있었잖아? 나 왜 이 시리즈는 한권도 안 읽은거지? 어쨌든 매스커레이드 시리즈의 처음을 이 라이프로 시작하게 됐다.
첫 시작은 주인공 닛타의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시험지를 빼돌리려던 학생을 잡았는데. 변호사인 아빠의 영향인지 타고난 눈썰미와 호기심인지..닛타가 진범을 밝혀내는 일이 있었고 그 당시 아빠가 맡았던 살인사건도 함께 기억속에 남아있는채로 시간이 흘러 호텔 보안과장이 된 닛타. 이 전시리즈를 못 봐서 모르겠는데 닛타가 형사시절 호텔에서 사건이 있었고 그 일로 형사를 그만두고 호텔의 보안과장이 된듯 한데 전 사건 궁금하잖아!
암튼..규에이샤 출판사 주최 일본 추리소설 신인상 심사회가 호텔 코르테시아 도쿄에서 열릴예정인데 두달전쯤 오쿠타마 산속에서 노부부에 의해 2년전 실종 신고된 31살 여성인 미야하라 아코의 시체가 발견됨되고..이 살인사건의 중요 참고인이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라서 혹시 수상을 하게되면 모습을 드러낼듯 하여 경찰이 협조를 요청해왔다.
이 일만으로도 정신없는 와중에 외국에 살고 있는 닛타의 아버지가 연락도 없이 호텔에 투숙을 하게 되고..살인용의자를 잡기위한 사건과 함께 아버지와 얽힌 어떤 사건도 같이 일어날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팍팍 느끼게 해주는데~~~^^
근데 나 용의자가 썼다는 소설 완전 읽고싶다! 시한부 연인을 위해 살인대상자를 골라서 살인하게 해주는 다섯가지 에피소드~~와우~~~너무 궁금하잖아!
피해자의 가족이 직접 범인 보고싶다고 호텔에 투숙하기도 하고..
용의자의 소설을 수상작으로 선정해야하는지에 대한 출판업계의 고민들도 나오고~~
이래저래 결국 모든 사건이 해결되기는 하는데..
음...근데 이 작품 최근에 쓰여진 소설이 맞는감?
크게 반전도 없고 잔잔히 흘러가는 느낌이라 내가 너무 히가시노게이고라서 기대를 한건가?싶은 느낌이었다.
호텔리어 나오미와 만나게 된 전작이 재미있을꺼 같아서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첫권을 도전해봐야할듯~~

#매스커레이드라이프 #히가시노게이고 #현대문학 #매스커레이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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